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할까요?

2번에서 사진 해상도 날아갑니다.

현재까지 원본이 작거나 해상도가 떨어진것을 키워서(늘려서) 해상도를 유지하는 기술은

없을겁니다.

이미지를 키우면서 최소한도로 픽셀을 덜 손상되게 키우는 정도죠~ (그나마도 결론적으로는 원본의

해상도가 깨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나마 디테일이 손상되더라도 이미지를 키운다음 전문가 수준의 후보정을 거쳐서 깨끗한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낼 순 있겠지만~ 그 역시 디테일을 살리진 못합니다. 오히려 좀 뭉개지게 되죠~ 

이런경우는 부분적으로 이미지가 많이 상해있을때 최대한 복원해보고자 할때 유용합니다.

그 이외에는 현재까지 어떤 경우도 작은이미지를 크게 키워서 안깨지는 기술은 없습니다. 

경험상, 이미지는 만지면 만질수록 망가집니다. 

스캔하는 단계에서 확대하는게 이미지 손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구요

혹시 필름을 가지고 계신다면 필름을 스캔하는게 좋겠네요.

이론상으로는 4배까지는 괜챦다고 하지만, 사진 속에 들어간 대상의 복잡도에 따라 2~3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대 프로그램이 있기는 하지만, 보간 추론이 들어간 듯한 PhotoZoom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스캔할때 백터 이미지로 할수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진은 래스터와 벡터는 다른 종류입니다. 벡터는 확대해도 깨지지 않지만, 래스터는 깨지지요.

사진의 이미지가 벡터 형태면 가능하더라도, 래스터 이미지라면 힘들 듯 싶습니다.

필름 스캔이 가능한 복합기가 있습니다.

엡슨 R-650 같은 모델이 대표적입니다.

35mm 흑백(칼라) 필름을 스캔하는데 해상도를 약간 높게 하여 스캔합니다.

그러나, 필름 특성상 해상도를 무한정 올린다고 해서 해상도가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필름을 가지고 있다면 필름스캔을 통해 높은 해상도의 사진이 가능할 겁니다.

인화된 사진만 가지고 있다면, 평판스캐너의 해상도를 높여 스캔한 다음에 잘 보정해 주면 해상도는 좋아지지 않겠지만 과히 나쁘지않은 큰 사진이 가능합니다. 비용이 들겠지만, 요즘은 사진관이나 인화점에서도 이정도의 서비스는 가능하니 찾아가서 문의하는 것도 좋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