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참 슬픈 현실이네요...

'슬픈'정도가 아니고 아주 큰일입니다.

현 정부만의 과오는 아니지만 이번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겁니다.

과연 미국대학들이 제공하는 교육의 질까지 따져 봤을 때 미국보다는 싸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최고의 서울대도 세계 대학순위에서는 안습인데..

학생들의 능력은 세계 최상위권이나 국내대학들은 그 능력을 계발하는데 도움을 별로 안주는 것 같습니다.

일본도 게이오 대학을 제외 하고는 (장학금해택하면 사실 한국보다는 낮음)  전체적으로 한국이 더 비싸고.

미국이 한국과의 oced경제규모를 감안햇을때 한국이 미국보다 훨씬 비싼거죠.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비싼거라고 봐야 됩니다.

정부가 국민들의 적 이어야할 이유는 없을겁니다.

최소한 그 정부가 국민들위에 군림하려 하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왜 정부는 국민들이 아닌 그들이 아는 소수만을 위하려는지가 궁금할뿐 이죠

워낙 그 힘이 막강하기에 국민들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만 합니다.

지배 당하지 않으려면 감시 해야만 하겠죠

이것은 전세계 어느나라 어느정부도 예외는 아닐겁니다.

그나라의 국민들이 전적으로 의지하는 정부란 "이상" 같은거겠죠

저는 가성비가 시망이라 생각되요

가성비 가 좋으면 말이라도 안하겠지요

반값등록금을 찬성하는것은 아니지만

과연 저들이 요구하는 조건을 들어줄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까요? 조건없는 반값 등록금을 현실로 이끌어 낼수 있는 정치인이 있을까요? 기름값 비싸면 기름 파는 대기업 때려 잡으면 되고  등록금 비싸면 대학 때려 잡으면 되는데 과연 현 시대에 그런 독재자 탄생이 가능할까요?

정치는 돈이 필수이고 우리를 역사를 봐도 잘 알수 있는 문제인데..... 정치인이 귀족을 때려 잡는다?????

이명박 대통령도 문제고 ......불법 시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저 학생들도 참 문제네요

법적으로는 분명히 불법이고 김대중,노무현 정부도 저런 경우는 잡아서 연행했죠

단지 불법이라도 여론이 지지를 한다면 이길수 있는 것이죠

허나 저 사람들이 요구하는 조건을 할수 있는 국회의원은 단 한명도 없다는거......

귀족 때려 잡으면 돈줄 끊어지는데.......

민주화 운동이 .. 사태라는 단어로 평가절하 된다는게 참 ... 씁슬하네요

대학교육 질이 높은 편이 아닙니다.....우리나라에 문제가 상징적으로 압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에 미래이자 기초가 교육인데...기초인 학교들 부터 썩었죠...작게는 초등학교 촌지문제 부터 시작해서 학교가 교육이 아니라 사업이자 장사가된지 오래라...한국에서 학교라는게 종교재벌 정치재벌들 사이에 돈세탁 하기 쉬운 곳이자 돈벌이 기관으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