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고픈 이야기를 쓰고 물러나야 겠군요.
2013.10.04 21:39
예전에 카리스마조에 대한 비판이 다른사람의 창작물(kj툴에 포함된 다른사람의 프로그램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것에 대한 비난이였다면... 이번에는 사실 그의 말을 빌어 운영자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https://windowsforum.kr/index.php?page=2&document_srl=4987920
글에서 사실은 운영자가 전면에 나서도록 자극을 해보았지만 역시 전면에 나서지 않는군요. 아마도 어떤 글을 달았다면 그에 따라 고발의사가 있었긴 합니다만... 아무튼 그런데 제가 이런식으로 압박하는데는 사실은 카리스마조가 들으면 의아해 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를 위한 일입니다.
예전에 검찰조사 받기전 카리스마조는 사실 여러 포럼을 떠돌면서 운영자를 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윈도랩에서 많은 활동을 했었죠. 초기에는 저도 윈도랩의 존재 여부조차 몰랐지만... 누군가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길래 글타래를 따라갔다가 그를 발견하게 됐었는데요... 뭐 그사람이 카리스마조 였죠... 당시에는 멘붕 상태였는지 그렇게 추앙받던 윈도포럼으로부터도 배척받았으니... 그리고 사실 그 전부터 운영자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운영자라면서 회원들간의 분쟁에 대한 조정의지도없고 이상하리만치 카리스마조 에게 의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죠.
그런데 마침 검찰조사를 앞두고 과연 왜 그러한 방향으로 운영했는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의를 할수밖에 없더군요.
어짜피 사람을 모으는데는 자료만한 유혹이 없으며 그 역활을 카리스마조를 통해서 담당시키는 방식이죠. 또한 문제 발생시 어디까지나 불법적 행위는 카리스마조 가 저지른 일이므로 여기 운영을 통한 수익은 혼자 차지할수 있으면서 불리한 상황에서 자신은 빠져나갈수 있는 방식은 바로 운영자 지위를 이관시켜서 스스로 포럼을 키워주는 방식을 채택했을것입니다.
난 그런 방식에서 카리스마조가 빠져 나오지 못하고 다시금 그와 손을 잡은것에 대해서 사실은 왜 앞으로 리눅스를 통해서 실제로는 자료를 통한 유혹의 방식을 다시 답습하고 불리하면 빠질려는 의도를 모르고 이 끌려 다니는가... 결국은 아직 성숙하지못한 정신으로 인해서 다시금 이용당하는것 아닌가에 대한 애증에 대해서 우회적으로 표현을 해왔는데요...
예전에 포럼의 운영자가 아닌 일반회원으로 활동하는것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를 본인에게 했는데... 풀어서 이야기하면 운영자 지위를 통해서 또다시 덤탱이 쓰지말고 정 활동 하고 싶으면 개인자격으로 활동해라 입니다.
아마도 본인이 들으면 무슨 멍멍이 소리야 일지 모르지만... 정신차리고 다시한번 생각해보기 바랄 뿐입니다.
내가 왜 자꾸 자신을 보고... 운영자 계정입니까 라고 묻는것이 왜일 것인지를...
진짜로 운영자 계정으로 활동하는게 꼴보기 싫어서? 물론 전혀 없는 소리는 아니지만 다른한편으로는 너 바보냐? 이전에 당하고 또 당하고 싶냐... 라는 다른면의 시각을 보지 못하기에 직접적 서술합니다.
그리고 당장의 쓴소리가 당신에게는 악플이겠지만... 그것이 한편 멍청한 녀석아 그만 일어나 라고 하는 말이라는것일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기 바라면서... 이전에 윈도랩 포럼의 대화실에서 이야기 했듯이... 사회는 냉정하고 결코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니 주의하고 살기 바랍니다.
아 마지막으로 위의 생각은 어쩌면 나만의 착각의 소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소설이 아닐경우도 생각해봐야겠죠.
10여년간 활동한 포럼이지만... 탈퇴하고 계정 삭제합니다. 원래 눈팅족으로 돌아가 영원히 나서지 않고 주 활동인 질문과 답변에서만 활동하는것으로 제한된 활동을 고려했지만... 운영자 돈버는꼴 못봐주겟네요. ㅎㅎ
댓글 [15]
-
카리스마조 2013.10.04 21:51 -
내리사랑 2013.10.04 21:54
이말을 하시려고 너무먼길을 돌아 오시지 않으신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님 덕에 이 포럼으로 수익이 얼마나 나는지 궁굼해 집니다.
-
카리스마조 2013.10.04 21:55 그리고 저 이중계정 아닙니다.
그것은 운영자님이 알고계십니다.
-
secret2588 2013.10.04 21:56
떠날때는 조용히 가세요 흠 -
카리스마조 2013.10.04 21:57 이제와서 말하지만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추천을 누른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혼자 오해하고 열받고 그러신것 같습니다.
저는 리눅스 설치하느라 그럴만한 시간도 없었습니다.
-
대하리 2013.10.04 22:00
크리님
손에 찰떡을 적당한 힘으로 쥐면 손에 잡히지만
꽉 쥐면 손가락 사이로 삐져 나옵니다
조금은 뒤로 물러나서 보시길 바랍니다
-
옹달샘 2013.10.04 22:05
왠지 고전게임소장카페 사건이 떠오르는군요...
-
오메가 2013.10.04 22:40 크리에이티브님...나 때문에 남이 망하는것보다는, 나때문에 남이 잘되는게 좋지 않습니까?
인과응보라는 말 있잖아요.... 그러면 나중에 보답 받게 될겁니다.
눈팅족으로만 남아 주세요...
그리고 질문과 답변 에 올라오는 글들 많이 해결해주시기 바랍니다.
크리에이티브님 때문에 운영자님은 광고료 수익으로 돈벌지 몰라도...
혼자 해결못하고..답답해서 이곳에 와서 질문과 답변란에 글올려놓고 누가 답변해주기를 기다리는 사람 심정 헤아려 주시구요..
다만..누가 전화인증 부탁을 하는 글이 올라 오던지...말던지...시리얼 키를 요청하던지...말던지...
상용 프로그램을 올리던지... 말던지... 인증툴을 만들어 올리던지 ..말던지...신경쓰지 마시고요..
그런것은 운영자님한테 맡겨 버리세요..
처벌 받아도 운영자님이나..글올린 사람이 처벌 받을테니까요...
도가 지나쳐서 이곳 포럼이 문을 닫는다해도 운영자님 책임이고요..
그렇게 되기전에 운영자님이 알아서 해결법 내놓겠지요.
크리에이티브님은 이곳에 오셔도 다른곳은 보지말고, 질문과 답변 란 만 보시고 가세요...
자료실이나..커뮤니티 에 왔다가 마음에 안들거나 불법적인 내용의 글 보면 크리에이티브님 성격상
그냥 못 지나쳐서 또 한마디 하게 될지 모르거든요..
크리에이티브님의 컴퓨터에 대한 지식과 실력...컴맹으로 해결 못하고 잠 못이루는 사람들 위해서 봉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동안 질문과 답변란에 올라오는글 해결해주시는거 보면서 상당한 실력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건강회복 2013.10.04 22:58 님의 말씀에도 귀담아 들을 구절이 여럿 있는데
제가 지금까지 님을 지켜보면서 굉장히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 중 한 가지는..
언제나 불필요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면서 어그로를 끌어서, 게시판에서 논란의 주역이자
폭풍의 근원지를 스스로 자처해서 이 곳을 난장판으로 만들고서는 꼭 마지막에 가서
그동안의 감정적, 어그로 유발적 태도를 다 버리고 갑자기 굉장히 차분하고 냉정하며 객관적으로
조목조목 설득력있게 모든 사태를 진단하는 이와 같은 글을 쓴다는 겁니다..
항상 이런 패턴이 반복됩니다.
뜬금없는 어그로, 어이없게 황당한 감정적 흥분 - 갑자기 굉장히 이성적이고 객관적이며 설득력 있는 언변.
아니 마지막에 항상 이렇게 끝날 거면 처음부터 이렇게 하시면 되잖습니까?
거 참 이상한 사람일세..?
-
myown 2013.10.04 23:00 더러는 맥을 짚어주는 사람들이 필요하지요.
헌데, 어느 정도 먹혀들 때 비로소 필요 충분조건이 되는 겁니다.
뭔가 지적을 받으면 우선 자존심이 상해서 "미안하다. 그점 내가 미리 챙기지 못했다. 좋은 지적 고맙다." 는 말을
쉽게 꺼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서 끝끝내 미안하다는 말을 끄집어내려고 든다면 서로 얼굴 붉힐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일찍 포기하고 일찍 용서해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바람직한 결심을 하셨습니다.
때론 지는 사람이 한 수 위일 수도 있습니다.^^
-
머털도사 2013.10.04 23:04
서로 지 잘났다 하고 싸우는 모습 보는것도 지치네요 갈사람은 말없이 가면 그만 입니다..
간다고 하면 잡을 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간다고 선언 할 필요도 없습니다...
-
W1ND 2013.10.05 00:14 모두들 단소리만 해주는 회원 100명보다는
쓴소리 해줄수 있는 회원 한사람이 더 소중한 법임을 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과정에서야 온갖 오해들로 모두가 지쳐있었던것은 사실이나
따지고보면 틀린 지적은 아니었지요~!
단것은 여러분의 육신을 병들게 하는 지름길임을 잊지들 마시고
어떤것이 가장 현명한 것인지 냉정히들 판단해보시기 바라며
크리에이티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틀리지 않았지만 삼킬수 없을만큼 너무 써서 발생한 부작용 이었으리라
여기시고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충고하고픈것은
자신을 향해 항상 웃어주는 이 보다는
쓴소리 해주는 이가 가장 고마운 사람일수도 있음을
반드시 명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
Lr라 2013.10.05 00:23
아무리 좋은 말이여도 아무리 나쁜 표현이여도 말로서는 다표현을 못할때가있습니다.
때론 약이되는것도 과하게 쓰면 독이되듯..
충분이 크리에이터님의 마음을 알고있기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음표 2013.10.05 12:25 옳은말이 전혀 없기야 하겟습니까만은 .. 애당초 표현력에서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
자기 생각으로 상대방을 완벽차단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부질없는짓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옳은말 그른말을 떠나서 표현 자체가 싸가지에 밥 말아먹은 표현이 너무 많습니다
내가 보기엔 무슨 광기들린 사람처럼 보입니다
댓글에 건강회복님 써놓았듯이 온갖 잡음은 다 일으키고 결론은 그렇다고 뭐하나 손에 쥐고 가는것도 없으면서
갑자기 숙연해지면서 해탈이라도 한것처럼 표현하고 떠나는데..이 또한 속보이는 짓입니다
그렇게 속내에는 깊은뜻을 두고 말하는 사람이 표현법을 그렇게 합니까.
참 다른것 하나도 없고 제가 볼때는 원포에 계시는 분들을 너무 얕잡아 보고 있고 본인자신은 아주 주제넘은 생각으로
꽉차 보입니다,
아무튼
대충 누군인지 감이 옵니다 .. 주기적으로 무슨 그날이 오는지 ...
항상 저런식이더군요 ...
도대체 이렇게 시끄럽게 하고서 멀 얻어가고 멀 해놓고 간것인지 모르겟네요
표현법이 거칠다보니 내용보다 남은것은 .. 참 사람 얼마나 배웠는지는 모르겟지만 ...수준은 밑바닥으로 보입니다
자기 능력을 스스로 과대평가 하지 말고 ..내가 할수 있는일에 힘을 썼으면 좋겟습니다
아직 세상을 사는면에서 초년병인것 같아 보입니다.
자신을 들어내놓지도 못하는 환경에서 멀 하겠다고 ... 그렇게 실제 환경에서 자기만족을 느낄만한 일이 없는가 보죠
이런데서 자기만족에 도취되어 볼꺼라고 이러시는지 ..
그냥 본인이 쥐고 흔들 위치가 아니면 .. 여러사람을 위해서 그냥 조용 조용히 계십시요 ...
-
소피 2013.10.05 13:22
웬만하면 눈팅으로 여기 저기 둘러보고 가는데,
오늘은 한마디 하고 가야겠습니다.
크리님...그동안 고생했습니다.
여기저기 분란 일으키고 혼자 흥분하고 또 삭히고 하느라.....
그런데 말입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이렇게 떠날거면서
그동안 뭐하러 그 난리?를 치셨는지....
자기 의를 드러내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서던지 자기 의를 드러내기 위해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추어 낸다면
결국 자기도 함께 망가지고 마는 것입니다.
제가 볼때, 크리님이 딱 그꼴입니다.
어디 다른데 가서도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마시고
그냥 잠잠히 어렵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 돕는 일에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 보세요.
그럼 가만히 있어도 님의 의가 드러나고 높혀질 것입니다.
다시는 윈포에서 님의 글을 보고 싶지 않으니,
웬만하면 돌아오지 마세요.
그리고 잘 가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등록일 |
---|---|---|---|---|
[공지] |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 gooddew | - | - |
18995 |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영화표 [1] |
|
2490 | 10-06 |
18994 | 요즘 보니까요...... [19] |
|
1531 | 10-05 |
18993 | 안드로이드 - 숫자를 일반 텍스트로 인식시키는 방법 아시... | 봄날은 간 | 1470 | 10-05 |
18992 | 쿨러가 중요... [15] | 소담 | 2004 | 10-05 |
18991 | 아름다운 선율~ [8] |
|
1846 | 10-05 |
18990 | 현 대통령을 안찍어 주었지만.. [14] |
|
2161 | 10-05 |
18989 | 마우스가 갑자기 꺼지는 이유는 뭘까요?????? [7] | 싱싱1 | 1373 | 10-05 |
18988 | 오늘은 4개 디비전? 경기가 있는날 |
|
1072 | 10-05 |
18987 | 윈도우 8.1용 kms 인증이 나왔나봐요 [9] | 복두꺼비 | 10382 | 10-05 |
» | 진짜 하고픈 이야기를 쓰고 물러나야 겠군요. [15] |
|
2275 | 10-04 |
18985 | 업데이트... 요즘 게을러져서 못보고...^^ |
|
1088 | 10-04 |
18984 | 윈도우8.1 무료 업데이트 되는군요. [13] | 이프로 | 4722 | 10-04 |
18983 | 리눅스포럼 진행 방향입니다. [41] |
|
3351 | 10-04 |
18982 | 시마노 내장 허브 비싸군요. [1] |
|
1260 | 10-04 |
18981 | iptime 펌웨어에 문제 있다고 전화 왔네요. [6] |
|
2294 | 10-04 |
18980 | 고딩때 절도자가 현재 성인이 되었군요 [20] |
|
2180 | 10-04 |
18979 | 인터넷으로 낚시하시는 사람들 [2] | DOS | 1185 | 10-04 |
18978 | [잡담] 돼지 한마리 배 땄습니다..ㅎㅎㅎ [6] | 초원의빛 | 1698 | 10-04 |
18977 | 파일 다운로더 생성 매니저 v1.2 - 2013/10/04 [3] | 뉴타입01호 | 1396 | 10-04 |
18976 | 악성 프로그램 대응 |
|
1326 | 10-04 |
그당시에는 다들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에이티브님 말씀에도 진심이 있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면 아니한만 못하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너무쓰면 먹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쓰면 약인줄 알고 먹지만 너무쓰면 토하게 됩니다.
홍삼차에 꿀을 섞어먹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어디에 있던지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면 다른사람의 진심도 받아주었으면 합니다.
리눅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초보분들에게 알려주실것이 있으시다면 아니면 함께 배워볼 생각이 있으시다면
새롭게 만드는 리눅스포럼에서 환영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돌려서 말씀하지지 마시고 쪽지를 주시거나 진심을 직접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