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해졌는데요,,,
2011.06.29 11:03
윈포 레벨이 있군요.
경험치 100 넘어가면,, 등급 업 되는건가보죠?
재미있네요..디아블로 레벨업 하던 생각이 나서 주저리해봤습니다.
비오는 데 이따가 나갈 일 생각하니,, 슬퍼집니다.
이상하게도 습기에 약해서,, 비 오면 학교도 잘 안갔는데,, -_-;;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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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인 2011.06.29 11:12 -
세영아빠 2011.06.29 11:30 중년 맞습니다,,, 옛날에는 비만 오면 학교 안갔었지요.
배깔고 과자 먹으면서 만화책, 소설책 읽었었네요.
담임선생님도 뭐라 안하시더라고요...왜 그러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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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PEC 2011.06.29 15:17 뿜었습니다. ㅋㅋㅋ
근데 이게 생각나네요.
학교 다닐 때 학교도 안나오고 오토바이 타고 질주하다가 사고나서 다리 부러지고
학생부 끌려가서 매맞았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말했지만. "쓰레기"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수능은 신경안쓰고 학교를 오고 싶으면 오고 안오고 싶으면 안오는 학생.
고등학교 3학년 때 선생님들이 손을 놓더군요.
졸업하고 쓰레기 되는 줄 알았는데 우리들 중에서 가장 먼저 지방에 자기소유 아파트 구입하고
SM7타고 다니면서 직장 다님.. ;;; 이녀석 사기치면서 세상을 살아가나 싶었는데
사업을 하더군요.. 고등학교 때 영어를 읽지도 못했는데 무역업을 하면서 아프리카 갔다오고 전세계를 무대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성공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았지요.
또 다른 친구는
대학교 때 맨날 대출하고 학교 안나오고 성적은 너무 낮은데
4학년 때 취업을 가장 먼저 하더군요. 물론 전공과 관련된 것은 아니였지만 이 학생은
졸업 5년 후 HP가 지방사업을 하는데 스카웃해서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반면 저는 ..... 답 없네요.
공부 못하는 편도 아니고 학벌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
하지만 이 한 가지자 저의 인생관과 너무 달랐습니다.
뒤 두 사람은 삶의 대한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는 사실.
남들이 들었을때 왜 그렇게 사냐?
그게 목표의 가치가 있냐?
라는 비난을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알았습니다.
애송이는 나였다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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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아빠 2011.06.29 15:41 목표,, 중요하지요.
그렇지만 그것을 바라보고 계단, 계단, 올라가는 사람,, 저는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그런건 책에서만 흔히 보는 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꽤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데.. 우리네가 성공인(人)이라 부르는 분들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지요. (말을 잘 한다는 뜻은 절대 아님)
배려라든가,, 함께 있음 기분 좋아지는,, 절대 이기주의자는 아니었습니다.
공부?,, 인류공영을 위해서 하는건 솔직히 아니잖아요.
소중한 시간,, 자기만의 벽을 쌓고 개인적 스펙만 올리다가 망한 사람은 또 여럿 봤읍죠.
정답은 모르겠지만,, 아들에게는 함께 놀아라~~ 함께 놀아라~~ 그리고 심심하면 책한권 읽어라~~ 이러고
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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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100 2011.06.29 11:42
비오는 날에 원도우포럼 rpg 를 즐겨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ㅎㅎ
전 레벨 13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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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개구리 2011.06.29 11:53
눈팅에 가끔 뎃글 달았는데 레벨 4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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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2011.06.29 12:19 자주 죽치고 많은 것을 관람하다 보니
어느틈에 레벨 9가 되었네요~~~
실력은 제로 인데 지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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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가이 2011.06.29 13:16
댓글 달면..경험치 올라가서 레벨업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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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6.29 17:48 글빨 좋은사람이랑 논쟁함 붙으믄 레벨업 순식간 입니다 ^^
짤리고 제가입한지 1년남짓 인뎅...레벨10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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