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절도자가 현재 성인이 되었군요

소액 절도 합의는 경찰서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형사사건이긴 하지만, 경찰관들도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거든요

일단 경찰서로 가시지요..

신고해서 경찰서에 출두해봐야 정신이 번쩍 들듯합니다. 신고못할거라고 생각하고 배째라는 겁니다. 신고하세요

피해 본것을 떠나서 괴씸해서라도 절도죄로 신고해야죠 

원래 범죄자의 첫 대화는 난 죄가 없다 부터 시작 하고..

내가 훔치게 만든 니가 죄다.. 이게 정답 입니다.. 즉 난 죄가 아닌대 넌 너무 탐나.. 대충..

즉 잃어 버린 놈도 죄다..

죄 의식 보다는 그까지꺼 니꺼가 내꺼다.. 그렇죠..

하지만 정작 자신이 소중한 걸 잃어 버리면 그놈은 죽일 놈이고 살인자 입니다.. 그놈은 지옥 끝까지 따라 가서 죽일 작정입니다..

그게 누구나의 생각 이죠 ㅎㅎ;; 저도 그래요

결론은 용서 입니다..

그리고 화내지 말고 그놈 처럼 되지 말아야죠 하지만 잃어 버리고 나면 저 역시 그놈 보다 더 악마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놈 죽일라고 칼을 입에 물고 양손에도 칼을 들고 달려 가더라고요 ㅎㅎ;;

끝장 낼라고요 ㅎㅎ;;

화내는 것도 어려석은 일이지만..

아무튼

죽기 전에 훔친 놈이 반성 하면 그건 하늘에 개벽 할 일이죠.. 그게 인생 같습니다 ㅎㅎ;;

그러니 인간이라고 하죠.. 죄 많은

대학생도~ 아직 아이 아닌가요~^^~

그 학생 장래를 봐서~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내 일이 아니라~ 너무 쉽게~ 답한 것 같아 죄송하구요~^^~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에 가서도 그정도의 사고밖에 할수없는 철없는 학생

물론 개개인의 성품이나 인품이 다 다르다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위의 글과 같은 현실!

과연 배움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그토록 애쓰고 학자금 융자을 받아서 까지 대학들을 가는지

괘씸 한것도 괘씸 한거지만 많은 생각을 들게하는 글인것도 맞는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가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최후엔 용서를 할지라도 따끔한 꾸지람은 있어야지요. 

머리에 지식만 채우느라 기본적인 사람다움은 전혀 모르는 후레자식입니다.

후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는걸 막기 위해서도 용서는 나중 일인거 같습니다.

그냥 경찰서에 가셔서 고소장 접수 하셔서 따끔하게 혼낼수 있게 해야 합니다.

피해자에게 가해자를 용서 하라는건 용서가 아니라 체념 하라는 것이고 

다른 피해자들을 만들게 되는것입니다.

용서에 인색해서도 안되지만

반성없는 용서처럼 나쁜것이 없습니다. 

형사 미성년은 14세 미만

어차피 경찰서 가도 크게 일 안 되니 일단은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서라도 한번 접수하는게 나을듯

저도 비슷한 경우를 많이 봐왔는데...

처음엔 발뺌하고 

나중엔 배째라하고

경찰앞에선 웁니다.

가식적이라고 느낄때가 많았고 어디 대본이 있는 것마냥 다들 똑같은 패턴을 보입니다.

한참 울고 있을때 부모나 지인들이 와서 애를 왜 울리냐고 다그치죠.

어디 지식인에 그렇게 하라고 대본을 써놓기라도 한건지 -_-

10여년전 미국에서 벌어진 실화입니다.

용돈이 궁했던 고딩이 개 한마리를 '납치'한 후 주인에게 전화로 돈을 요구했습니다.

약속장소에 돈을 받으러 나간 고딩을 기다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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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3대와 기관총으로 중무장한 경찰차 15대.

동태가 되어버린 고딩은 현장에서 어떤 저항도 못하고 바로 체포...

"의도적이고 반성없는 범죄는 선처의 여지가 없는 악질입니다."

네,많은 의견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택만이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