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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프렌드피드’ 인수
2009.08.11 09:50
1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제 2의 트위터라고 불리던 ‘프렌드피드(FriendFeed)’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모두 구체적인 인수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프렌드피드와 페이스북은 이미 페이스북 사용자가 프로파일 페이지 안에서 프렌드피드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프렌드피드는 2007년 네 명의 전 구글 직원이 세운 업체인데, 여기에는 지메일 엔지니어이자 구글의 ‘악해 지지 말자(Don’t
be evil)’이라는 모토를 세운 폴 부케이트(Paul Buchheit)와 구글 맵스(Google Maps)를 론칭시킨 제품
관리자였던 브렛 테일러(Bret Taylor)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