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키우는 인간이나 개신교 인간들이나 왜이리 똑같은지
2011.08.22 16:17
제가 살고있는곳은 빌라 입니다 한마디로 공동주택 입니다
근데 얼마전에 앞집에서 20대 중반쯤 되는 그집 아들이 개를 좋아한다고 해서
큰개를 데려와서 집안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자기 집에서 개를 키우던 고양이를 키우던 쥐를 갖다 놓고 키우던 상관 없습니다
다만 남에게 피해는 안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개를 키우면서 운동시킨다고 옥상에 그것도 하필이면 우리집 옥상에 채소 기르고 있는곳에다
똥오줌을 갈기게 해놓고 치우지도 않고 산책나간다고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계단 복도에 똥오줌 갈겨 놓은것도 안치우고 아주 환장하겠습니다
얘기하면 싫어하면서 싫은소리 듣고 싶지 않으면 애초에 분란거리를 개똥으로 인한
피해를 주지를 말던가 해야 하는데 이건 꼭 말을 해야지만 치우고 말을 안하면 못본채를 하고
있으니 요즘 아주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중입니다
제가 얘기하면 싸움날지도 모르니 지금은 어머니가 그런걸 보면 조용히 치워 달라는 얘기를 하고 계시지만
언제까지 이 상태가 이어지게 될건지 감을 못잡겠네요 이러다 횟가닥 해서 칼들고 앞집에 돌입하게 되는건
시간 문제가 될거 같아서 미치겠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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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 2011.08.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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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명장 2011.08.22 16:26
하느님은 다 용서하십니다
하느님께만 용서를 구할뿐
인간들에게 용서를 구하지는 않습니다 아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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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1.08.22 16:27
애완동물 분비물을 안치우거나 견인줄 없이 산책하면 곧바로 벌금 부과 가능합니다.
애완동물 문제를 개신교까지 비약하는 건 잘못입니다. (수정바랍니다..^^ )
https://cn.moneta.co.kr/Service/stock/ShellView.asp?ArticleID=2011082214393303377&LinkID=513&Title=%BF%AC%C7%D5%B4%BA%BD%BA&NewsSetID=5077&wlog_pax=NEWS_D0 -
세영아빠 2011.08.22 16:51 옥상에 텃밭 일구는데도,,, 공동주택,, 공동지분이니,, 당장 치워라,, 이런 이웃들도 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좀 참으시고 많은 말씀을 나누어보세요,,, 그리고 또 멍멍이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놈들 참,, 귀엽답니다.
글구,, 개신교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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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1.08.22 19:16
저도 개나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단지 좋아하긴 하는데 마당 있는 개인 주택에 살고있는것이
아니라서 키울수가 없습니다 개신교와 비교한것은 개키우는 사람이나 개신교 인간이나
그들만의 이기주의가 똑같기에 비교한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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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Hwan 2011.08.22 16:51
동물을 좋아하는것은 개인적인 취향문제지만, 그 취향으로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되겠지요~
아래 링크는 공동주택법중 애완동물에 관한 내용이랍니다.
https://cafe.naver.com/dogmo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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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2011.08.22 17:18
우리 동네에 꼴에 나이많다고 어른대접 받을려고 하는 무식한 50대가 있지요.
늘 개 두마리를 목줄도 없이 산책을 시킵니다. 두번인가 크게 싸웠지요.
'내가 목줄을 하든 말든 니가 무슨 상관이냐!'합니다.
저도 개를 키우는 입장이라 풀어놓고 산책시키고 싶은 마음 모르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개를 키우면서도 다른 집 개를 무서워하다보니 개를 키우지 않는 분들 심정은 오죽하랴 하는 생각에 목줄없이 어디 나가본적이 없습니다.
제발 그 인간같이 무식한 인간들때문에 개 키우는 사람들이 욕 좀 안먹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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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1.08.22 19:38
저희 동네도 그런 사람들좀 있습니다 길거리에 개똥이 기본으로 깔려있어요 동네가 더러워서 나돌아 다니기도 싫어질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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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2011.08.22 18:06
개독과 애견인이 동급 취급받는것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게 절대선이라는 아집때문입니다.
자기가 항상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견은 개가 짖는걸로 생각하니.. 정상적인 대화도 불가능하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려하는 최소한의 노력도 없으니 개취급받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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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okLiR 2011.08.22 18:06
자기 개똥을 공공장소에 만들어놓고 안치우는건 제가 봐도 에러군요.
저도 개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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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도사 2011.08.22 19:09
저도 개를 기릅니다만은 개떵은 비닐봉지와 휴지를 가지고 꼭 치웁니다.
가끔 우리집 문앞에다 실례를 해놓고 가는 개=개주인 넘들이 있지요.
한두번도 아니고 열좀 받습니다. 현장을 잡아야 뭐라 하겠는데 도무지
볼 수 가없으니. 개기르시는 분들은 제발 본인개들의 떵은 꼭좀 치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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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용자임 2011.08.22 20:20
제가 기독교라 개신교와 비교하기 그렇네요....화가나신건 이해하지만....
그 기분 이해 합니다...울컥하고 총 같은거 있으면 몰래 쏘고 싶죠....전 고양이였죠...저희도 공동주택 1층인데 옆집에서 고양이 키우니까 발정난 고양이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고양이 울음소리 냅니다....아기 울음소리 같은 고양이 소리...그것도 새벽에만 울어댑니다 고양이를 치우라고 치우라고 몇번 말했습니다..더 이상 참다가....진짜 무섭게 살벌하게 항의 했습니다....
그제서야 고양이를 치우더군요 이웃주민들 사이에 저 이상한 사람 됐습니다 ㅋㅋ....근데 그러니까 고양이 울음소리가 없어졌더군요....어머니 말로는 그걸 아는 이웃은 고맙다고 먹을거도 가지고 오시는 분도 있고....참지 왜 그랬냐 수근거리는 사람도 있답니다...대체로 나이드신 분들은 참지 왜 그러냐...젊은 사람들은 잘했다고 한답니다
다 이웃을 위해 살벌하게 항의한건데....그래도 정신건강엔 좋더군요 참다가 미쳐요...정신과 책 같은거 봐도 화나면 표출하는 사람이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다른 이웃집에도 물어보시고 단체 민원 내세요 아파트나 빌라 같은 공동주택은 이웃을 잘만나야 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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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단심계 2011.08.23 01:40 저희집도 개를 키웁니다. 보통 똥개라고도하지만...... 개같은거 키울려면 산속에 사는게 좋습니다. 아마도 없는곳 제가 사는곳은 시골이지만 사람들 사는곳보다 한 2킬러정도 떨어져있습니다. 뒤에 산이 있구요.근처에 사람들도 없고 그러니 보통때는 묵어넣고 있지만 산에 갈대는 풀어넣고 다닙니다. 왜냐면 사람이 없기때문이지요..... 하지만 사람이 있는곳이라면 달라지겠지요. 사람들이 사는곳이라면 기본은
지켜줘야하지 않을까요....저번에 본것이 있는데요. 개를 키울때 원래 키우던거면 모르겠지만요. 그렇지않고 다른곳에서 대리고 온것이라면 빌라분들하고 상의를 하셔서 법적으로 하시면 그쪽분 개를 키울수가 없다고 본적이 있습니다. 우선 빌라분들하고 상의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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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아파트에서 개키우는 사람들은 제발 문좀 꼭 닫고 생활하시길... 더운데 무슨 소리냐고요?
그럼 에어컨을 키세요 .. 왜 몇사람 때문에 아파트 주민 다수가 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야되나요
문제 일으킨 쪽에서 문을 닫고 에어컨 틀고 전기요금 많이 내면 간단히 해결될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