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ing 이라는 분은 대체 왜 이러시는지???
2013.10.13 18:33
님은 대체 GBE 님한테서 무슨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습니까?
따지고 보면 필시 얼굴도 이름도 모를 텐데 뭘 그리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님은 또한 더불어 저한테서 무슨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습니까?
따지고 보면 저는 님의 얼굴도 이름도 모릅니다. 피해를 입히고 싶어도 입힐 수가 없다고 !!!
뭘 그리 날만 새면 물어뜯고 난리인지?
당신의 말을 듣자면 자기가 글 써놓고 나중에 후회해서 지운다는데...
그럼 대체 당신이 쓰고 안 지운 글은 뭐요? 하나도 없잖소?
그 말은 당신 글은 죄다 쓰레기라는 걸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니 앞으로 아무 글도 쓰지 마시오.
반성을 한다면 반성한다는 게시물을 올리지 어느 누가 자기 글을 지워가면서 반성을 하나?
누굴 바보로 아나? 뭐든지 실컷 싸질러 놓고 나중에 글 지워서 나 몰라라.. 하루 이틀도 아니고..
게다가 남의 말을 듣고 자기 잘못을 반성할 줄 아는 인간이 자기 게시물엔 덧글차단???
그리고 난 내가 좋아서 유학을 간 게 아니라 윗사람들이 가라고 해서 간 거요..
님 같으면 서른 넘어서 말도 안 통하는 외국 가서 십대, 이십대 애들이랑 같이 퍽이나 공부하고 싶겠수다????
나도 유학 같은 거 안갈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수를 써서 안가고 싶었다고!!!
실제로 유학 초기에는 밤마다 침대에서 울면서 잠들어 베개가 젖어있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소..
왜? 님 말대로 강자에겐 강하게 약자에겐 약하게 처신해서..
윗사람들에게 '나 유학 같은 거 안 가오..' 이렇게 버틸 배짱이 없어서 한심해 보이는 게요?
뭐 일단 위에서 시켜서 간 유학이니 학비는 한 푼도 안 들었다마는..
지금 병 때문에 직장잃고 백수로 전락해서 생계가 막막한데 내가 무슨 있는 척을 하며,
내 평생 동기, 선후배, 지인들이 전부 석박사들 뿐인데
학사 나부랑탱이인 내가 무슨 잘난 척, 아는 척을 합니까? 그거야 님 생각이고..
님이 어떻게든 나를 그런 인간으로 규정하면 내가 그런 인간이 되는 거요?
스스로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을 인용하는 사람이
자신은 언제나 모든 사람의 한 길 사람 속을 다 안다는 식의 글만 쓰고 자빠졌네..
그리고 나는 50 만원 이상을 들여서 실제 정신의학적, 심리학적 전문가들의 정신감정을 두 번이나 받아봤으니
Burning 님이나 전문가들의 정신감정을 받아보고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평가를 꼭 들어보시기를..
내가 보기엔 어쩌면 입원치료가 필요할지도 모를 중증환자 같으니..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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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or 2013.10.13 19:16 -
영혼의치유 2013.10.13 19:30 아 물론 제 3 자가 보면 그렇게는 보이겠죠. 원래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했으니..
제가 Burnig 저 인간보다 탁월한 인격이라면 저 인간이 뭔 소릴 해도 쿨하게 넘기겠지만
제 인격적 소양이 너무나 부족한 관계로.. 쿨하게 넘길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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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or 2013.10.13 19:38 그런걸 잘 아시는 분같은대
잘 아시는 분이 여기저기 되지도 않는 얘기로
댓글 놀이을 하는 모습이 그저 않좋아 보입니다.
구차하게 닉네임 바꾸면서 개인 병사로 동정을 구하면서 까지
한가지 제 생각인대 좀 깊은 생각이나 성숙함이 있기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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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치유 2013.10.13 19:42 미성숙해서 죄송한데 닉네임을 바꾼 건 동정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님이 보기에 제가 미성숙하다면 그냥 그걸로 끝낼 일이지 닉네임 바꾼 걸 구차하게
개인의 병을 빙자해 타인의 동정을 구한다는 식으로 남의 마음 속을 다 들여다본다는 식의
무한 확장 논리는 펴지 마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만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저는 미성숙한 인간일지는 몰라도 타인의 동정을 구하기 위해
닉네임을 바꾸는 인간은 아닙니다.
님이 저번에 쓴 글도 보니 제가 한 번도 해보지도 않은 생각을 저한테 다 뒤집어 씌우면서
신나게 저를 욕하셨던데.. 제가 쓴 글 내용만으로 절 욕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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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or 2013.10.13 19:46 자각(自覺) 이란말 아십니까?
이말로 대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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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치유 2013.10.13 19:56 그러니까 그 '자각' 을 위해서 50 만원을 들여서 정신감정까지 받은 겁니다. 실제로는 50 만원도 넘었지만..
시간당 8 만원씩 들어가는 전문가와 상담도 한 달 넘게 해봤고..
어느 누가 자신을 자각하기 위해서 수십 만원까지 써가면서
mental test 를 받습니까?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심리검사는 님이 상상하지도 못한 수준으로
개인의 내면을 파헤칩니다..
적어도 여기서 님이 제가 쓰는 글 몇 줄 대충 읽고 님이 맘대로 절 판단하는 것보다
천 배는 더 정확하게 제가 진단이 됩니다.
남에게 자각하란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평소에 그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죠.
저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제가 자각할 필요성은 있겠지만 제게 있지도 않은데
'님이 제게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문제들까지 얼씨구나 좋다하고 제가 받아 안아서 자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슨 자각 변태도 아니고.. 자기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 알아보기 위해 수십 만원 써가면서 정신감정 받는 사람
저는 평생 저 말고는 한 사람도 못 만났습니다. (물론 이건 무슨 제 자랑이랍시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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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sor 2013.10.13 19:59 혼자만의 나르시즘에 빠져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병원에 다니지 않고도 잘 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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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치유 2013.10.13 20:03 저 역시 정신병원에 한 번도 안 갔습니다.
제가 정신병원에 간 건 대학 선후배, 동기들 직장이 다 거기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심리검사 받으러 꼭 정신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저 역시 검사받으러 병원에 간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자기가 환자인데도 환자인 줄 모르기 때문에' 정신병원에 안 가는 것이지
실제로 '진짜 정상이라서' 정신병원에 안 가는 게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많은 중고교 교사들이
'정신분열증 환자인데도' 여전히 현직 교사로 평범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심리학 논문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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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2013.10.13 20:03
자꾸만 필로님 아니 영혼의치유님 글에만 댓글다는게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역지사지를 아직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이지만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것만이 전부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또 댓글 남겨 봅니다.
아무쪼록 세상에 보이는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조금이나마 가져 보시길 바라며 링크 하나 걸어 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 댓글이 님에게 전혀 나쁜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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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치유 2013.10.13 20:06 이미 과거에 다 본 영상이지만 좋은 내용이니까 또 봐도 역시 좋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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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13.10.13 20:15
버닝님이 성격이 유별난 거야 모르는 사람이 없겠고요,
영혼의 치유님이 글들이 많이 보이시니까 건드려보고 싶은 것이겠고
건드리면 반응이 금방 나오니니까 그게 또 재밌으니까 그걸 즐기는 것 같고..
영혼의 치유님은 웬만하면 닉네임 고정으로 사용하시면 어떨까요?
바꿔도 금방 누군지는 알지만
이런 것도 다 건드려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킵니다.
원래 모난 돌은 정을 맞게 되어있습니다.
모났다고 영혼의 치유님이 잘못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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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안 2013.10.14 05:57
그냥 신경 쓰지 말자 하고 무시 했지만,, 님의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댓글 열심히 써봤자 맘에 안 들면 그냥 지워 버리는 그 매너에 이제는 글 남기는 수고도 하고 싶지 않게 되버렸어요.. 여기 윈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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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G 2013.10.14 09:12
영혼의치유 저사람은 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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