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첫번째 이야기
2011.06.23 02:01
윈포를 내집처럼 여기시는 여러분...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중에서 얼마나 많은시간을 이곳에 할애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엔 하루에도 여러차례 들락 거리며 뭐또 새로운글 소식 이야기가 올라온것이 있는지
진짜 무슨 병이라도 걸린것처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새로운 뉴스...기사...그런것쯤 어지간한 포털만 방문해도 알수 있겠죠 아니 훨씬더 많고 다양하고 그럴겁니다.
새롭게 올라온 판올림한 버전의 따끈한 소프트웨어...그역시나 특화된 사이트 한곳만 들어가보면 알수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전왜 구지 윈포엘 들어와서 그닥 많지도않은 글들을 마치 모니터링하듯 들여다보게되는지 모르겠어요 ^^
저처럼 마치 끊을수없는 마법의 약물에 중독된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환자"처럼
하루에도 수십차례 들락 거리시는분들 있을듯 합니다 ^^
그중 한사람으로서 간혹 보여지는 눈살찌뿌리게하는글들에
어느땐 짜증으로 또 어느땐 분노로 조석지변하듯하는 그런분들 역시 게시리라 짐작 합니다.
모든분들께 하시는 모든일 다 잘되게 해주세요...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중 적어도 옳지않은 일을하는 사람도 있을듯하여
좋은일을 하시는분들만 하시는일 날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
이왕이면 무료 공개유틸이
이런저런 기능을 전부 가지고 있고 또 사용하기도 편하면서 보기에도 좋고
아주 구형의 컴퓨터에서도 돌아가는 그런 유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황당무개한 욕심을 자주 부려봅니다.
누구나 그런 욕심들 가지는것 아닐까요?
다만 현실에서 그닥 실현 가능성이 적은것뿐 그렇기에 일찌감치 단념하고 채념하는것뿐
사람의 욕심이란것이 그런것 아닐까 합니다.
저 사람도 나처럼 생각할까? 아닐수도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제가아는 세상은 항상 내생각과 같은 사람만 있는것은 아니더군요
그렇기에 이런저런 크고작은 마찰역시 늘상 있는일 이더라구요
그저 이렇게 저렇게 특별히 모나지않은 흔하디흔한 조약돌처럼 살고픕니다
세상이 그렇게만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발전도하고 자연은 망가지지않고 사람들은 싸우지않으며
누구나와 경쟁도 하지않는...그런 낙원과도같은세상...
이 세상이 그렇다면 전아마도 제가 바라는 그런사람으로 살아갈수 있을텐데...말입니다. ^^
암튼 그렇더라도 세상이 어떻든간에 전그저 오늘만 죽어라 살겠습니다 ^^
횡설수설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
댓글 [6]
-
인생무상 2011.06.23 09:26 -
Boss 2011.06.24 00:03 좋은글 이라하시면 뻘쭘해집니다 ^^
제목처럼 시작도 끝도 어중간한 횡설수설 입니다 ^^
-
설왕산 2011.06.23 09:48
음....
새벽 두시에 글을...
혹시 한잔 하시면서? ^^
열씨미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씀에 전폭적으로 지지 찬동 합네다 !
-
Boss 2011.06.24 00:04 일반적이지않은 이른 나이에 일찍 마스터를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술...누군가가 건네면 당혹스러워요 ^^
워낙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정신이 맑아집니다 ^^
-
아깝게루저 2011.06.23 21:53 한쪽 눈 질끈 감고 그냥...부드~~~럽게 사시자구요.
다혈질에 밴댕이속인 제가 할 말은 아닙니다만,
신문 끊고 정치쪽 뉴스에서 신경 끊다보니 어느덧 살이 오르네요.
이래도 저래도 한세상인데... 전 애들이나 잘 키울랍니다.
-
Boss 2011.06.24 00:08 그저 나혼자만의일 이라면 얼마든지 눈질끈 감아버릴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저하나쯤 나서서 설친다하여 세상이 달라지거나 할거란기대 역시 없구요
부러 신문을 찾거나 정치기사를 읽으려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타의에의해 읽혀지게되는 세상사가 물론 전적으로 저의맘에 맞아야할이유는 없겠지만
그렇더라도 "이건 아니다..."싶은 부분이 보이면 고개야 바람 부는데로 굽신굽신 한다지만
뿌리까지 뽑힐수는 없겠더군요 ^^
이것이 힘없는 민초의 모습 일거라 그저 그렇게 생각하며 삽니다 ^^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살다보면 언젠가 좋은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