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웨어..

공감합니다. 공유할 때의 즐거움, 달린 댓글을 보며 느꼈던 그 기분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게임에 무감각해지는 것처럼 점점 잃어가고 있나봅니다. 퇴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컴퓨터를 키는 일임에도 하는 일은.. ㅎㅎ 

아직도 열심히 연구하며 공유하는 분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 모든 변화가 익숨함의 피로도, 나이 드는 현상이 아닐까요.
'하늘 아래 새 것은 없도다'같은 성서 구절처럼 신품이 나와도 별 감응이 없고
심지어 여행을 가도 '사람 사는 것 별반 다르지 않네'같은 관조의 경지에 이른 듯 합니다.

건강 지키려고 열심히 운동 하다가도 한편으로는 허망하고 부질없기도 합니다.

이런 시간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행복과 건강이 넘치기를 기도 드릴 뿐이죠.
 

최신으로 유지해야하는 소프트는 반드시 최신을 써야하고, 아닌건 글세요....

기본적으로 보안문제로 인해 메이저 버전은 몰라도 마이너 버전은 최신을 유지하고, 지원이 끝나면 버전업을 추천합니다

특히 OS같은 커널, 보안관련,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소프트는 주의해야합니다

이런말씀을 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나이먹으면 모든게 닳아서 무감각해지기 쉽다고......나이먹고 사무실에 친구들기리 모여 놀다가 한친구가 안보여서 이친구 어디 갔냐고 물으면 아까 먼저 간다고 말하고 갔다고 다른 친구가 말하는데...대부분 못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나이도 적은편이지만 몸이 망가져서 장애가 있으니 외부의 자극에 빨리 둔해지네요. 이게 어떤 느낌인가 하면 스테레오라디오 듣다가 모노로 듣는 느낌입니다. 굉장히 답답하고 소통이 잘 안되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테츠*님도 무감각해지는 나이가 시작된 것이아닌가 싶네요. 그냥 저의 조심스런 추측입니다. 기분 나쁘시다면 미안합니다. 저야 본래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무감각해지는 속도가 늦추어진다고 생각합니다만...누구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