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용환씨...

2008.07.30 09:57

세이버 조회:1491



보통 하드웨어 선택할 때, 가격대비 성능을 굳이 뽑고자 한다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뱀의 머리격 제품보다 용의 꼬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새 AMD나 지포스쪽 라인업을 볼때 익스트림과 하이엔드 급을 머저 내놓고 있고, 그다음에 미들급과 로우엔드급을 내놓습니다.

가격대는 대충 위 사진 처럼 이렇습니다. 미들과 로우엔드급 가격차이가 적고 그다음이 하이엔드 미들급, 최종보루인 익스트림과 하이엔드급의 차이는 엄청나지만, 성능 차이는  투자한 가격에 비해서 안 심합니다.

용환씨가 AMD 기준으로 구입을하니 설명을 하지요.

현재 라인업은 HD3000대가 메인입니다. 점차 4000대로 넘어가려고 하지만, 아직 대세는 3000대 이지요. 정확히 지금 시기는 3000->4000대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익스트림이나 하이엔드 구입하시는 분들은 3000대 거들떠 보지도 않지요.

대충 저런 식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지요. 2600XT 구입을 한 것을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펜티엄 D 925 같은 제품군을 지금 구입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지금 펜티엄 D로도 잘 쓰고도 남지요. 어지간한 게임 다됩니다.

컴퓨터란게 워낙 복잡하고 알아야 될 것이 많고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싸고 더욱 좋게 하려면 조금이라도 약아지고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에 더 알아야 하는 것이 이세상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누구는 100M 인터넷을 180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에 즐기고 있으나, 누군가는 VDSL을 30000원이 넘는 요금을 내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이 세상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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