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교회에 대한글 보고 예전일이 생각나서 적어요
2011.09.18 07:25
지금부터 조금 옛날얘길 할까 합니다
교회를 욕하거나 폄하하는 글은 아니지만 이게 교회를 다닌 사람의 최후인가 하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고딩때 교회 다닌다고 하던애들 그땐 잘다니더군요
다른 친구들 교회 다니라고 설득? 하고 다닙디다
좀친한 애들은 안다니던 교회 다 같이 다녔습니다
저까지 설득? 하더군요
전 그때 부처든 예수든 안믿었습니다
집 어른들이 절을 다녀서 같이 다녔던것뿐 부처와는 인연쌓기 싫었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제가 부처믿는줄 알고 부처는 인간이고 예수는 신이라 다르다 부처 믿어라 하더군요
말은 되지만 종교 모독수준이었습니다
전끝까지 아무것도 안믿을 거라고했죠 포기하더군요
그애의 거이 모든친구들이 교회를 같이 다녓씁니다 저만빼구요 ㅋㅋ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들 성인이 됐습니다
전아직도 어느종교든 믿지 안습니다
그땐 교회다니라고 설득? 했던 애들과 넘어갔던애들 지금 다들 인생 종치고 살더군요
한애는 여친과 헤어졌다고 아무여자랑 막 원나잇하고 다니고 한애는 마약과 담배에 찌들면 막노동판에 다닙니다
한애는 아직도 여자 근처도 못가면서 생활이 나아지지 안죠
한애는 불량서클에 가입되서 불건전한 생활과 불건전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마찬가지로 마약에 중독되어 살더군요
또한애는 그집안이 가족들이 병이 걸려서 치료비 댄다고 엄청 힘들어 합니다
제가 알던 친구들 현재 근황입니다
뭐저도 잘난건 없지만 남부럽지 않게는 살고있습니다 믿는 종교 없어도요
과연 교회를 믿어라고 하는 사람의 진위여부가 뭔지 교회를 믿어서 정말 안되는 일도 잘되는지 의문입니다
제가 아는 애들이 전부 저렇게 살고있으니 까요
뭐 저런생활이 나쁘다고는 못하지만 또다른 안믿었던 애들이 너무나 평범하게 잘살고 있으니 비교가 되더군요
진정한 마음으로 예수를 믿는 이들은 잘되겠죠
그러나 꼬임에 넘어가면서 까지 자신과 가족과 친구들보다 예수를 더 믿게 하는 교회가 과연 옳은 일하고 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왜 개독개독 하는지 이해가 조금은 됍니다
교회다니시는분이나 예수 믿으시는분
부탁인데요
주위 사람들에게 까지 믿음을 강요하지 말고 그들과 같이 종교논쟁을 벌이지 마세요
님들은 그들과 친구지 그들이 님의 하수인은 아니잖아요
어느종교든 믿어라 믿지마라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설령 교황이라도요
종교를 믿는게 아니라 그종교가 추구하는 어느 신앙심과 가치관 그리고 그종교가 바라보는 어느 신적인 존재입니다
믿음을 주어야 하는 대상을 제대로 알아야 하죠
강압적인 믿음은 독재정치와 같습니다
댓글 [11]
-
모노스타일 2011.09.18 10:36
-
세영아빠 2011.09.18 12:59 글과는 상관 없는 질문이지만,, 나비님은 남자신가요? 아님 여자신가요?
글투는,, 남자같은데,, 미소년(?) 이신가???
-
삽질명장 2011.09.18 13:21
저는 하느님을 믿는다면 그래도 모르겠는데
예수를 믿는다 참~ 대책이 안 섭니다
오래전에 휼륭한 삶을 살다가신 성인을 세월이 흐르고 기억이 가물가물해졌다고
그 분을 신격화해서(부활? 귀신 씨나락) 신으로 만든다면
오히려 그 분을 더 욕되게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되네요
콘스탄티누스 로마왕이 승인하고 1700년 해먹었으면
참 많이 해먹었네요 이제 그만 좀 했으면
-
담울 2011.09.18 13:23
교회도 사람들 모임이라 나쁜 사람도 있고 착한 사람도 있겠죠.
다만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좀더 나은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이 그런 걸 보고 종교를 가진 사람은 과연 다르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로 개신교인들 더 이기적이고 오만하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종교는 강요로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는 모태신앙이라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린 시절부터 특정종교에 관련된 것만 보고 세뇌된 사람이 다른 종교나 다른 사람들을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게 말이죠.
-
모노스타일 2011.09.18 13:56
성경에 나와있는걸 보면
예수 본인조차 왕으로 추대되거나 우상화되는걸 피하고자한 경우가 많고,
더군다나 자신이 하는 말을 믿으라고하고 후에 자신의 이름으로 내세우는 자들편에 서지말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고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라고했죠.
로마교가 생기면서부터 기존에 믿던 태양신의 신앙과 함께 변질된거죠..
이때는 로마에서 자기 입맛대로 성경자체를 뜯어고쳐내기도했구요.
천주교와 함께 교황이라는거가 있다는 자체도 웃기는거구요.
현재는 성경도 새로 번역해서 나온지도 오래됐지만... 성경이 있으면 뭘하나요?
자신들의 성경에 나온 교회의 목적과 교훈조차 못지키고
자신들의 교회를 수단으로써 전락시켜버리고 또 그걸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집단만 보일뿐이죠.
그런걸 보면 차라리 헌금과 상관없이 월급제로 하는 천주교가 훨 낫지요.
괜히 개독이라고 까는게 아닙니다.
-
펜션지기 2011.09.18 14:45 저 주위에 교회 다니고 십일조 하지만 잘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격은 ㅡㅡ 이기주위적 사고에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더군요
동네사람들이 다 욕합니다.
교회에서 십일조 하면 천당가고 부자 된다고 하지만 성경에는 부자는 천당가기 힘들다고 하지요 ㅡㅡ
교회는 기업으로 바뀐지 오래 됬습니다.
전 무교지만 29년 가까이 살아 오면서 교회다니는 사람들 집안 보면은 ㅜㅜ 너무 이기주위적에 저런사람들이 정말 천당갈까나
생각합니다. 교회는 자기들의 입맛대로 변질된지 오래됬습니다.
이제까지 봐왔던 모든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겉으로 웃고 옷도 정말 수수하게 착하게 입고 착한척 하지만
여자관계 유흥 등을 보면은 ㅜㅜ 바람은 기본에다가 여자도 밝히고 그 착해 보이는 얼굴과 웃음으로 여러 여자 울리고 다니더군요
정말 가증스러웠습니다.
제친구도 교회집안여자와 결혼 했는데 너무 힘들어 합니다. 배려는 하나도 없고 무조건 자기네 집안쪽으로 휘두를려고만 하고
대화가 안통합니다
저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차오지만 주위에서 빨리 결혼하라고 교회다니는 여자인데 만나 보라고 하면은 무조건 싫다고 했습니다.
교회 다닌다고 하면은 왠지 거부감부터 생기더라구요.
하느님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교회 나가기 보다 혼자서 믿으면서 사회봉사와 건강한 정신으로 사는게 천당가는 지늠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Boss 2011.09.18 17:16 부자는 천국에가기 힘들다...라고들 오해를 하는거 같습니다.
부자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것만큼" 어렵습니다. (이런건 불가능 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당시의 기술 수준이 낙타가 통과할만큼의 크기의 바늘을 만들수준은 아니었죠
그렇다고 낙타를 바늘구멍보다도 작게 만들만큼도 아니었구요
한마디로 "불가능" 을 역설한거라 봅니다.
부자는 그 부자가되어가는 과정상 "절대" 천국엔 갈수없을만치 "타락"할수밖에없다
라는것을 말하고자함 이었을거라 생각 합니다. -
초롱이 2011.09.19 00:34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한 마디로 불가능은 아니고 아주 어렵고 힘들다는 뜻이지요
-
hskdl 2011.09.18 17:47 교회가 전단지와 요구르트 주면서 영업하는것 질색입니다.
-
파시피카 2011.09.19 02:21
개신교 얘기 나오면 전 개신교인들이 꺼내는 궤변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잘되면 넘버원이 도와줘서 안되면 시험하는거다 라는 헛소리 ㅡ_ㅡ;
-
페어웰 2011.09.19 21:19
그죠 자신이 말하면 이성적 합리적....
비신자가 말하면 악마의 말....
솔직히 성격이란 것도 이성적으로 풀어본다면 전혀 이성적일 수 없는 것을
이성적으로만 풀어내려는 인간들만 우글거리니....
단편적 기록의 조각들을 마치 하나의 장문과도 같이 여기니....
예수는 기록되로라면 이성적보다는 감성적인 사역을 하였는데
지금은 이성적을 넘어선 계산적 사역들을 하고 있죠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등록일 |
---|---|---|---|---|
[공지] |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 gooddew | - | - |
10924 | 커뮤니티란게 과연 뭔가요? [10] | 모노스타일 | 1660 | 09-18 |
10923 | Dunecat [1] | 우울한헐크 | 933 | 09-18 |
10922 | 학자금대출과 대학... [9] | ONE | 1181 | 09-18 |
10921 | 우리가 숨어서 비밀 공작이라도 하나요? [10] | DJ Despera | 1633 | 09-18 |
10920 | 생일 축하합니다~ [9] |
|
891 | 09-18 |
10919 | 맥용 컴퓨터 견적 놀이 ㅎㅎㅎ [4] | 미니100 | 1303 | 09-18 |
» | 밑에 교회에 대한글 보고 예전일이 생각나서 적어요 [11] | 나비popcorn | 1777 | 09-18 |
10917 | 요즘도 아프리카 방송의 열기는 식지 안네요 [4] | 나비popcorn | 1299 | 09-18 |
10916 | 사제케이스로 성공했습니다 (아직은 불안 ㅠㅠ) [7] | 벌꿀바나나 | 1667 | 09-17 |
10915 | 집에서 돌리는 서버용도.. [3] |
|
6939 | 09-17 |
10914 | 윈도7 테마 있던 블로그가... 정아님 블로그 맞죠? [7] | 수채화 | 1344 | 09-17 |
10913 | 조심해야 할 상황 [11] |
|
5016 | 09-17 |
10912 | eset 제품군의 5버전 시리얼이 달라졌나보네요 [6] | 나비popcorn | 1610 | 09-17 |
10911 | OS자체가 해킹툴? [6] | DJ Despera | 2280 | 09-17 |
10910 | 서커스단 부흥하게할 개다 ? [1] | 나비popcorn | 1165 | 09-17 |
10909 | 외국엔 있고 한국엔 없는건? | 나비popcorn | 1304 | 09-17 |
10908 | 2년전쯤 윈도우포럼 생각이나네요^^ [6] |
|
1482 | 09-17 |
10907 | 헉.. 탈퇴 할뻔 ~~~~ [10] | 깐지 | 1463 | 09-17 |
10906 | 짜증나는 아이코다 [6] | 미니100 | 1868 | 09-17 |
10905 | 아이폰5 통신사 SK텔레콤 VS KT 여러분들의 선택은? [11] |
|
1608 | 09-17 |
개독이라고하는것도 교회로서의 목적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성경에도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교회를 교양 모임과 돈벌이수단에다 집단이기주의로서 악용하기 때문에 그러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