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의 능력자 분들을 보면서

스누피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행사에 초청되고 공짜로 윈도 7 얼티밋을 받기도 하고 뭐 이런 분이라서 굳이 X 로 보안을 유지해야 할

분이 아닙니다. 블로그에 불법 복제, 저작권 침해 관련 글이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그분도 윈포 회원이신데 어쩐 일인지 잘 안 오시는 듯..

윈포에서는 눈팅족이신가? 

곧 새로운 고수가 등장하는건가요? 기대하겠습니다.^^

제게도 언젠가 그런 일이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배워나가는 거죠 ^^

실력이야 말할 것도 없고, 감사하다는 댓글 하나에 더 열심히 저같은 양민들을 위해 힘을 써주시니 대단하다고 밖에는...그것도 다른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말이죠. 주변에서 컴좀 만진다는 소리 듣지만, 윈포에 오면 한없이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ㅎㅎ

그런분들이야 거진 이십여년 전부터 한국에서 무려 IT 컬럼니스트를 하시던 pctools 김현국님 말씀따라 섬마을 선생님 레벨이겠죠.

서양의 레벨로 따지면 guru 의 등급....^^

제가 종종 궁금한건......그런 분들을 보면서 그 사람은 뭐도 모르고.....고수는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리플 남길수 있는 몇몇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아는 바나,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에 맞추어 기본적인 고마움과 감사의 표시를 잊고,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너님은 별거 아니네 하면 자신이 무언가 대단한 사람으로 비추일거라는 무의식, 

뭐 이런걸 넘어서 누가 누군가를 "평가" 한다는게 과연 제정신인가 싶은 기본적인 예의의 실종이겠지요.

자신의 자유로운 의견 피력이 다수에 묻혀 숫자에 매몰되는것도 부정적인 현상이겠지만 자유로움 이전에 자신은 스스로 남을 존중했는지 돌아보면 자신이 존중받지 못하는 이유도 잘 알게 될텐데 말입니다.

인터넷 세상에서는 섬마을 선생님도 존재하지만 그런 더티 하리들도 존재하는걸 보면.....참 넓고도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