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일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2016.03.15 16:05
계속되는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머리아픈 일주일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그 중에 굵은 사건을 하나 예를 들자면
애지중지(?) 하던 아이폰이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그냥 사망도 아닌.....
세탁기에 의한 익사사고가 있었지요
추측건데 하루 이상을 세탁기에 잠수해 있었고
두번 이상은 빨래를 한 듯 합니다.
회사에 갔다온 사이에 이런저런 일들이 계속 생기네요
일이 끝나면 병원도 가야 하고
정신이 없는데 잠시 자리를 비우면 그렇답니다
언제나 좋은 일이 생길지 알 수가 없네요
언젠가....언젠가....언젠가....언제?
언젠가 좋은일이 생겼으면 합니다.
댓글 [4]
-
보통내기 2016.03.15 16:51 -
얼음심장 2016.03.15 19:58
이루 말할 수 없는 짜증이 저를 많이 괴롭히더군요
문제는 이 아이폰을 어떻게 해서든 살려야 한다는 점인데....
우선 수리용 공구를 주문했습니다.
연락처 및 중요 데이터를 아이폰에 복사해 논게 문제인 듯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드로이드 쪽으로 복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SD카드를 더 사야 겠어요...ㅠㅠ
-
나는돈 2016.03.16 00:04
새옹지마란 말이 있듯이 좋은 일도 있을겁니다.
기운내세요..^^
-
무정 2016.03.16 04:02 더 큰일에 비하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면 편하실듯 싶습니다.
저 자신도 그리 대범하지는 못하지만....
위를 봐도..아래를 봐도...그나마 중간에 있는 자기자신이 존재함을 감사하면서...
나와 한 몸인 휴대폰을 하루 이상 찾아 헤매셨을것을 생각하니 참 안됐다 싶네요.
앞으로 땜빵(?)할 좋은 일이 있으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