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쪽에 대해서 하나 가정해볼때..
2011.02.07 17:03
가령 국민플레이어인 곰플레이어나 다음팟 플레이어를 예로 들어보죠... (좋다고 말한건 아닙니다)
해당 홈페이지를 해킹하는게 생각보다 어렵진 않을걸로 봅니다.
만약 그게 해킹해서 해당 운영자가 올린 곰플레이어 다운로드에 링크걸려있는 자료를 같은 이름으로 다른 파일로 교체했다고 칩시다. - 물론 해시코드가 바뀌겠지만 몇명이나 확인할까요 공인플레이어기를..
일반 사용자가 플레이어기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백신이 웅웅 댑니다. 신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이 직접 표기하거나 아니면 무시라는걸 클릭합니다.
...
위에는 매우 극단적인 예를 든겁니다;; 솔직히 일반인이 백신을 암만 좋은걸 사용한다고 한들 남들이 일반적으로 좋다고 한다더라. 하는정도라면 쉽게 다운받을겁니다. 그리고 여기다니는 회원들 중 대다수(뭐 저같은 사람을 예로든거지 여기 제작자분과 같은 고수분들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거의 눈팅족입죠)의 경우는 덧글을 확인하거나 아니면 그냥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게 대부분일 겁니다. 설마 위험한걸 올려놨겠어 하면서.. 그리고 백신이 웅웅대면 "아 이건 괜찮아. 얘 또 왜이렇게 민감해" 할 것입니다.
실제로 아프리카 플레이어같은 경우도 포함해서 몇몇 국내 프로그램은 백신이 감지하곤 합니다. 참 찝찝한 경우가 많더군요.. 여러분은 어떤식으로 판단하나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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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2011.02.07 17:17 -
영조 2011.02.07 17:21
윈포 회원님들 99% 컴포멧하고 해당 프로그램 배포사이트에서 다운받아 무시하고 설치를 할 듯 싶네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후 문제가 발생하여 바이러스백신이 왱왈~왱알~ 거리면 이상하네 하며 주말에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듯 싶어요.
결론은 사태를 인지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라는거지요.
그나마 다음의 경우 보안에 신경을 많이 써서 다음에서 배포하는 프로그램들은 나그네캔신님이 말하는 위험에서 조금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려나요?? 하하핫~(책임질 수 없는 발언..ㅋㅋㅋ 이지만 다음관계자분들을 세미나등에서 접하다보면 다른 곳보다는 보안에 노력을 많이 한다는 액션을 자주 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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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ri 2011.02.07 18:11 흠...저도..그렇습니다 ㅎㅎ..
제가 직접..해당 싸이트에서 받고....이건 믿을만해..라고 하면서..백신이 울어대도..
무시를 하죠...
다만..모르는프로그램을 깔때는 당연히...치료하고 설치를 포기하겟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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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모 2011.02.07 19:06 전 의심 스러운건 코모도 샌드 박스로 실험 해보고 놀랍니다 ㅎㅎ;;.. 그리고 믿는 프로그램도 코모도가 경고 날려 주면 의심 해보고 설치 꺼려지면 인터넷 차단 다해버리내요 ㅎㅎ;; 아예 팔다리 끊어서 실행 시키거나 해요 ㅋㅋ;; 코모가 그런거 하나는 좋아요..
특히 압축 파일은 필히 검사 하고요.. exe 실행 할때 잘 봐요.. 먼짓 하나 ㅎㅎ;; 가끔 미친 짓 하는 놈들이 있더라고요. -_-;; 저도 잘 당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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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7 2011.02.07 20:56 피싱사이트는 주소 체계나 화면 레이아웃이 조잡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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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2011.02.08 01:59 저 역시 경고 메세지를 무시하고 실행 할 것 같네요.;;
사견으로는 매우 극단적인 예라기보단 충분히 가능성있는, 아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실제로 국내뿐 아니라 외국 사이트나 포럼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몇몇의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의심스러운 파일은 애초 받지도 실행도 하지 않고 웹사이트 역시 접근조차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이를 무시하고 실행하는 경우가 대개 구글링하여 키젠 구할때 무시하곤 합니다..ㅠㅠ 키젠때문이라면 안티백신도 실시간 감지도 꺼두곤 합니다..ㅠㅠ 여담으로는 무엇보다 PC를 15여년 이상 사용하면서 데이터를 날려먹었거나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당했다거나하는 크게 피해를 보거나 나쁜 추억이 없어서인지 확 와닿지는 않네요... 안좋은 추억이라면.... 8살때 친형님이 IBM PC 구입 후 조립한거 보고 내가 다시 뜯다가 조립 못해서 혼난 기억정도?
그리고 얼마전에 방송했던 KBS1 TV, 신년특집다큐 "좀비 PC, 당신을 노린다" 시청후 다시금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못보신분들도 꼭 한번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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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baram 2011.02.08 12:38
전 백신을 너무 믿어서 탈입니다 ^^;
제가 avast 를 쓰는데
제가 자주 들어가던 사이트(어제까지만해도 멀쩡하던사이트)를 들어갔는데 갑자기 백신이 웅웅거리면서 '웹차단' 이라고 딱 떠서 그냥 사이트 나왔습니다 ㅋㅋ;;
제가 요즘 네이버,네이트온 등 해킹을 자주 당해서 보안에 민감해졌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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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플레이어는 그 자체가 보안 취약점을 가져서 비호감 플레이어입니다. 카스퍼스키로 진단하면 항상 취약점 경고를 하죠.
사실 여기 고수분들도 보안 고수는 아닌데.. 사람이 모든 컴 분야에 고수일 수는 없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경우라면 100 퍼센트 속겠네요.
실제로 재작년에 제가 티비에서 다음(daum) 홈페이지를 해킹해서 그 전날 홈페이지로 바꿔치기하고
(해킹 과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 눈속임으로...)
다른 건물에서 로그인하는 아가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옆 아파트에서 문제없이 알아내는 전 과정을 보여주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 아가씨는 다음에 접속한 게 아니라 해커의 놀이터에 접속한 거죠.
겉보기에만 자기 컴에 다음 웹페이지가 보였던 것 뿐이죠. ( 그것도 어제의 것이)
옥션에서 이만원짜리 물건을 이천원으로 고치는 해킹도 본 적 있고.. 근데 이건 누가 해먹다 걸렸는지
해킹방지로 락을 걸어두었더군요.
어느 누가 전날 다음 홈페이지 디자인과 색상, 기사를 기억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