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찾은 쌍다리 기사식당...
2013.10.15 02:19
어제 어머님 뫼시고 서울 올라갈일이 있어서 올라갔다가...
점심을 오만 입맛에 맛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마침 성북동 근처고해서 쌍다리 기사식당에 모시고 가서.. 칭찬 많이 받았네요 ^^
울 오만이 나이드시면서 고기류를 잘 안드시고... 삐까뻔쩍? 한데를 가면 한 세수저 뜨시고 잘드시지 않으셔서...
회사다닐때 직원들하고 종종 들르던 식당이라..
기사식당이라 반찬이라 해봐야? 숯불구운 삼겹살 한접시에 상추쌈, 김치, 마늘, 무채 정도인데...
20년이 지났어도 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감칠맛.. 음..
우리 오만 밖에 나와서 공기밥 한그릇 드시는거 오래간만에 봅니다.
성북동 쌍다리기사식당 함 가보시길...
고 아래 돼지불백 기사식당도 만만치 않은 맛을 자랑하오니...^^
아래 순대국밥이야길 하셔서...
몇자 적어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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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CGV 2013.10.15 02:54 -
파랑주의보 2013.10.15 03:08 이 야심한 시간에...ㅋ 죄송합니다 ^^
방금 편의점 다녀왔는데... 이런.. 3,000원짜리 도시락을 벌써 낚아채 가신분이 있네요 ^^
동네 편의점 물건 들어오는 시간을 접수한지 어언 3개월여...
저보다 더 고수분이... 에궁.. ㅋㅋ 역시 강호에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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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CGV 2013.10.15 03:12 편의점 11시쯤 물건 교체합니다.
여기는 그런데요. 다른데는 모르겠습니다.
맛난거 많이옵니다 그때는 싸고 그래도 편의점은 비쌉니다.
아쉽내요. 다음 기회에 더 좋은거 드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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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주의보 2013.10.15 03:19 울 동네는 새벽두시 조금 넘어서 옵니다.
새마을 김밥이란게 있는데... 그건 거저 줘도 싫더구먼요 ^^
급좌절 하다가.. 왕두껑에 삼각김밥 사왔습니다.
두꺼비도... 음... ㅋㅋ
아까 영등포에서 엔진오일 갈았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엔진오일 샌 자국이 있는데... 혹시 모르니 바닥을 살펴달라고...
이 새벽에 나가서 차를 삔김에 고고씽 갖다왔습니다.
오일 자국은 있는데.. 제차것인지 헷갈려 바닥 깨끗한곳에 놓고 오는중입니다.
다음엔 꼭 3,000원짜리 도시락 쟁취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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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스 2013.10.15 17:48
진퉁에서만 먹다가 짝퉁(?)에 갔더니 맘만 상해서 왔었습니다..ㅋ 부모님에 동생내외에 울 가족까지 해서 갔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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맜났겠습니다.
아이고 배고파라 이시간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