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의 진실
2017.06.04 17:5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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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 2017.06.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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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2017.06.04 18:15 감기약에 약은 대증치료(?) 약인 줄 압니다.
열 오르면 내려 주고 머리 아프면 안 아프게 해 주고
감기바이러스 자치를 치료하지는 못하고요.
항생제를 처방하는 건 다른 병 예방 차원이지요.
저는 일생 감기걸린 기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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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 2017.06.04 19:45
감기라는 말 자체가 증상을 일컷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위 감기약은 증상 치료제입니다.
콧물 심하고 목아프고 열나며 2주를 보내느냐 아니면 증상 조절해가며 14일 보내느냐 이차이 일수 있으나
하지만 이런 감기 증상의 원인에 균감염,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을수 있고
인플루엔자 즉 독감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타미플루 같은 항 바이러스제를 사용하기도하고
인후두염을 일으키는 균에 의한 증상인 경우는 항생제를 사용하는경우 증상을 빨리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그냥 약안먹어 된다는 것은 요즘 문제가 되는 "안아키"와 입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조건적인 항생제 항바이러스제를 쓰는 것은 문제가 될수 있지만... 쉬운길 두고 어려운길을 선택할 필요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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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7.06.04 19:53
모 방송에선 유일하게 한국에선 가능한 감기약 광고(?)를 얘기 하기도 하더군요
바이러스...백신 다 쓰시잖아요? 그러나 매번 업데이트 해야잖아요 같은이치 입니다.
스스로(?) 변이 과정을 거쳐 기존의 약품을 이겨내는것만 살아남습니다.
또는 그렇게 강하게 변모 합니다. 따라서 완치 가능한 치료약이란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아울러서 수퍼박테리아...라고 불리우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병원균...이 감기 바이러스와 결합 하는순간
지옥의문이 열리는거죠 몇해전 있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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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7.06.04 20:18
그냥 단순 감기이면 버티는 걸로 나을 수 있을지 몰라도 요즘은 알러지성 미세먼지나 꽃가루 때문에
그리 간단하지 않더군요.
진호님 말씀처럼 증세를 조절해가며 치료를 해야 아파도 일하면서 나아야 하는 현대인에게 알맞다고 봅니다.
또한 집단생활을 해야 하는 처지에서는 나 혼자 버티면서 남에게 옮기는 실례를 범하면 안되겠죠.
매년 봄에 한 번씩은 미세먼지 때문에 목감기를 치르는 편이라 내년에는 도라지즙이던 용각산이던 예방효과가
있는 걸 복용해서 버텨 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요즘처럼 맑은 날에는 저도 감기 걱정은 안하고 삽니다. 그런데 매년 4월 전후로는 미치겠네요.
아래 보니까 전염이란 말의 의미를 전혀 이해 못하는 어떤 사람이 헛소리가 많네요. ㅉㅉ
감기 공부나 합시다.
https://namu.wiki/w/%EA%B0%90%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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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서로 2017.06.04 20:23
윗분들의 의견이 대부분 맞는 말씁입니다.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감기는 크게 두가지를 아울러 말합니다.
즉 감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감기와
바이러스 감염은 없는데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전문가들은 이경우 감기 증세라고 말합니다.
어느 경우든 증세가 참을 수 있는 경우라면 참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 입니다만
참기 힘든 경우라면 약을 써보는것도 좋은 선택이됩니다.
그리나 2차감염 즉 다른 병원균에 감염되여 편도선염.인후염.축농증등등 이 우려될 때는 반듯이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대부분이 치료를 안해도 일주일 전후에 호전되나
나이가 60 이상 되는 분들중 일부 어르신은 저항력이 떠러저 쉽게 2차 감연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엣날을 믿지 마시고 건강에 더 주의하시여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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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 2017.06.04 20:26
감기가 증세라니...
엄연히 상기도 감염이란 용어가 있습니다.
그걸 일반적으로 감기라고 하지요.
감기는 감기 세균/바이러스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잡다한 균/바이러스들이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상기도에서 증식하는것이지요.
상기도 안쪽으로 감염되면 그건 폐렴이라고 하고요.
그 감기를 치료할 방법은 없고, 증세를 완화시킨답시고 약을 먹어봐야.
증세는 약화시킬지언정 면역력은 더 약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감기는 세균 보다는 바이러스 감염인(인플루엔자가 아니더라도) 경우가 대부분인데,,
항생제를 처방하게되면 감기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장내 세균(유익균) 및 온 몸에 서식하던 무해(또는 유익) 세균까지 죽이므로 오히려 몸에 해가 되지요.
합병증 예방이네 어쩌네 딴소리를 해대지만, 그건 헛소리고요.
특별히 건강에 문제 없는 사람의 감기가 합병증으로 이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감기에 항생제 처방은 줄였다고도 하던데,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감기가 옮는다니요?
무슨 전염병입니까?
감기는 옮는것이 아닙니다.
안면에 대고 기침을 해대거나,
키스등으로 밀접하게 접해서 잡균/잡바이러스를 대량으로 급격하게 주입받으면 모를까?
(이 경우에도 면역체계가 잘 작동하고 있으면 좀처럼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감기는 옮는게 아니에요.
옮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약해져서 스스로 걸렸을 분이지요.
주변에 감기 걸린 사람이 있더니, 나도 걸리더라~?
환경의 변화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추워지거나 건조해지거나 먼지가 많아지거나)
게다가 같은 공간에서 오랜동안 같이 지낸 사람이 같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기에,
동시 또는 연속적으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을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테고요,
게중에 약한 몇몇이 걸리거나 강한 몇몇이 안 걸리는 것이지요.
현대인이 감기에 더 잘 걸리고, 더 아픈 이유는 이런저런 것으로 도움만 받고 살다 보니, 더 약해져서입니다.
악순환이죠.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프거나, 합병증이 나타나는데도 방치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지만,
조금만 힘들어도 약을, 힐링을 찾아대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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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 2017.06.04 20:38
우리집 식구들은 초기증세만 보이면 지인이 권해준 판00 만 애용합니다.
콧물등에는 효과가 있는것같기도...
조금 효과본것 같으니 식구들이 허구헌날 조금만 이상해도 먹는 통에
박스채 사다 놓고 상비약처럼 쓰네요...
요즘은 제가 너무 남용 말자고 설득합니다... 판매1위 제품이라네요 검색해보니...
이게 카페인등이 많아 너무 자주먹으면 중독될 수도 있다네요...^^;;
약 안먹으면 7일 먹으면 일주일이랍니다.
그리고 약을 먹을수록 저항력이 약해져서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될것 같습니다.
저는 감기도 잘 안걸리지만(길게는 5년동안 안걸린적도)
어쩌다 걸려도 약 안먹습니다.
정말 죽을것 같을때에 병원가서 주사 맞았더니 신세계이긴 합디다만,
그 후로도 죽을것 같지 않으면 안먹습니다.
올해에는 이상하게 5년만에 연초(겨울)에 한번 4월 말에 한번 두번을 걸렸는데요. (나이는 못속이나? 쿨럭;;)
약 안먹고도 그닥 힘들지 않았습니다.
(겨울에는 일주일 버틸만하게 힘들었고, 4월 말에는 3일 그냥저냥 힘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