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것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한 문장.........
2011.06.16 14:46
"그래도 당신이 차별을 받을 때 함께 싸워드리겠다..."
나는 소수자 입장으로서
이세상에 어떠한 차별도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별을 당했던 사람이 차별없애기 위해 응원하는 사람을
공격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특정 직업을 비하하고 인격모욕적인 공격까지
한다는 건 인간으로서도 해야 할 일은 아닙니다
여기서 정치 따위를 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치적으로 편갈라서 싸우면 인간로서의 도리도 져버려야 한다는 것인지..
https://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61610193101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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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6.16 16:26 -
윤검 2011.06.16 20:20
저도 좋아하는 문구인데,
인터넷에 뒷 문장이 전부 다르더군요. ㅡㅡㅋ (앞문장에서도 생각을 의견이라고 적혀있는 것도 있고..)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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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6.16 20:55 일전에 해당글을 인용하기위해 뇌입어를 검색한바 있습니다.
문장이나 단어를 검색하면 위의경우로 검색이 되더군요
그러나 "볼테르"로 검색을 하니 조금 다른 데이터가 나왔었습니다.
그것이 이름이 아닌 "필명"이라는것과
또 그 스스로의 말인지 그의제자가 자의적으로 헤석한 말인지 확실치 않다는 내용도 있었구요
전 무엇보다 온전한 "진실"이 중요하게 생각되기보단 또 누가 말한것인가가 중요하기보단
다만 저런 사고를 할수있는 개인의 신념 이라거나 그런 "의미" 자체에 비중을 더 두었습니다.
저런말...그 자체가 더 위대하니까요 누가했건 그건 저에겐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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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 2011.06.16 16:53
뭐 생각은 자유니까 그 사람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탓할 이유는 없겠죠.
하지만,
적어도 자기에게 해를 주지 않은 별 관련도 없는 사람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것은 뻘짓임에는 분명하겠죠.
저는 성적소수자들을 존중합니다만(이해는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이 남자(아니면 여자역할?)에게 이렇게 막말해주면 그 사람은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하군요.
"이런 변태가...."
대인배처럼 웃고 넘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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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루저 2011.06.16 19:09 말이 좋아 성적 소수자이지 이건 변태 아녀?
어지간히 튀고 싶었군.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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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씨 2011.06.16 20:44
동성애자인지 양성애자인지 (호감은 안가지만) 본인의 선택이라 뭐라진 않겠지만
써놓은 글들을 보니 자기가 비난한 사람의 상댓감이 전혀 아니더군요 유치하긴...
예전에 중국에가서 돈다발을 흔들어보이며 다녔다던 찌질이가 연상이 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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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6.16 20:58 그 스스로가 무슨짓을 하는지 이해조차 하지못하는 "주제파악 불능자" 로 보입디다
그런자들 보면...그저 불쌍 하기만 합니다.
갑자기 영화속 대사한줄이..."너나 잘 하세요!" -친절한 금자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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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이 당신의 생각을 말할 권리를 위해 함께 싸우겠다." - 볼테르
오래전 어느 블로그에서 본글이었고 의미심장하여 기억하던글 입니다.
미천한 기억력이라 잊고있다가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