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컴퓨터 활용 능력 1급을 보고 왔답니다.
2010.10.18 00:48
요세 컴퓨터 자격증에 관심이 있어 워드 1급이랑 컴활 1급을 도전하고 있는데요
워드 1급은 전에 필기 보고 기분 좋게 합격했답니다.
오늘은 컴활 1급 필기 시험을 보았는데요.
이게 제가 생각한것보다는 훨씬 어렵더군요.
하지만 막상 공부해보면 필기는 별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시험 보기 2~3일전에 기출 문제만 계속 풀고 오답 노트도 만들어 공부했는데요.
오늘은 아침부터 자신이 있었답니다.
아침에 예정 시간보다 30분 일찍 시험장에 도착했지만,
따로 공부하기에는 더 헷갈리 것 같아 그냥 무덤덤하게 있었습니다.
시험 보러 오신 다른 분들은 부랴부랴 공부하시더군요.
시험을 보니 컴퓨터 일반은 정말 쉽게 나왔고 엑셀도 무난했지만
액세스에서 헷갈리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25분정도 걸린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데 액세스에서 마음이 걸리더군요..
그래도 100점 만점에 40점만 받으면 되니 합격할 거 같기도 하구요^^
-------------------------------------------------------------------
집에 돌아와 낮잠을 자는데 이상한 꿈을 꾸었답니다.
제가 시험을 보고 있는데 제 가방에서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분명 핸드폰을 안 들고 갔는데 왜 울리는걸까하고 가방을 뒤져봤는데
정말 못 보던 핸드폰이 큰 소리를 내며 벨이 울리고 있었고
나는 "아...탈락이구나" 하는 심정으로 슬픔에 잠겼었는데 그대로 꿈이 끝나더군요..
이게 좋은 징조일까요..? 나쁜 징조일까요?
댓글 [5]
-
회오리보이 2010.10.18 09:35
-
에일리언 2010.10.18 15:59 그렇군요! 현재로서는 예감이 좋답니다.^^ 얼른 실기 공부해야겠어요!
-
Air Wick 2010.10.18 11:17 자기자신을 위해 뭔가를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좋은거죠!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
에일리언 2010.10.18 15:59 칭찬 감사드립니다. Air Wick님도 하시는 일 뭐든지 잘 되시길~^^
-
빛살 2010.10.20 00:56 오 저도 시험쳤습니다~ 시험 치고 집에 가서 바로 채점해보니.. 공부는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못쳐서 좀 우울했어요. ㅜㅜ
실기시험까지 쭉 가죠 ! ^^
꿈은 반대라고 하기도 하고, 혹은 그대로 인 경우도 있고 (예지몽) 워낙 다양한데,
자신의 꿈을 꾸고 나서 생활유형을 분석(?)해보면 그 날의 운수를 점칠 수도...ㆀ
자면서 꾼 꿈에 연연하기 보다는 자신을 믿어보세요. 꼭 좋은 소식이 올겁니다. ^^ 아자!
주저리 : 전 2급을 그것도 필기에서 연속으로 떨어진 추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