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성한 글은 내 소유니 내 마음대로 해도된다?

읽어 보신 회원분들도 있겠지만

건의 게시판에 처음으로 게시물 삭제에 관한 건으로 제가 운영자님께 건의한 사항이 있습니다.

본문 외에 추가 댓글로, 

일단 올려진 게시물엔 수정도 못하게 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달렸습니다.

나름 제 생각으로 한 건의 이기에 이견이 있을시 재 건의할수 있고

또 이의의 내용으로 댓글을 달수도 있습니다.

몇몇 반대의견으로 댓글이 추가 되었는데 

반대 의견을 개진하는 방법은 아주 많을 테고 

예를 들면 글을 올릴때 실수로 타이핑을 잘못할수도 있는데

게시자가 삭제, 수정을 막으면 아주 불편할것이다. 라는 요지도 있을테고

또 다른 회원처럼 자료실에 올려진 자료의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요인이 있을시 

삭제를 못하면 곤란 할 것이다. 등등 내용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 의견을 개진하면서 쓰여지는  

비속어 사용등은 바로 글 쓴 이의 인품을 볼수있는 바로메터 이겠습니다.

글을 올린 사람은 자신이 아주 잘 쓴 것처럼 착각될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양식을 가진 회원들이

그 글을 읽고 이왕 표현하려면 다른 표현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미 그 글은 죽은 글이라 할수있습니다.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자유는 모두에게 보장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쓴글은 저작권이 자신에게 있음으로, 

삭제를 하던 어떻게 하던 글쓴이의 마음이라는 사고방식입니다.

물론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 것 같으나 게시된 글에 타인이 댓글로 의사표시를 한다면,

그 글은 게시자만의 저작권이 아닌 댓글을 단 사람과 공동제작의 성격의 글로 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 이유중 가장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내용이

"현재 대한민국의 어느 사이트에도 게시물에 댓글이 달리면 게시자 마음대로 삭제할수 없는 사이트는 없다" 입니다만

천만에 말씀, 

있습니다. 굳이 사이트 링크까지는 않겠습니다만  여러곳 있습니다.

단, 

현재 대부분의 공개 사이트가 이용하는 게시판이 "제로보드"를 사용함에 제로보드의 기본항목에 없어서

이를 사용하려면 운영자 께서 별도로 프로그래밍 하여야 하는 불편 때문에 대부분 실행 않고 있는것 뿐입니다.

게시글도 좋고 댓글도 좋은데 

한줄의 글이라도 올리려면 그전에 최소한의 시간을 할애하여 

사용할 글귀를 한자 한자 심사숙고하여 고르고 골라서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이 불편하게 하지 않을 글만 작성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