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한 글을 지운다고 해서 그것을 반성 했다 라고 하는 평가는 잘못된것 같...

바로 아래 게시물에 댓글 작성이 안되어서 이렇게 작성을 합니다만

자신이 작성한 글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여 삭제 하는것이 잘못을 알고서

반성의 의미로 지운다고만 생각하는것은 특정 틀에 갖힌 단면만 보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작성한 글을 지운다고 해서 그것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사람이다 라고 평가 할수는 없는것입니다.

반성의 의미로 잘못을 인식하고 지우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타인에게 자신의 잘못이 알려지는것이 싫어서 삭제 하는 사람들도 있고

잘못된 글로 인해 앞으로 자신의 입장이 안좋을까봐 그 인식을 불식 시키기 위해서

지울수도 있습니다. 마찬 가지로 잘못된 글인줄 알면서도 지우지 않는다고 해서

반성하지 않는 사람이다 라고 단정 할수는 없는겁니다.

저는 제가 작성한 글이 잘못되었다고 해도 지우지 않는 부류의 사람 입니다.

흘린 물은 주워 담을수 없듯이 한번 입 밖으로 나온 말은 다시 돌릴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라면 이렇게 한다 라고 해서 다른 사람도 똑같이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사람의 다양성 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작성 하신 글을 보면 사람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계신듯 하여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