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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임 넥센 - 엔씨의 '벨브'인수에 대한 치밀한 분석
2012.10.10 10:57
세계적인 게임사들이 이 밸브(Valve)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잇는 것은 기술력과 훌륭한 히트작 게임이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전 세계적인 게임 유통 채널을 확보한 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다. 게임 내려받기 서비스로 알려진 ‘스팀(Steam)’이 바로 이들의 게임 유통 채널인데, 스팀은 전 세계 회원이 4000만 명에 이르고 현재 PC용 게임 내려받기의 70% 이상이 스팀을 통해 이뤄지고 있을 만큼 게임 유저들에게 유통 채널로서 각인되어 있는 서비스다.
엔씨나, 넥슨이 밸브(Valve)를 인수하려는 목적이 스팀 서비스에 있다고 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https://www.iamday.net/apps/article/talk/1748/view.iamday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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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4u3e 2012.10.10 20:58 -
logo.gif 2012.10.11 08:48
그렇게 되는것도 불가능하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게임시장에 흑역사로 불릴것입니다.
순전히 국내 언론의 루머입니다. 외국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도 전부 중앙일보를 출처로 표기하고 있고요.
여기 밸브 메인 시나리오 작가 중 한명인 Chet Faliszek 의 해당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는 인터뷰 기사가 있습니다.
https://www.gamesindustry.biz/articles/2012-09-28-faliszek-were-not-selling-valve-to-nexon
밸브는 주식회사도 아닐 뿐더러 민주적 의사결정 체계가 확고히 잡힌 회사로써 CEO 마음대로 회사를 어쩌고 저쩌고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예요.
알려진 바로는 1조원 가지고 뭐 사니 마니 하는데 밸브 기업가치만 3조가 넘고요, 1조라고 하는건 예전에 EA가 Steam 플랫폼 인수를 희망해서 게이브씨가 적당히 부른 금액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팔 생각도 없었던 걸로 보이고요. 인터뷰 중에 Steam 인수 관련 질문이 나온 적이 있는데 사원들에게 지분 분배를 하면 하지 팔 생각은 없다는 뉘앙스로 인터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