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금지..등으로 일어난 사태.
2010.10.29 22:24
https://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60253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듯도하다.
그러면 안된다는걸 윤리적으로 가르치기보다 폭력으로 해결했었던 기성세대에게 갑작스레 처벌을 뺏는건 마치
군대에서 체벌 금지가 되는거랑 마찬가지다.
.......
하여간 여기저기서 정 반대의 기사들이 나오고 있긴한데
어느쪽 규칙을 생각하면 다른쪽 규칙도 세울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냥 잘보일려고 한쪽으로만 법이 치중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나 싶다..
허나 학생의 학업등의 스트레스 그거랑 연관되는 일탈. 그리고 부모의 공부만 잘되면 다른건 필요없다는 뻔뻔함등이 겹쳐지면서
점점 엉망이 되가는듯 하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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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10.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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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럭 2010.10.29 23:34 회오리 보이님의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찹착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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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진 2010.10.30 00:03 저는 체벌금지 찬성입니다. 무엇인가를 잘못하면 몸에 고통을 줘서 그것을 바로 잡는다?
벌점제도 운용을 확실히 해야지요. 다른것들은 외국의 것들을 받아들이면서......
외국에선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치나 모르겠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라면 체벌도 없는데.....
학생들은 학교라는 곳에서 거의 20년을 생활하는데 권위적이고 체벌을 가하는 학교에서
그런것을 배운 학생들이 다시 그렇게 행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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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Dean 2010.10.30 00:28 무식하게 말해서 우리나라 사람들 민족성은 맞아야 합니다.
물론 맞아도 정신차리지 않는 인간들도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풀어주면 자율적으로 알아서 통제를 해야되는데,
풀어주면 기어오르는 경향이 다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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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10.30 02:00 우리나라 사람들...뿐 아니라 어느 미게한나라의 사람들도 "자아" 라는것이 있습니다.
사람과 가깝다고하는 영장류들도 자아를 가진 객체가 있구요
자아가 잘 발달된존제 일수록 "폭력"으로 다스릴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존중받아야하는 이유는...동물과 다른 매로서 길들여지지않는 그 인격(자아) 때문 입니다.
과거 몽둥이로 국민을 억압하며 만들어진말 이죠 "맞아야 말을 듣는다,몽둥이가 약이다"
사나운 개를 조련할때나 그렇게 하는것이죠
몽둥이로 억압하는 부류들은 여지없이 죽임을 당하거나 축출 되었습니다.
인격적으로 덜 성숙한 아이들을 상대로 몽둥이로 다스리려한다는 훈육방침은 잘못 입니다.
아픔 때문에 말을 잘듣는다...이런 사고는 사람을 대상으로하지 않을때 성립 됩니다.
사람에겐 이해시키려는 타이름이나 충고 조언 그리고 사랑이담긴 "회초리"정도면 적당 합니다.
일률적으로 체벌을하고 일률적으로 그런 체벌을 금지하고...
이런 획일사상이 가장큰 문제 입니다.
학교에 선생님은 없는 단순 지도교사만 있어서 그렇습니다.
선생님 은 인간이기 이전에 "선생님" 이어야만 합니다.
아이들 역시 인격체 이전에 배움을 갈구하는 "학생" 이어야 하구요
무식할수록 용감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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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2010.10.30 21:12 말투보고 일제전범,나치전범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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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10.30 00:38 항상 그렇듯 극과극은 간극만 먼것이 아니라 거의 정상적이지 않은것이 많습니다.
학교에서의 교사라는 지위를이용한 마구잡이식의 쿠타도 그렇고
그 쿠타를 일률적으로 못하게 하는것도 그렇죠
문제는 언젠가부터 선생님(스승)으로부터 사라져버린 회초리 입니다.
회초리를 버리고 매 를 듦으로서 교권도 그렇듯 학생들의 권리도 실종한겁니다.
더이상 학생은 학생이아닌 공부하는 기계가 되어버렸고
더이상 학부모 역시 학부모가 아닌 공부하는 기계의 관리인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를드는 선생보단 회초리를 드는 스승님을 보고싶고
공부하는 기계보단 참사람으로서의 배우는 학생을 보고싶군요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사람이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망각하는순간 더이상 사람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똥 쯤으로 치부하는 무가치한 군상일뿐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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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중 2010.10.30 02:13 체벌을 법적으로 금지 하는건 조금...
요즘 학생들 보니 금지되면 때릴테면 때려보라고 대들것 같던데요.. 신고 하고..
법적 금지 보다는 전체적인 체벌을 자중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내서 차츰 체벌을 줄여 나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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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이 2010.10.30 09:05
체벌 유무를 떠나 인성교육이 선행되어야 하는데...말로는 서로 이것을 주장하지만...
당장 학교에서 이런 비슷한 교육을 하면 학부모들이 들고 있어나죠...지금 때가 어느때인데 라고...
그리고 요즘 보면 학부모가 선생을 무시, 존경하지 않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데 이것을 본 학생에게 선생말은 들어라. 글쎄요...
체벌이 있다하여 이런 현상이 없어질까요. 약간 수그러들긴 하겠죠...
사랑의 체벌(매, 회초리)가 있더라도 현 사회상에서 이것이 사랑의 체벌(매)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몇명이나 될까요.
체벌말고도 벌할 수 있는 방법은 맞습니다. 기마자세로 10분만 있으라고 해보세요...(이건 체벌에 안들어갑니다) -
아깝게루저 2010.10.30 09:14 인간과 동물....
사람의 형상으로 동물에 가까운 놈들이 간혹있죠.
동물이 말로 됩니까?
안된다 싶으면 고통을 줘서라도 고쳐야맞습니다.
비인간적이라구요?
교도소는 왜 있는거지?
체벌과 구속이 설마 다른거라고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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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켄신 2010.10.30 09:41 흔히 기사거리에 나오는 폭력교사.. 가령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다거나 하는둥의 것은 분명 잘못되었지만 학생이 잘못했을때 매를 때린다는 것에서 매를 뺏아버린다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아픔으로써 좀더 빨리 성숙해지는 면도 있습니다. 외국과 우리나라가 다른점은 엄연한 존댓말이라는게 있으며 거기서 나오는 윤리의식이라는게 있습니다. 이를 외국과 똑같이 하자는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서로 "야" 라고 터놓을수는 없는 일입니다. 물론 요즘 교사들중에는 학생에게 존댓말 하는경우도 있긴 합니다. 부모님들도 그걸 원하는지도 모르겠고요. 허나 그 순간 예전에 스승님을 부모님처럼 여겼던 그 시절의 마인드는 포기하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어디까지나 비즈니스로 만나는 관계. 등록금을 주고 받는 관계로 전락하는겁니다. 차라리 그럴거면 학교를 버리고 학원을 보내는게 더 맞을듯도 합니다. 저의 어린생각일 뿐인가요? 요즘 교사는 인정머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만든 원인이 교사에게만 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일부 특정 교사들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현재 교생들의 나이가 저보다 어리거나 동갑내기로서 가끔 이야기 듣지만 정말..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것보다 요 기사에 나온것보다 훨씬 방자하게 행동합니다.. -_-;;
예전처럼 학교는 자러 나온거고 학원에서는 공부하러 가는거다..? 차라리 그러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흠냐..
딱 제가 고등학교 때. 즉, 체벌 규정을 약화했을때. 몽둥이 길이가 짧아졌을때. 좀 아닌것 같다 싶었지만 그래도 선생님 하기 나름이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헌데.. 뒤에 길게 더썻다가 그냥 지웠습니다. 덧글이 길어져봐야 안읽으실듯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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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2010.10.30 10:24 학교는 형벌을 내리는 기관이 아님니다. 그래서 고통을 통한 지도는 학교의 존재원칙에 맞지 않은 것입니다.
체벌은 워닉적으로 줄이거나 없에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체벌 이외의 다른 지도방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외국의 예를 들어 체벌을 금지하잔 말씀을 하시는데..
미국의 고등학교 중퇴율을 보면 그런 말씀을 쉽게못하실겁니다.
문제가 있을경우 몇번의 경고후 대부분 학교는 퇴학처리합니다. 그럼 학부모는 다른 학교를 알아 봐야되지요.
다른학교에선 쉽게 받아주지도 않구요.
아님 대학 추천서를 좋지않게 써주지않거나 하는 방법으로 학생에 대한 통제권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그정도의 통제권을 우리나라의 교사가 가지고 있다면 상황이 어떻게 될까요?
치마바람이 아니라 치마태풍이 불겠지요.
그렇담 남아있는것은 적절히 통제된 체벌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수밖에 없을겁니다.
현실을 인정할수 밖에 없단말이지요.
결론은 현실을 인정하고 체벌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만들던지 아니면 학교내에서 학생에 대한 통제권을 확시히 주는 방향으로 생각해야된다고 봅니다.
원론적인 생각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현실은 원론을 기준으로 하되 상황에 맞는 변주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론적인 면에 집착해서 세상을 보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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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2010.10.30 20:50 신문사가 뉴데일리네요. 꼴통뉴라이트신문 공정성에 문제많습니다. 솔직히 저런류의 몰아가기는 인간의 이성을 부정하며 투표도 개헛소리며 초헌법적 법과 권력이 인간을 24시간 감시,통제해야한다는 파시즘이 생각납니다.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저게 무슨논리랍니까? 어떤 극우파시스트가 민주주의하면 인간이 헤이해진다고 조선인은 두드려패야정신차린다는 일제의 황국신민사관, 군부독재시절의 파쇼논리들이 생각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여러 극우세력들이 틈만나면 전쟁하자고 부르짖는것도 그 선상이죠. 때려야정신차리면 우리는 다시 독재시대로 가는게 훨났겠죠? 왜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해야하는가 생각해보세요. 저 논리는 지도자가 국민들한테 잘해주면 국민이 지도자의 머리꼭대기오르기때문에 탄압해야한다는 파쇼적논리죠. 윗분 말대로 법치주의라면 체벌은 법에서 벗어나는 범위입니다.(법적으로 폭행죄로 고소할수있습니다.) 관습이 우리에게 항상 합리적윤리를 보장해주지않습니다. 그냥 편하니깐 권위에 세뇌,복종하고 비합리적 관습에 의존하는 삶이 아니라, 이것이 옳은것인지 합리적으로 고민하며 적어도 상식적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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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쏭군 2010.10.31 01:04
쓸데없이 학교에 오래 붙잡아 두지말고 집에 일찍좀 보내줬으면 좋겠는데.
가족이라지만 잠자는 시간빼고는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없음.
이러니 가정도 사회도 삐걱거리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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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습니다. -
추가 : 솔직히 체벌뿐만 아니라 최근 성개방의식에 관한 것도 사실은 제 개인적으론 고루한 입장입니다만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스스로 정화작용이 되더군요.
즉, 사회적으로 강압적이고 통제적인 시절에는 어른된 자는 엄격하고 체벌로써 잘잘못을 다스리게 되고,
사회적으로 태평성대가 되거나 약간 느슨해지만 체벌보다는 평화적인 훈계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지요.
다만, 사람마다 각자의 개과천선의 능력치(?)가 다 다른데, 어떠한 한 방법을 고집한다?
이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적인 체벌은 저도 결사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