자유 게시판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2013.10.06 06:15
직장 그만두고 경제적 압박 받다보니
버스 정류장 앞에서 로또 복권을 하나 샀습니다.
새벽이 오고 아침이 되어 문득 어제가 토요일이었다는 생각에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해서 확인해 보니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잠시나마 허무맹랑한 일확천금을 꿈꾼 저의 어리석음을 탓하며
조용히 쓰레기통에 로또복권을 찢어 버렸습니다.
내일이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결과가 나옵니다.
제가 다시 이 대한민국의 노동자로 살아갈 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되네요.
어리석은 사람은 이익을 탐하고 부질없는 존경이나 이름을 구하며 집에서는 주권을 다투고 남의 집에서는 공양을 바란다. - 법구경 우암품 -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불경의 말씀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이익을 탐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이익을 탐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이익을 탐하고..
ㅠ.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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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자에서 벗어날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살아가기 위해서 이익을 탐해야하고
자존심 때문에 미움받는것보다는 존경받기를 원하며
집에서 주권이 무너지면 가정이 무너지기 때문에 역시 주권은 필요하며
사람은 약하기 때문에 혼자의 힘으로는 살아갈수 없고 다른사람과 더불어 살수밖에 없습니다.
어리석은가 그렇지 않은가는 그 정도에 있지 전혀 없을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검사 잘 받으시고 빨리 건강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