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영화 "소원"
2013.12.06 16:19
조두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슬프고 아픈 영화,
주인공역은 아역 배우 "이레"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레의 훌륭한 내면 연기는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고, 더 아프게 만들었다.
이레 친구 뚱땡이도 그렇고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아역들의 연기는 훌륭했다.
설경구, 엄지원이 밀리는 느낌..
포스터에는 따듯하고, 감동적이라 써 놨는데..
분노와 아픔이 가득찼을 관객들의 심정을 전혀 모르는 바보같은 글귀로 보인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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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돌 2013.12.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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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정말 이쁘더군요. 가슴이 먹먹하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풀어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