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essage to great younger W-forum members
2010.11.25 10:49
적절한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영어로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래 많은 댓글 들을 읽어보니 한분 한분 대단한 식견과 쌓아온 지식들이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다양한 인생관을 가지고 다양한 직업 그리고 하나로 분류 할수 없는 개인적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는게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란 종의 특징이겠지요.
포럼 젊은회원 분들에게 감히 드리고 싶은 말은 훌륭한 사고력 창의력 행동력을 가진 이 시대의 주력이신
여러분들이 걸어가야 할 인생 험로에서 절대 정치적 요소를 배격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살아오며 조상으로 부터 물려 받은 훌륭한 능력이 정치적 신념으로 인해 크게 손상 받아 불행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주변 사람들을 보고 있습니다.
정치란 것은 유명한 런던 동물원 원숭이 실험에서 밝혀진 대로 알파를 향한 무한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존과 가치를 보장 받고 나아가 알파의 자리를 넘보며 보상으로 수많은 암컷을 거느리는 것으로 마감이 되고
이것은 변절과 배신의 모태가 되는것입니다.
돌아 가셨지만 칼 세이건의 "잃어버린 조상을 찾아서" 에 기술된 내용이 한치의 오차도 없다는 것을
나이 들어가며 경험한 사실입니다.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평생 천여장 이상의 이력서를 들여다보며 경험하여 거의 관상가가 되다 시피 했지만
정치적 신념을 가진 젊은이들이 진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것을 보고있습니다.
조직속에 살아야 하는 개체에게 요구되는것은 단 세가지 "능력과 친화력"
그리고 조직이 외부로부터 상처 받았을때 함께 "공분" 할 수있는 인간성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유하고 있는 DNA 이며 이것을 손상 시키는 것이 정치적신념입니다.
젊은 시절은 모든 언론매체에서 정치란 단어는 쳐다보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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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되리라~! 2010.11.25 12:27 -
단지단우 2010.11.25 12:31
멋쟁이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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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11.25 12:5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스스로가 성년이됨과 동시에 실제하는 정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피선거권을 획득하면서부터는 응당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파악 이라는 현실과 대면하게 됩니다.
이는 무조건적으로 회피하라...는 본문글과 정면으로 대치되는부분 이며
이미 정치적으로 피선거권을 확대하려는 노력은 합의된사항 이라는거죠
모국에 살지않는 외국거주민도 피선거권을 가집니다.
그들중 상당수는 그들의 안정된 미래를 위한 젊은 유권자들(유학생) 일겁니다.
그럼에도 정치에 문외한이되라...라는 말씀은 현실과 사뭇 동떨어진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오히려 정치적인 부분에서 먼저 부화뇌동하는 부류로 젊은 학생층이 넓게 분포되어있고
이는 "광우병 파동" 때 여실히 보여진부분 이었습니다.
지금의 정부가 본문글처럼 해주길 젊은이들에게 주문을 했죠
그러나 반발 했구요
국가가 국민을상대로 고소사태를 불러온 참으로 반민주적인 행태 였습니다.
그러한 정부의 노력에 이바지 하시겠다는글로 보입니다.
애들은 가라! 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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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2010.11.25 13:21
문맥이 통하지 않았나 봅니다. 부연해 드리면
정치 종교 이성관계는 절대적 프라이버시 입니다. 남에게 전도하고 캠페인하고 표현할 대상이 아니란 뜻입니다.
투표도 장막안에서 하는 이유처럼 정치 종교 부부관계를 캠페인 하는 것은 불특정 다수를 그런 기본적 프라이버시 마져
없는 무뇌한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란 것이지요. 혼자서 조용히 간직하는 것이 신념입니다.
런던 동물원 원숭이 실험은 이런 아류에서 독립한 자아가 확실하신 분들이 영국황실의 연구비로
"왜 일부 대중은 특정 정치인 종교인들을 향해 열광하고 매달리며 복종하는가" 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결론은 인간은 위에 기술한 것 처럼 원숭이의 관찰에서 얻은 결과와 동일한 것이라는 결론 이였습니다.
물론 영국황실의 영원한 존립를 위해 노력하는 영국황실학회의 연구입니다.
이런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지 않으면 조직속에서 엄청난 후폭풍을 맞게 되는게 또한 원숭이 실험에서 밝혀진 바이며
인생사에 있어서도 동일한 결과를 초래하여 외로이 쟁취하며 살아야 하는 어려운 환경을 초래하게 됩니다.
거듭 말하지만 정치적 소견, 종교적 소견은 혼자만 간직하고 행사해야 큰 인물이 될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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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 2010.11.25 17:41
예배당은 안다니는게 좋읍니다 하지만 정치적 동물인 사람에게 정치에 등돌리라는건 억지주장입니다 결국 그말은 투표하지 말란말 아닙니까? 젊은이들이 투표 않으면 결국 일제강점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주로 투표할테고 그럼 결국 제2의 조선총독부로 가는길이 활짝 열리겠죠 국민투표에 붙이면 대부분이 일본의 2등 국민되겠다고 할테니...... 몇몇은 작위받고 엄청난 땅과 돈을 하사받고 결국 친일매국이 애국이 되겠죠... 좀 부드럽게 쓴다면 현재처럼 돈과 권력을 가진자들만 잘먹고 잘살고 없는 서민들은 대를 이어 그들에게 충성하라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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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11.26 08:31 "젊은 시절은 모든 언론매체에서 정치란 단어는 쳐다보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부분이 문제가 있다는말 입니다.
국민적 공분을 사는 잘못된 정치현실도 그냥 어느날 갑자기 성인이되면서 따라라 하는건가요?
젊은이들에게 당부 보다는 아동들에게 당부해야할말 같습니다.
젊은이들을 아동들의 사고방식만 가져라...하는거죠
정부의 정책때문에 이미 중고등학생만 되어도 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것을 말입니다.
학교 교육시책 같은것들이 젊은이와 무관한 그저 정치인들만의 이야기 인가요?
어이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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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0.11.25 13:26
연륜에서 나오는 박학하고 훌륭한글 잘읽어 보았습니다.
이글을 읽으며 동의 할수없는 많은 부분이 있음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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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Father 2010.11.25 13:37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삭제>
네. 자중!!
제가 자중해서 쓸데없는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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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0.11.25 13:41
님의 글 일부삭제 하심에 제글 삭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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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0.11.25 13:55
정말 좋으신 글이라 사료됩니다.
실천하는 양심을 말씀 하시는 것으로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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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2010.11.25 14:00
언제 기회가 무르익으면 제가 존경하는 윈포럼 젊은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인원수에 상관 없이 조촐한 자리 한번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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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2010.11.25 14:50
젊은이들에게 정치에서 손 때라는 말은 적절치 못한 듯 하네요. 인간이 살아가면서 생활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데...사회적 동물인 우리가 성장하며 배우고 인격을 깨우치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배워 나가는 과정이 정치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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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11.25 15:08 스스로 본문의글은 정치적인 특정 목표를 지니고 있음을 시인 하시나요?
상기 연구는 혹시 "파시즘"에 대한 연구가 아닌지 궁금하구요
그럼에도 젊은층이 정치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는것은 저같은 386 세대들이 가지지못한 "자유로움"의 권리주장을 그들나름 표현하자는데 그 의의가 깊음을 또한 생각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남들에게 자신의 정치적 신념(프라이버시)를 보이지 (드러내지)않음을 강조 하신듯 하지만
실상 정치에 관심갖지마라...라는글로 보입니다.
영국에서 실시한 연구라 하셨는데요 영국은 입헌군주국 이죠?
우리와는 다른 정치관과 문화 국민성을 가진 타국이며
왕조가 유지돼고있는 또한 국민들로부터 지지받고있는 몇안돼는 특수한 케이스의 국가 입니다.
저런 환경을 우리가 본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더불어 현정부가 젊은이들로하여금 정치에 참여할수밖에 없도록하는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결론을 당부하시는글로 보입니다.
물론 그점을 노린글 이겠지만요 ^^
역시나 여기저기 동색을 찾는 행렬은 변함없군요 ^^
사사로히 첨언을 더 하자면 저 개인은 특정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을 옹호한적이 없습니다.
일테면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개인적인 주관과 신념으로
저의눈에 불합리하다거나 부적절하다 싶은것은 그냥 이의제기 하니까요
그것이 하필이면 권력자들과 그 집단들 이기에 그 권력자의 편에있는 무리들이 반발하는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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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 2010.11.25 17:31
교회에서 가르치는 의문을 가지지말고 무조건 믿으라는말의 변형인듯 합니다 인간은 정치적 동물입니다 정치에 관심끊으려면 아무도 없는 무인도가서 살아야합니다 하다못해 최저임금을 정하는것도 정치입니다 사람이 월급없이 살아갈수 있읍니까? 내가 생활하는 대부분이 알게 모르게 정치와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읍니다 정치에 관심가지지 말라는건 교회에서 어린앧들 데려다가 말도 안되는 소릴하며 무조건 믿으라고하며 의문을 가지면 사탄들렸다고 하는것과 같읍니다 교회에서 그렇게 가르치는 이유는 비과학적이기때문입니다 논리를 가지고 따지면 모든걸 잃게된다는걸 그들 스스로 잘 알기에 말도 안되는 사탄들렸다느니하며 의심을 무조건 못하게 하는겁니다 정치역시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를 국민으로서 감시해야합니다 그래야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가족 친지 친구나 이웃등에게 이익이 되기때문입니다 직업으로서 정치현장에 뛰어드는건 모르겠지만 정치에 관심끊으라는건 억지주장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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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2010.11.25 19:03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여 해롭게 하는 때..' -전도서 8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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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