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도 변화가 필요할 것 같군요

걷어올린 홈런 정말 멋졌습니다~

삼 세번 ....또 다시 실패 할수는 없지요.  두산  선수들  잘하고, 롯데 보다  팀 워크도 잘 짜여졌고,경험도 많고....모든게 롯데 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될거라고 믿었습니다.일부 전문가들도 단기전에는 두산이 유리하다 등 애매모호 한 평을 합디다 마는....롯데.선수들의  눈물나는 뜨거운 각오 앞에서는  예상이 빗나갈수 밖에 없죠. 분명한 거는 롯데가 올해 포스트 시즌에서  야구 팬들에게 짜릿한 흥분과 재미를 선사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 방송 해설위원 허 모씨 .....어제부터 계속 방송보고 있는데요.나 만의 느낌인지는 몰라도  두산쪽으로  기우는 해설을 하는것 같아서  조금 그렇데요.공정한 입장에서 해설........?

황재균씨가 (유격수를 보면서) 굴러오는 공을 맨손으로 잡으면서 비스듬히

앞으로 절반쯤 쓰러질듯한 자세에서 1루로 몸을 틀면서 던지는 빨래줄 같은 송구.

야구 보면서 '수비가 멋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약간 과장을 보태서요.)

그때만큼은 황선수의 엄청난 집중력과 집념에 소름이 살짝 돋았습니다.

롯데의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준PO가 초단기전으로 끝날경우 삼성도 긴장 좀 해야 할 것 같네요.

이대호 선수는 올해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3점 홈런은 정말... 해설자 말대로 이대호 아니면 못 칠 홈런 같더군요.

수비요정 이대호가 멋지게 한방 걷어올려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