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 사형
2012.09.13 22:10
오원춘 항소심에서도 사형 선고 되었네요.
근데 뉴스에 보니
얼굴은 그냥 모자이크 없이 화면에 그대로 보여주는데
수갑(포승줄인가??) 찬 손과 팔목 부위에 모자이크 처리 하는건 뭔지?? ㅋㅋ
그냥 TV 보다 뭔가 웃겨서 잡설입니다..ㅋ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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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NYM0US 2012.09.13 22:14 -
Anonymous 2012.09.13 22:23
헐......
닉넴.....ㅡ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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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eyBee 2012.09.13 22:24
새누리당 얘긴 그냥 다 죽이잔 얘기로 들리는군요.
사형수 먹여살리는데 가장 돈을 작게 쓴 경우가 바로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잔 얘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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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NYM0US 2012.09.13 2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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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sywillow 2012.09.14 01:18
anonymouse - > 사형수들의 죄목을 보면 다 사형시켰으면 하네요.
↑ 그런가요? 직업을 사형집행자로 하시면 좋았을 텐데...
사형주장하는 님에게 유영철, 조두순, 강호순등 사형수의 사형집행을 님이 하시면 속이 뻥 뚫리겠죠?
얼마나 죽이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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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NYM0US 2012.09.14 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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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sywillow 2012.09.14 01:13
사형이라..., 평생 그 고집을 간직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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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NYM0US 2012.09.14 0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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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2012.09.13 22:47
물론 오원춘 같은 경우 사형이 맞다고 보지만
사형을 집행 안하는 이유가 혹시라도 억울하게 사형당하는 억울한 사형수 1인이라도
발생할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억욿한 1인 이라도 줄이자는 차원입니다....
종신형중 10년 에서 20년 이후 무죄 평결난 경우 있었구요 인혁당 같은 억울한 사형수
발생 염려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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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NYM0US 2012.09.13 2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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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sywillow 2012.09.14 01:32
anonymouse
맞는 말씀입니다. 억울하게 사형당하는일은 없어야죠.
제 말은 인혁당 사건과 이 사형수들을 묶는것 자체가 가당치도 않다는 말이죠.
이자들은 살인자들입니다. 명백한 증거가 있는 살인자들은 순차적으로 사형시켜야 합니다.
제가 잔인하다고 느끼시겠지만 저는 살인자들에 의해서 지인을 잃은 사람입니다.
님들은 댓글쓰시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제3자 입장이시겠지만 전 그렇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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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과 인혁당 사건을 구분할 줄 알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도 사형시켜야 되겠죠?
오원춘의 경우, 범죄가 명확하기에 사형해도 되고 인혁당사건 사형수들의 경우 억울한 피해자라고 인정하시는 것이니까, 박정희가 가해자인 살인자가 되는 것이네요.
오원춘의 살인은 명백하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학살과 살인은 명백하지 않은가요?
오원춘 사형하기 이전에 전두환이 대한민국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 부터가 미친 나라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찬양하는 것 부터가 오류아닌가요?
오원춘보다 더 엽기적이고 기록적인 살인자들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아닌가요?
이승만에게 학살당해봐야, 박정희에게 개죽음 당해봐야, 전두환에게 짓이김을 당해봐야 오원춘을 뛰어넘는 엽기적 공포감을 감지할 수 있나요?
오원춘이 생사람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한 것 이상으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에게 고문당하고 개죽음 당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오원춘 사형주장하는 사람들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찬양하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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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 2012.09.14 01:14
그렇죠
사형시키자는 부류들은 인혁당 사건을 봐도 얼마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판단으로 사형당했는지 알면 저런 소리 못한건데..
형별은 죄지은사람을 위한것이 아니라 죄안지은사람을 위해서 있다는것부터 깨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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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NYM0US 2012.09.14 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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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sywillow 2012.09.14 03:15
'anonymouse'
맞는 말씀입니다. 억울하게 사형당하는일은 없어야죠.
제 말은 인혁당 사건과 이 사형수들을 묶는것 자체가 가당치도 않다는 말이죠.
이자들은 살인자들입니다. 명백한 증거가 있는 살인자들은 순차적으로 사형시켜야 합니다.
제가 잔인하다고 느끼시겠지만 저는 살인자들에 의해서 지인을 잃은 사람입니다.
님들은 댓글쓰시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제3자 입장이시겠지만 전 그렇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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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처럼 말씀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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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지인이 주검된 모습을 직접 봤다면 이런 댓글 못 달턴데. 이미 죄지은 사람을 주제로 한 얘기인걸 깨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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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뭔가요?
오원춘은 명백한 살인자이고 인혁당 사건으로 여러사람들을 죽인 박정희는 명백한 살인자가 아니라는 겁니까?
박정희로부터 죽임을 당한 주검을 받은 인혁당사건 유가족들의 울부짖음에 침을 뱉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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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12.09.13 23:10
전 사형수를 취재한 화면에서 얼굴은 다 보여주면서 수갑찬 손 부위는 모자이크 처리한게 좀 이상해서
그것과 관련 된 가벼운 글인데.....흠..
사형이 필요한가 아닌가 ...... 뭔가 복잡하고 정치적인 내용으로 채워지니 당황스럽기 시작합니다....
모두들 릭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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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 2012.09.13 23:26
제 안사람 가까운 친척이 이웃남자에게 요새 일어난 사건들같이 피해를 당해 세상을 떠났죠.
개인적으로 명백한 경우는 집행을 해버렸으면 하지만,
우리가 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신문에서 이런 구절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고위외교당직자가 사형집행을 할 경우 관련이 없어 보이나 한-EU FTA에 영향을 미쳐 경제보복을 받을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 군요(물론 FTA에 사형에 관한 문장은 당연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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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 2012.09.13 23:47 당해 보면 안다.
한놈도 남김없이 사형수는 사형 시키야 한다.
법무장관이나 대통령이 재임중에 사람죽이는 일에는 좋은일은 아니니까 좀 꺼려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러나 피해자 유가족은 아마도 몰긴 해도 대부분이 다 죽여주길 바랄겁니다.
저희 가족을 해친넘은 아직 잡지도 못해으니 더더욱 억울하고 분하죠.
사형제 폐지 주장하는 분들 그분들 가족도 당해 봐야......
법무장관 대통령 직무유기 라는걸 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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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sywillow 2012.09.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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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해 보면 안다.
한놈도 남김없이 사형수는 사형 시키야 한다.
법무장관이나 대통령이 재임중에 사람죽이는 일에는 좋은일은 아니니까 좀 꺼려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러나 피해자 유가족은 아마도 몰긴 해도 대부분이 다 죽여주길 바랄겁니다.
저희 가족을 해친넘은 아직 잡지도 못해으니 더더욱 억울하고 분하죠.
사형제 폐지 주장하는 분들 그분들 가족도 당해 봐야......
법무장관 대통령 직무유기 라는걸 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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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d'님 이 분 좋게 봤는데...
뭐요? 자신도 당해봐야 안다고요?
당한 사람이 가해자를 용서해주는 경우는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ksd'님께서 피해자로서 가해자를 용서해줄 수 없다면, 가해자를 죽이고 싶다면 죽이세요.
죽이라! 고..., 죽여야한다! 고 주장하세요.
님의 분노에 동조하는 분들도 많겠죠.
하지만, 피해자로서 가해자를 용서하는 분들의 마음도 존중해주셨으면 합니다.
'ksd'님처럼 죽음에는 죽음으로 복수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답니다.
매우 실례되는 질문입니다만..., 'ksd'님에게 가해자인 살인자에 대한 사형집행자로 'ksd'님에게 기회를 주면 'ksd'님은 가해자인 살인자를 살인할 수 있습니까?
물론, 저는 죄를 지으면 신(神)일지라도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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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 2012.09.14 02:04 당신도 당해보고나서 그런이바구 하세여.
당신 나이가 어케 되는지 몰지만 금쪽같은 새끼 죽임당하고 기딴 소리 나오나?
당신 마음에는 부처나 하나님이 몇분 들않아 있는모양이져.
당신이 그렇게 훌륭한분이셔유??
도량과 아량이 넓은 .....
자식새끼는 아비 얼굴도 기억못하고 아빠소리 한번 못하고 그렇게 살아다면 그러고
커가면서 아비없이 자란멸와 먹고살기위한 고생.... 누가 보상해주나여??
당신이 해줄건가여?
아니면 정부에서 해 줄건가여?
당신도 금쪽같은 새끼 잃어봐여!!
잃어봄 알어.........
그라고 용서 해주는 분보다 원망하고 죽이고 싶은 마음으 가진 사람이 훨씬 몇배 많을거라는 제 생각이요.
알것쏘??
당신같은 부류는 기냥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그런부류인가 가트넹,
나는 당신에게 좋게 봐달라고 한적도 없고 누구인데 보럼에서 좋게 보일려고 한적도 없어여.
알것쏘??
내가 좋아서 기냥 무식하지만 아는데로 짜깁기 해서 올린것 뿐이요.
나는 당신에 한마디 하고 싶소!
당신도 똑같이 당신 가족중에 한사람이 오원춘이가 가해를 해던데로 당해보길 똥싸놓고 빌것쏘...........
나를 좋게 봐 줄 필요는 없쏘!!
나도 당신 같은 사람 젤로 싫쏘!
열바다서 말이 손이 떨리우다......
오타가 많은께로 세겨서 읽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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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 2012.09.14 02:12 -
AN0NYM0US 2012.09.14 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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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NYM0US 2012.09.14 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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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arino 2012.09.14 03:03 살인자는 천인 공노할 사람입니다. 신이 준 생명을 빼았았으니....
그 살인자를 죽이는 사람도 살인자가 됩니다. 그런 생각도 해보시고...
요즘 힘들어서 ..우리 사람들이 OECD 국가중 자살률이 최고랍니다.
죽고나면 편하다는 생각 때문이지요.
사형제는 저도 반대합니다. 인간이 인간을 죽이니...
하지만 그런 부류들은 미국처럼 직영500년 이상을 하되 편히 살지 못하고 죽고 싶도록
노역을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아주 가혹하게..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이 날만큼...
그리고 절대 자살 못하게 감시해야지요.
그런것이 더 후련 할듯하고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사형이란 굴레에서 벗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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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태권V 2012.09.14 03:28
저도이런생각해봤는데,,,, 영구격리 차원에서 이런 놈들만 모아 평생토록 국가산업체에서 죽도록 노동시키는것, 하루 두끼만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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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K군 2012.09.14 02:27 앞에 무슨 사정이 있으셨는지 몰라도 눈에 띄는 태클이 보이네용@@ 무슨 사정이 있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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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천사 2012.09.14 02:36
가해자의 인권과는 별개로 피해자의 고통은 어떻게 보상해야 할지... 상응하는 응보형을 바라는 피해자도 많을텐데 이성과 상식이라는 사회시스템에서는 피해자의 고통이 오히려 커지기도 하지요. 감정적으로는 힘든데 이성을 강요하는 흐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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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태권V 2012.09.14 02:52
저도 공정한 법적용과 확실한 범죄자에 한해서는 사형집행은 빨리 해야한다고 봅니다,
제가족들이 그런일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당연히 사형시켜야지요.
사형수들 먹여살리는 세금도 아깝고,,,,
사형수들 인권 운운하는 인권단체들 보면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구요. 피해자들 인권은 생각안하는지....
남의 인권을 침해한자의 인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을까요?
또한 강력범죄나, 상습성범죄자들의 구형량이 약한것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
석방되면 또 같은 범죄저지르고, 화학적거세니, 전자발찌니 뭐 이딴데 극민세금을 낭비하는지....
영구격리시키거나, 물리적거세해야죠...다시는 같은 피해자가 나와 피눈물흘리는 일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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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sywillow 2012.09.14 02:54
'ksd'님..., 대한민국 법이 가해자를 'ksd'님에게 갖다 바쳐야 할텐데요.
'ksd'님께서 죽이든 살리든 말이죠.
지금 'ksd'님께서 하신 말씀을 온세상의 사람들이 듣고 동조해주면 좋겠네요.
'ksd'님께서 원한에 사무쳐 이렇게 가해자에 대한 사형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니 'ksd'님께서 직접 가해자를 처단하는 순간을 광화문광장에서 공개적으로 일벌백계의 뜻으로 하면 좋겠네요.
그러면, 한이 풀리시겠습니까?
저더러 도량이 넓다는 둥, 부처님이라는 둥 비야냥 대지 마시고요...
저도 힘이 없는 어렸을 적부터 겪은 힘있는 어른들의 부당한 대우에 치를 떨고 있고 그 상처가 아마도 제 평생에 남겨져 치유하기 쉽지는 않을 듯 싶네요.
제가 늙은이가 되어도 잊지 못 할 상처로 남을 겁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女) 어렸을 적 겪은 성폭행으로 나이 먹은 지금도(곧 40대가 됩니다.) 상처가 아물지 않아 눈물을 흘릴 때가 있죠.
결코, 'ksd'님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아니..., 어쩌면 전혀 이해를 못할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경중을 떠나 어린 나이에 상처를 경험하고 설령, 가족일지라도, 둘도 없는 친구일지라도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그 상처가 평생 제 인생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지만 나름 극복하려고 하는 자세를 갖으려고 합니다.
아마도, 거기에서 'ksd'님과 저와 갈리는 거겠죠.
저 역시 복수를 해야할까요?
하지만, 제 마음은 복수심에 불타기도 하고 그것을 억제하려는 마음도 같이 있네요.
가해자를 죽이면 한이 풀리는 걸까요?
모든 것이 해결되고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일까요?
물론, 처벌(속죄)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해결책이 반드시 가해자를 죽이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고 그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지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 뿐입니다.
'ksd'님은 상처가 깊어서 용서하기 힘들고 저는 상처가 가벼워서 용서가 가능하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ksd'님의 원한이 사무쳐, 그 분노를 풀 길이 가해자에 대한 사형밖에 없다면, 제가 건방지게 끝까지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뜻대로 하세요.
저도 분노할 줄 알고, 그래서 말씀 안 드리려 했지만, 주제넘은 덧글을 끝내 남기고 말아서 송구하네요.
가여운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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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2012.09.14 08:28
사람은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살인자라 할 지라도 사람입니다.
인권이 달래 있는 것이 아니죠.
너 당해봐야 이소릴 안하지 하는데요 그럼 이소릴 하시는 분은 당하기 전에는 이런 소리 안하고 용서 해야 된다고 하시다가 당하고 나니까는 사형시켜야 된다고 바뀌었나요. 궁금해지네요. 당하기 전엔 어떤 생각을 했는지요.
사람은 초지일관 해야지요. 물론 생각이 바뀔 수는 있지요. 허나 이건 상당히 무게감있는 인간의 말 그대로 인권에 관한 것인데 당했다고 사형시켜야 된다 하고 안 당하니깐 사형시키면 안된다고 하고 좀 본론에 벗아나지 않았나하네요.
죄는 미워하데 인간은 미워 하지 말라 했습니다.
교육을 잘못 받았거나, 정신적인 충격이나, 기타 사회적인 요인 등등 그네들이 죄를 저지를 때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그 원인을 파악하여 예방에 힘쓰고, 서로 건전한 사회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할때만이 범죄율이 낮아지지 지금처럼 마녀 사냥식의 판단은 오히려 범죄를 부추기는 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예전 같으면 성폭행으로 끝날 것이 지금은 잡히면 벌이 가혹하여 이판사판 안잡히려고 살인까지 하는 더욱더 큰죄를 저지르게 되죠.
물론 첨부터 살인을 계획할 수 도 있으나 형벌이 가혹하다고 해서 범죄가 없어지진 않습니다. 옛날에 아니 지금도 그런 나라있지요. 도둑질 하면 손목 자르고 살인하면 사형 시키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 ...... 그런데 그렇다고 그런 나라 잘 나가나요. 절대 아니죠. 범죄도 줄지 않고요.
사회가 안정되고 건전하면 지금과 같은 범죄 많이 없어지죠.
포용하기 힘들어도 포용 해야 됩니다.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건 상대가 죽을죄를 지었어도 안되는 것입니다.
용서라는게 쉽지는 않겠지요. 쉽지 않기 때문에 용서가 필요하지요.
쉬운거면 용서라는 단어 자체가 없겠지요.
죄인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원인을 판단하여 치유하고 어차피 사형수들은 감형없는 징역형을 살리면 됩니다.
사람이 사람 죽이는 일은 살인과 사형이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내가족이 피해를 보았다고 해도 한동안은 고통스럽고 삶의 의미 조차 잃을 수 있으나 그럴 수록 용서의 마음을 갖는다면 그만큼 오히려 평해지지 않겠습니까 ? 절대 부처나 예수님의 마음만은 아닙니다.
그 국회의원의 질문은 정말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아니 국회의원인게 참으로 창피스럽군요.
예산을 그런데다 비교나 하고 무지한 국민의 편인것처럼 현실의 직시가 없는 마구잡이식의 해결법 이죠. 그러므로써 무지한 사람들의 표를 얻으려고, 지금의 리더들은 수단고 방법을 가리지 않고 표가 되는 일은 뻔뻔하게들 잘하죠.
그렇게 쉬운 해결법 누구는 못합니까. 살인하면 죽이고 도둑질 하면 손자르고...... 사회가 더 어지러워지리라 보지 않는군요.
우리 모두 인권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인권이 무너지면 세상 자체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르네상스 이전의 시절 우리가 흔히 암흑기라 하지요. 전 이따금 한국의 현실이 암흑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너무 비약하긴 했지만 마녀 사냥식의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옳은 일도 옳다고 제대로 말못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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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기 2012.09.14 09:21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은 살인과 같다?
님 같은 논리를 가진 분들이 이 사회에 조금 있긴 하죠
무조건 틀렸다고는 하지 않아요
천하님 같은 논리를 가진 분들은 군대도 거부하죠 살인 방법을 배우기 싫다고 하죠
전쟁이 터지고 가족이 죽어도 손에 피는 안 묻힐거죠?
자유를 누리고 싶고 인권을 강조 할수 있도록 이 나라가 존재할수 있도록 과거 피를 묻힌 사람들은 살인자죠?
임란때 나라를 지킨 군인들도 살인자죠? 그 분들 덕에 이 땅에 살고 있다고는 생각 못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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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태권V 2012.09.14 18:40
자신의 인권을 존중받을려면, 남의 인권을 침해해선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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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하이에나 2012.09.14 09:42 사형 집행이야 가치관의 차이이니 어느 견해든 간에 다 타당한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현실적으로 사형은 집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겠지요.
사형을 집행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건 극악범죄를 저지른 죄인에 대한 처벌이 많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쇄 살인마들 교도소 가서 자신의 인권 보장해달라는 행정소송과 헌법 소원 수십번, 수백번씩 건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의 뻔뻔한 모습을 보면서 저 XX, 당장 죽여라...하는 생각,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형 집행 하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외국처럼 징역 99년...이런 식으로 아예 석방의 가능성을 전혀 두지 않는 방안도 한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행 법률상으론 유기 징역은 형을 가중할 경우 최대 50년까지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피해자에 대해 국가적인 배려가 지금보다 훨씬 커져야 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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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묵향ll 2012.09.14 09:46
똑같은 범죄 특히 살인이나 강간 이런 짓을 하는 것들이 인간일까요?
그들은 다른사람을 인간으로 보지 않습니다
근데 우리가 그들을 인간이라고 해줘야 합니까?
이런 사람들은 사형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람이 사람 죽이는게 살인이냐고 우기면(사형) 그럼 사람 죽이는 거 배우러 가는 군대는 다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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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sFail 2012.09.14 10:10
사형제도 찬성입니다.. 단 인혁당 같은 대 참사극은 없어야 겠죠. 그건 사형이 아니라 살인입니다.. 법을 이용한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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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ral 2012.09.14 10:34
참 사람들..누가 아무나 사형시키자는 겁니까
인간이 아닌 인간이길 포기한 넘들 죽이자는 겁니다.
도대체 몇명이 당해야 알겠습니까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살인당하고 강간당해도 그사람은 인간이니까 인권은 지켜줘야지 하고
용서하고 살겁니까
그사람들 몇년 살다 나와서 또 사람 죽이고 강간하고 합니다. 초범자도 용서할수 없지만 재범자들 도대체 왜 살려줘야 합니까
왜 살려줘서 왜 풀어줘서 또 희생자들을 늘리는겁니까
나오지않았다면 당하지 않았을 사람들의 인권은 도대체 몹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아무나 죽이자는거 아닙니다
죽어만땅한 그런넘들 사형 시키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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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2.09.14 11:43
저는 사형제도는 법과 정의라 미명하에 또다른 야만이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 인간을 해하면 그짐승에대해 목숨을 거둡니다. 그러나 인간의 목숨을 인간이 거둔다는것에
대해서는 심각한 고민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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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망이 2012.09.14 16:52
이사건을 듣고 분노도 생기고..안타까움으로 기사들 봤던 1인입니다...
하여튼...건강한 개인, 가정 사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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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Boss 다! 2012.09.14 18:09 죽여 마땅한놈은 죽여야 합니다.
그런데...그 죽여 마땅한놈...이 어느놈이 만들어낸 가상인물 이라면?
죽은놈 살릴수는 있겠죠?
이미 우리나라 근대사에서 수많은 기록들이 근거들이 증거들이
죽여 마땅한 놈들을 무수히 만들어냈고 무수히많이 그로인해 죽었습니다.
그런데...알고보니 그 죽여마땅한놈들...은 어떤놈들이 만들어낸 실제하지않는
이제 그들은 또다른 죽어마땅한놈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죽어마땅한놈들은 결코 죽일수 없습니다.
그러나 죽어 마땅한놈...은 항상 생겨납니다.
어느때는 진실이기도하지만 또 어느세 거짓이 되기도하죠
결국은 다 죽어야 끝 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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