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외국과 한국의 차이
2011.06.21 21:48
체벌이 단순히 감정적인 폭력이고 체벌의 당한학생이 수치심을 만드는일이라면
답은 문제가 있다라는 답이 나오겠지만
흔희는 외국에서는 체벌이 없어도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고 좋은나라다
이런 정당성을 말하는데
실상 선진국은 체벌은 없는지 몰라도 점수제이기 때문에
잘못할때마다 점수가 깍이고 점수에 따라 퇴학까지 실상
한국학교보다 훨씬 퇴학 비율이 높다
외국학교에서 퇴학당하고 한국학교에서 받아준 사례가 많고
반대로 한국학교에서 외국학교로 전학가는데 도덕점수 나쁘다고 안 받아주는 사례도 있다
단지 한국에서 도덕점수는 그냥 시험쳐서 나오는 점수일뿐인데
외국학교는 그걸 생활 태도 점수로 본다
생활태도 나쁘면 입학조차 시키지 않겠다는 의지
체벌대신 점수 깍는게 보기에 좋아보일지 몰라도 피 말릴수도 있다는
꾸중 듣는거 말고 점수 쌓여서 유급 당하거나 정학 당하거나 마지막에 퇴학 당하거나
솔직히 한국 학교는 퇴학을 잘 안 시켜주는면 많다
글쓴 본인도 군중무리에 힘쓸려 다른학교 학생이랑 안 좋은 상황까지 갔지만
결국 담임선생님의 희생으로 퇴학은 막을수 있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점수가 그에 상응하는 점수가 나오면
가차없이 정학 퇴학을 당한다
질풍노드의 시기는 외국이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이나 마찬가지이다
한번의 실수로 평생 사회 밑바닥에서 사느냐 아님 한번의 기회가 더 주워지느냐
이 차이는 후에 크게 작용될수 있다
한국대학교는 컨닝하다 걸리면 사실상 f인데
이것도 교수나 강사따라 봐주는 경우도 있다
실제 외국은 중학교에서 컨닝을 하다 단체로 퇴학당한 사례가 있다
물론 컨닝자체가 나쁜거지만 한국정서상 이 한번의 잘못으로 퇴학이란 한국정서에
안 맞을수도 있다
밑에 내용은 실제로 체벌을 금지하고 점수제로 하면서 학생들의 애로 사항을 적은것이다
서울시 I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교실 앞에 붙여진 공고를 보고 저마다 “이제 살만하겠구나”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앞으로 체벌 없다.
그런데 도저히 너희들이 통제가 안되니까 이런 방법이라도 써야겠다고 결정됐다. 앞으로 조심하도록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는 제6조(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2항에서 학교에서의 체벌 금지를 명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도 지난 1일부터 일체 체벌을 금지하고 이 내용을 곧 제정될 서울학생인권조례에 담을 예정이다.
평소 5분만 지각하거나 수업시간에 졸기만 해도 몽둥이찜질을 했던 학생부장의 설명에 학생들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만,
며칠이 지난 후 오히려 “더 이상 못 참겠다”는 학생들의 불만이 학교 게시판에 쏟아졌다.
1학년 김성철(가명·남)군은 체육시간에 운동장에 침을 뱉었다가 1점이 감점됐다.
자율학습시간에 엎드려 잠을 자다 또 1점이 감점됐다.
여기에 다음날에는 학교 뒤편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무려 15점이 감점됐다.
3일 만에 17점이나 감점을 받자 담임교사는 김 군의 학부모를 호출했다.
다음은 정학이다는 무서운 경고가 어머니에게까지 전해지자 김 군은 그제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다.
잘못한 건 맞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평소라면 호되게 혼이 나면 그뿐이었는데 이제 정말 학교 잘릴 것 같아요
김 군처럼 대형사고(흡연)를 터트리지 않았더라도 학생들은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다.
새벽까지 학원을 다니는 학생에게 수업시간에 졸지 말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숙제를 안했다거나 지각이 잦다는 이유로 정학이나 퇴학을 당한다는 것은 생각해본 적도 없다.
id 이건아니잖아 학생은 I학교 게시판에 학생이니까 실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실수로 인해 퇴학 등 앞으로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결과가 벌어진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교육청에 고발하겠다’, ‘차라리 체벌을 부활시켜라’ 등 극단적인 말도 쏟아졌다.
하지만 학교 측도 단호하다.
체벌이 금지된 이상 마땅한 학생 통제 수단이 없다는 것이 이유다.
근방에서도 엄하기로 유명한 I 고등학교 경우도 지난 1일 체벌이 공식적으로 금지되면서
수업시간에 무작정 엎드려 자는 학생, 숙제를 하지 않고도 태연하게
학원 가느라 바빴다고 교사에게 대드는 학생들이 생기면서 세운 특단의 대책이다.
I 고등학교 교장은 학생은 공부하는 사람이며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라는 것은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것이라며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율이 필요한데
체벌이 금지된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강력한 벌점제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외국학교는 학생이 잘못한걸 감싸주는 태도는 보이지 않는다.
그야말로 학교는 어려운 공부를 좀더 쉽게 이해되도록 학생한테 가르쳐주는 곳이지.
잘못에 대한 책임은 학생이 반드시 지도록 만든다.
학생의 미래를 학교가 책임지어야 할 필요는 없지.
저런 애들이 대학와서 고대로 행동한다.
흔히들 학기 초에 강사들이 제발 메일로 시험 끝나고 자기한테
점수 나쁘게 줘서 인생이 어쩌고 저쩌고 보내지 말라고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거의 협박에 가까운 메일을 많이 본다고 하더라.
본문을 반말로 쓴점을 이해바랍니다
저도 체벌의 문제가 많다보니 무조건적 찬성을 하자는거는 아닙니다
단지 외국은 체벌없이 하는데 왜 우리는 일본잔재에서 벗어나지 못하냐?
이런식의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는 말이져
사람이 제도를 만들면 항상 완벽보다 부족함이 많이 보입니다
저도 박쥐처럼 체벌을 찬성 반대 어느쪽도 아니지만
한쪽으로만 치우는건 옳은게 아닌것 같아 이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제글과 상관없이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고
여러분들의 투표로 인해 정치가 바뀌고 교육이 바뀌는것이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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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1.06.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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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6.22 01:23 저는 집에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당부한적은 거의 없습니다.
주로 당부하는말은 따로 있습니다.
말하기전에 먼저 생각을해라! 그 생각에 문제가 있는지 한번더 따져봐라!
항상 뭘하건 한가지만해라!
심사하고 숙고한뒤에 그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면 올인하라는 저의 개인적인 당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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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고릴라 2011.06.22 12:56
한국에서는 '정'이라는 것 때문에 봐주는 것들이 많지요. 여기 미국에서는 그런것 없습니다. 잘못 했으면 잘못한 일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합니다. 문제는 환경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기 미국에서는 16실부터는 스스로 일을 합니다만(일부 한인들 제외) 한국에서는 정당하게 일하기가 힘든 환경이지요. 그래서 16살에 독립하는 아이들도 있고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률도 한국(98%), 미국(80%)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교육시스템도 다릅니다. 유명대학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전문대나 4년제 대학에 입학하기가 무척 쉽고, running start라는 제도로 16~17살정도면 고등학교과정과 함께 대학의 2년과정을 마칠 수있는 제도가 있어 17살에 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없고 수능또는 학력고사를 통해 대학에 입학을 하므로 미국에서는 굳이 대학입시에 목멜 이유가 없습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하고, 싫으면 안합니다. 그러나 책임은 본인에게 있지요. 두가지의 제도에는 환경적인 차이가 있으니 어느 한쪽이 확실히 좋다고 말 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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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 2011.06.22 20:19
다들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한국은 고등학교나 중학교도 못나오고 퇴학을 당하면
다른 외국보다 사실상 사회에 적응하기가 무척힘들다는 사회적편견이 제일 문제겠지요
사실 한국은 사람을 알고 서로 쉽게 묻는 질문중에 하나가 어느대학 나오셨어요?
이런질문을 많이 하지요 물론 저도 실수로 대학 안 나오시분에게 본의 아니게 실수한적도 있고
이런 사회적 편견때문에 실상 학교에서도 지금까지 퇴학이 힘든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문제는 정말 쉽지 않는 길이라고는 생각이 드네여
점수제가 체벌보다 좋다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적당 주의랄까요,
학교는 졸업장, 공부는 학원,이런등식인가요.
학교에의 지각, 졸음등 그럼 학교는 무엇인가요.
하여간 어려운것이 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