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은 바로 자신의 인격을 그대로 표출하는것~~~

요근래 커뮤니티 게시판에 잘 안들러 간만에 와보니  

글 올린 닉네임들이 상당히 낮 설어 보이는건 나만의 생각인가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흔히 알고있는 말에 관한 교훈성 속담이죠.

말과 글은 일맥 상통함에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어떤 사람과 대화를 나눌시

상대방의 어조와 어투만 듣고도 대강 인격과 인품을 짐작하듯이

온라인 공간에 올려지는 짤막한 글 한줄에도

글쓴이의 프로필을 나름대로 떠 올리게 됩니다.

비록 얼굴을 가린채로,

본 성명대신 닉네임으로,

장막뒤에서 작성하는 글이라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공개되는 글은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인격과 인품을 저울질 하게하는 단서를 제공하게 되는데,

유독 글을 쓰는 자신은 그 사실을 잘 모르는듯.....

글귀 하나라도 고르고 골라서 

순화된 문장을 만들어 올리면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때 당연히 호감이 갈것이고

막말하듯이 쌍말로  내 갈기는 볼썽 싸나운 글귀는 바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부메랑이 되어 

시 공간을 가로질러 질타와 혐오, 

그리고 경멸의 채찍으로 돌아 간다는 사실을 명심한다면 

일반적인 시각으로 볼때 이건 아니다, 라는 글귀는 사용치 않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