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어차피 잃을게 없네

딴나라당은 뭐 더 잃을게 있나요? 지금 바닥인데.. 더 내려갈데도 없을듯..

   오세훈의 뻘짓으로 한나라당은 모든 걸 잃게 생겼다고 보는 입장도 있습니다.

   서울시의 의회, 구청장이 모두 야당에 넘어갔는데 시장마저 야당으로 바뀌면,

   서울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들은 내년 총선을 버텨내기가 힘들겠지요.

   하다못해 불법 유인물 하나 내걸 수 없을 정도니까...

   결국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국회 과반마저 잃게 되면, 대선은 더 힘겨운 싸움이 되겠지요.

   왜냐면, 이명박 정권의 무수한 비리에 대해 무차별적인 국회조사(특별검사 등)가 시작될 테니까요.

   오세훈의 자충수에 보수세력 전반이 위험에 빠졌습니다.

그렇지요~ 다섯살이 딴나라당 꼬붕인거 뻔히 아는거고,

지가 삽질해서 시장을 그만두면, 뭐 반 딴나라당 대표가 시장될 확율이 크니....

이미 시의회는 대다수가 반 딴나라당이고

서울시장의 위치가 생각외로 영향력이 크니 딴나라당에서 잃을게 없다는건, 정말 지금 시점에 이미 바닥이기 때문아닐까요?

암튼 지대로 삽질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오세훈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은 얻을게 없기 때문이지요.

특히 친박계가요.

이건 한나라당에게는 꽃놀이패입니다.

잘해봐야 본전.

박근혜가 대선을 위해 복지를 전면으로 내세운 상태인데 당 자체가 반복지의 이미지로 박혀버릴 수 있죠.

정치는 명분 싸움인데 

가난한 어린 아이들에게 가슴에 별을 달고 밥 먹으라던 패역한 넘 

5 3 훈은 평생 애들 밥 안 주려고 울었던 넘이다는 

노란 별을 가슴에 달고 다닐 것이지 치욕의 훈장이지 

여기 비하면 김문수는 잘 빠졌지 핑게야 환경급식으로 농민들 돕는다고 그러면서   

특별검사 같은건 소용없을듯 한데요 이미 떡검+견찰이 그들의 충실한 종인데 주인을 물리가 없지요

비추 크리 들어가는구만

ㅋㅋㅋ 누군지 비추 누르시는분 있네요.. 오시장님 여기서 이러심 안되요.. 짐싸셔야죠..

오세훈이 투표에 시장직을 건다고했지 결코 부결 또는 기각시 물러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시장직을 건다는 의미를 분석해볼때

앞으로는 무조건 시의회의 의결에 따르겠다가 될수도 있고

시장직을 사임한다 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씨 특유의 오기를 볼때 후자일 가능성이 높은것 같은데,

어찌보면 투표결과가 어떻든 무조건 시장직을 중도하차 하는건 기정사실 같기도 합니다.

1. 투표성공시 : 한강 르네상스등 모든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여세를 몰아 대선출마를 위해 하차한다.

2. 투표 패배시 : 모든 사업의 실현 가능성도 없고해서 차라리 하차한다.

개인적으로도 르네상스등 무리한 사업계획을 포기하는걸 원하지 보궐선거를 치르는건 원치않습니다.

물론 서울시장의 보궐선거는 국익에도 도움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