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힐링이 필요합니다.

귀하도 저와 같은 증상을 갖고 있습니다.

걱정이네요.

이것은 병입니다.

시간이 해결하겠지요

박근혜가 어떻게 하느냐에 내 병이 낳을거로 생각합니다.

과연 그는 위선자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그것만 아니라면 내병은 눈녹듯이 가겠지요

전 지금 패닉상태입니다.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공포를 생각하니, 좌절과 절망속에서 희망의 빛을 어떻게 찾아야할 지...

"정치이야기 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미래와 당장의 생사가 달린 중대한 문제잖아요...(살아가는 이야기 말이죠...)

앞으로 살아가는 것이 불안해서 잠도 제대로 못 이루고 예상치 못한 뜻밖의 사건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어 하루종일 내내 아픕니다.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하여 제가 예측하는 중요한 의견을 말씀 드리고 싶지만, 정치색이 짙기 때문에 정치를 혐오하는 분들의 비난이 두려워서 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공공재 민영화'를 상상하신 분들이 있다면, 그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튼, 누가 제 마음을 위로해주고 치료해주고 제게 희망을 줄 지...

자가치료하고 스스로 일어서야겠죠.

제가 지금 이지경이니(위로 받아야할 처지이니...) '지구여행중'님을 위로하려 한다면 그것도 좀 우스운 것 같네요. -_-

서로 부둥켜 안고 '꺼이~꺼이~' 한탄하며 울을까요? ^^

지금 저 자신이 충격과 절망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말만이라도(마음만이라도...)..., 억지로 "좀 더 노력해보자!", "좀 더 생각해보자!"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저 역시 문 후보를 지지했습니다만 국민의 과반수가 지지한 후보이니 어쩔 수 없죠.

님의 그 현상은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곧 인터넷 상에서는 새 당선자에 대한 욕이 난무하겠죠.

대한민국에 언론의 자유가 생긴 이래 정권에 대한 비난이 태산을 이루지 못한 적은 없었으니..

실상 경제 부문에 있어서는 두 후보의 공약이 유사하기도 했거니와 누가 당선되어도 님의 일상 하루하루는 달라질 게 없을 겁니다.

설령 문 후보가 되었다 할 지라도..

Ditto...

아무리 미국을 뭐라해도 이번에 오바마가 당선된거 보면, 그래도 우리나라 국민들보단 낫다고 봅니다.

전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박근혜를 뽑을 수 있는지, 그 생각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사실 전 문재인도

뭐 그저 그렇다고는 봅니다만, 그래도 박근혜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한국은 경제만 발전했지 국민수준은....아.....

기독교인들중 심하게 빠진 사람들 스님만 보면 올라오죠

어쩌겠어요? 채널을 돌리던가 아니면 정신과 치료가 좋죠

나약한 멘탈을 가지고선 새로운시대는 꿈꿀수 없습니다.

고작해야 모니터화면정도 주시하고 고작해야 청중들로 둘러쌓인 연설모습 "구경" 정도 아니었던가 싶어요

공포...그것역시 고작해야 감방살이 정도 일겁니다.

과거처럼 피를 흘리고 죽음을 각오해야만하는 그런 상황은 아직은 아니에요

이제라도 그 공포를 대체하기위해 더 단단한 마음으로 나중을 대비하고 준비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망연자실 무기력...

누군가는 좋아라 할겁니다 ^^

사상적으로 너무 깊이 들어가면 좀 문제가 생깁니다.

타사상에 대한 배려가 안생기죠.  내사상이 분명 옳은데 남은 안따라주고..

저는 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보,보수 누가 득세하든 큰 감흥은 없습니다.

다만 집권한 자가 자기들에게 유리한 인사나 정책을 마구 펼친다면 열이 나겠죠. 사실 약간은 감수해야하고요.

저는 종교적으로는 좀 깊이 들어간듯합니다.

하지만 타종교를 배척하지는 않습니다.  옳든그르든 그분들은 그분들의 삶이 있기에..

힐링으로 종교에 심취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