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다른 사람 컴퓨터는 봐주는게 아닌가 봅니다
2020.08.02 20:32
저는 다른 사람 컴은 봐주지 않습니다.
처음 컴을 좀 만지게 되었을때 우쭐한 마음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컴 조립 해주고
윈도우 설치 해주고 고장난 부품 교체 해주고 밥도 얻어먹고 술도 얻어먹곤 했었습니다.
좀 시큰둥 해졌을때 그만둔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냥 안면정도 있는 사람 이었는데 포멧 해주고 닭한번 얻어 먹었습니다.
1년 정도후 아들컴퓨터 그냥 인터넷 하고 영화보고 하면 얼마정도 하면 맞출수 있냐고 묻길래
30만원 정도 된다고 하고 정확하게 금액을 맞추진 않았지만 298000원 정도 들여 컴을 맞춰 줬습니다.
일당 챙겨 준다고 하길래 바라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식사 정도는 같이 할꺼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때 마침 제가 차를 바꾸는 시점이라 차도 없었습니다.
처음 견적 내주러 갈때 위치를 몰라 택시타고 갔습니다.택시비 7000원
올때는 버스 타고 왔는데 현금으로 1100원 준거 같습니다.
두번째 컴 조립해서 갖다줄때 무게 보다는 안전을 위해 택시타고 갔습니다.다시 7000원
커피 한잔 타주길래 먹고 다음에 밥한그릇 같이 하자고 하길래 그냥 웃으며 나왔습니다.
며칠뒤 프린터가 안된다고 와서 되게 해달라고 하길래 프린터 모델 불러 주면 드라이브 다운받아서 용량이 크지 않으니
메일로 보내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들은 그런거 할줄 모르고 무조건 와달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안된다고하고 이제는 자비로는 갈수가 없다 내가 여차저차해서 개인적인 비용이 이렇게 나왔다고 하니까
컴을 팔았으면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정말 험한 소리 나오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후로는 그냥 모른척 하고 살았습니다.
가족들 컴정도 봐줬는데 몇달전에 누나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누나 친군데 여자들만 사는 집이라고 컴하나만 조립 해주면 안되냐고 하길래
요즘 바쁘고 그리고 나이제 남들 컴은 안만진다고 했습니다.
자기 아들 컴 사양정도 해주면 된다고 하길래 누나 아들이면 조카니까 해준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까먹고 살았는데 며칠전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전에 여자들만 사는 집에서 컴퓨터를 구매 했는데 하드 디스크 용량이 작아 큰걸로 바꾸고 싶다고
뭐가 문제가 있는 모양인데 한번만 봐주라고 해서 안해 주려고 하다가 여자들만 있다길래 본체만 들고 집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여자들이 구매싸이트에서 조립컴을 구매 했는데 어떻게 조정 했는지 SSD를 240GB를 달고
HDD는 추가선택가능 이라고 되어 있으니까 선택을 안하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TB HDD 구매해서 그것만 연결 해주고 오늘 보냈습니다.
조금전에 여자들만 사는 집 큰 딸이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들은 1000(1TB)을 샀는데 아무것도 안했는데 9백 얼마로 나온다고 전화가 왔네요.
하...
하...
하...
역시 다른 사람 컴퓨터는 봐주는게 아닌가 봅니다.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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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2020.08.02 20:42
자알못 하셨네요. 100원을 떼먹고 주셨으니...... -
개울소리 2020.08.02 21:01
저도 직장 지인이 3년전에 젤 좋게 조립했다고 윈도우 다시 깔아달라고 해서 보니 i7-6700 에 ssd 120g 달려있어서
데이터용 ssd 구해서 달아줬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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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져 2020.08.02 21:11 저도 될수있으면 최대한 안합니다. 정말 친한넘 아니면 말이죠 ...해주는 순간 노예계약 ㅡ.ㅜ -
현민지 2020.08.02 21:17
이런 이야기 들으면 컴알못이라는 게 다행이라 생각되는 1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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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삼촌 2020.08.02 21:31
이런 분들 많을 것입니다....저도 또한 같은 고충을 다 겪었습니다...맘 고생도 좀 하기도 했습니다.큰 형수에게도 섭섭한 경우도 있었는데요?.지금까지 컴 조립은 제가 다해줘고..조카들 것도 제가 다 조립해주고..as도 제가 다 해주고..부품도 ..고장나면...여유가 있는 부품일 경우 무료로 교체해줬습니다.물론 차후에 저에게 필요한 일이 생긴다면 저는 구입해야 되겠죠?.....그런데.큰 형수가 너무 공짜만 바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키보드,게임용 헤드셋 등 ..제가 교체해준것도 많습니다..
그런데..너무 해주다보니.너무 공짜만 바라는 것 같았습니다.맨날 형제들끼리도 서로 주지말고..받지말자는 신념이라고 하더니만 컴퓨터가 고장나면.받기만 합니다...이중적인 사고방식이죠.그래서 너무 꽤심해서...컴조립시..현금가.카드가로 계산해주고..부품가격 다 알려주고..10만원 달라고 했습니다.그 10만원은 어머님 용돈으로 드리겠다고...제가 하는 것도 아니죠..최소 5만원 최다 10만원은 저는 받습니다.부품도 가격생각해서 저가형 해주면 뒤에 탈이 납니다.그래서 이에 대한 설명도 상세하게 해주고 선택가능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0만원 달라고 하는 소리에..표정으로 싫은 티를 팍팍내더군요.큰형은 침묵으로 일관하고..뒤에 컴퓨터 가질려고 왔을때.10만원 받아서 바로 그자리에서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보여준 것이죠..사람들은 해줘도 고마운 줄 모르고..그게 습관이 되면...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정말 몸으로..절절하게 깨달았습니다.이건 친구나 사촌들도 마찬가지입니다.물론 전부가 그런 것이 아니고 정말 고마워하는 친구들이 있지만.이 중에서 .몇몇이 정말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들을 합니다.결국 잘해줘도.신경써줘도..이익 남기도 않아도......제가 많이 남긴 것처럼.뒤에 행동과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한편으로는 제가 수고비를 안받아서 자주 전화가 오니 귀찮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수고비를 받았다면 ..그런데로 귀찮은 전화가 와서..돈받은 것이 있어서 이해를 하죠.그래도 무조건 as와달라고 해서 가지는 않습니다만...어느 정도의 수고비를 받아야...뒤에..계속 부를때 마음 고생안 합니다..100% 안하는 것이 아니라.덜할수 있다는 것이죠.
그, 뒤에는 사촌이고 가족이고 지인이고 친구라고 하더라도.무조건 10만원 더 받습니다.전체 견적서 줄때 부품별 모델명 명기하고 전체 가격에 수고비를 더해서..가격을 알려줍니다.하지만 부품에 대해서도 저렴한..가격의 ssd보다는 무조건 삼성것으로 권합니다.가격 생각해서 저렴한것 권했다고뒤에 싫은 소리 들려옵니다.자기가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조금 좋은 부품으로 셋팅하는 것이 좋은데..비싸서 구매안해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복구시스템을 구성하더라도.해당되는 이미지에는 꼭 암호를 걸어놓고...다른 사람이 사용못하도록 합니다.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윈도우 밀고 다시 설치해야하겠죠? 예를 들면..정말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저에게 노트북 추천받고 저는 윈도우만 설치해줬는데.이 친구가 뒤에..저에게 섭섭한 소리를 하거나.영 딴 소리를 할수 있습니다.그 딴 소리는 근거는 정말 컴맹수준의 딴지 걸기입니다...솔직하게 설명해주고.이렇고 저렇다고 하면..알았다고 하긴 하는데..그 이상 연락은 안합니다.동창회에서 보긴 하는데.연락안하면 저는 편하죠...그런데..만약 복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자기는 쉽게 복구합니다.저에게 컴맹수준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고.섭섭한 소리를 해놓고..제가 구성한 복구시스템으로 복구하면서 컴퓨터를 사용한다? 별로 기분 좋은 일이 아니죠.그래서..이미지에 무조건 암호걸고.....문제가 생기면 원격으로 해결해주고.저에게 연락해서 부탁하기 싫다면 다른 곳에서 돈주고 하면 됩니다.그런데..꼭 이런 류는 컴고치는데..돈주기 싫어서.몇년지나면 다시 연락합니다.왜 제가 윈도우 고장은 단 몇분안에 쉽게 수리(?)하는 것을 봐는데.이걸 다른 업체에 돈을 주고 윈도우를 설치한다? 돈이 아까와서 자존심을 내리고 저에게 부탁하거나 돈을 주고 업체에게 맡기겠죠...
앞을 못보고 딴지 거는 인간들 때문에 복구 이미지에는 암호를 걸여주시고..제일 중요한 수고비를 받아야 합니다.그래서 더 이상의 인간관계가 파탄(?)이 되지 않을 것 입니다.컴셋팅비 비싸면 안하면 그만이고..맡긴다면 수고비(그냥 전체 견적서안에 자연스럽게 포함시키셔 수고비로 얼마받는지는 알지 못하게 하세요) 도 함께 계산해서..좀 꼼꼼하게 셋팅해주면 됩니다.다른 업체에게 맡긴다면..같은 돈으로..셋팅하겠지만..꼼꼼하지는 않죠? 이런 차이는 지인이 알면 좋고..몰라도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일단 셋팅은 잘해주더라도.뒤에 마음 고생안하기위해서는 수고비는 꼭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저는 별로 마음 고생이 없습니다.얼마전에는 지인(이발소 사장)이 아는 사람의 컴퓨터가 고장이니 전화로 물어보더군요.그래서 전화상으로 안되는 것은 직접 가서 봐주기도 했지만..좀 피곤한 스타일이었습니다.여기에...이젠 지인이 아닌 다이렉트로 그 사람이 너무 자주 전화를 하는데....정말 짜증이 나는 정도였습니다.복합기사용중인데.스캔하고 스캔한 것은 메일로 보내는 법 등..이런 것이 위주로 물어보는데....문제는 오늘 알려주면.이틀 정도 지나면 또 같은 것을 물어보는 전화가 옵니다.그리고 태도에서 직접 방문해서 강의하는 경우..뭐라고 할까요.성의가 없다고 할까요..배울려고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그냥 전화해서 부르면 와서 작업해주니깐..배울려고 안하는 것이겠죠.학습하는 태도도..상세하게 설명하게 그 다음 실습하는데..설명하는 과정을 보면..그냥 대충 대충 배울려고 하는 의지조차 없었습니다.
배울려고 하는 태도에서 제가 더욱 실망한 것이죠.물론 한번 짜장면 공짜로 먹은 적이 있습니다..그래서 직접적으로 향후에는 저도 노는 사람도 아니고.다음번에는 그냥 왔다가면.. 출장비 혹은 컴수리비 정도는 받아야 할듯합니다.라고 정확하게 말했습니다.
물론 그 뒤에도 두어번 전화가 왔는데.아시는 것처럼 전화가 되는 것이 있고 아닌 것도 있고..그 사람의 수준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기는 하는데.일단 전화상으로 설명해줬는데...(이건 전에 제가 직접 방문해서 몇번이고 알려준 내용입니다.).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도 아무말 안했습니다.와달라고 하면 출장비 이야기할려고 했는데.와 달라고 안하더군요.그래서 저도 안갔습니다.이렇게 두어번 전화가 오고.더 이상 귀찮은..반복적인 내용의 컴퓨터 질문 전화는 없습니다.
이건 상대적인것 같습니다.만약 지인이라고 하더라도.돈을 받았다면요? 그럼 조금 귀찮은 것은 그냥 넘어갔을것 같은데요?..심감하게 귀찮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돈 받은 것이 있어서..대충 대충 맘 고생은 안할듯합니다.보통 돈을 안받고 해줬는데..귀찮게 하고 너무 황당한 것은 요구하면...내가 돈도 안받고 해줬는데..이 놈이 나에게 이러면 안된다는 보상심리때문에 기분이 더 안좋은 것 아닐까요?..
그러니 앞으로는 돈은 꼭 받고 해주세요.수고비로 얼마받는다고 할 필요없고.전체 얼마라고만 하시면됩니다.설명한다면 하드같은 경우 저가형을 하면.뽑기식으로 조금 사용하다가 고장날수도 있다.그래서 조금 비싼 믿을만한 삼성하드로 한다..AS기간은 얼마라는 정도만 설명해주시면 될듯합니다.보드나 파워써플라이 등에 대한 무상AS기간 설명도 해주시고요.보통은무조건 1년으로만 기억하는데..이런 부품별로 AS기간 설명해주면 좋아합니다..그리고..저 같은 경우 지인명의로 폴더만들고 뒤에 년도와 날짜 명기합니다.그 폴더안에는 컴퓨터 견적서가 들어있는데.이걸 클라우드 안에 있어서 차후 AS가 들어오면 참고하기도 합니다..가끔 제가 해준 하드가 아닌 다른 하드가 딸려 있는 경우도 있는데.이걸 제가 말하면..그때에서야 아,,라는 식으로 기억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기억이란 아들이 하드를 다른 것으로 교체했는데.그게 말썽이라고 저에게 와달라고 하고 가서봤는데.제가 해준 하드가 아니었습니다.그럼 보통 아들이 하드 교체한 것은 기억못하고 하드의 무상AS기간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어서.하드 무상AS만 이야기를 합니다.그래서 부품상세 포함된 견적서는 꼭 가지고 계시라는 것입니다.최소 10년은 보관.......
좀 말이 길었는데.,상대적으로 지인라고 돈을 안받고 해주니..그 고마운 줄을 모르고 섭섭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상하는 것이 아닐까요.만약 제대로된 보상을 받았다면 좀 귀찮게 하더라도.저는 넘어갈수 있습니다.복구도 이미지 암호 걸어서 업체에 가면 3만원 나오지만 저에게 들고오면 바로 해주고.업데이트후에.다시 복구 이미지 만들어서 주니...고마워합니다.대략 1시간 걸리면 이건 돈 안받습니다..
아..얼마전에는 조카(직장있는,,,,즉 ,,돈버는 조카...)가 서울에서 부품을 선택해서 택배로 주문했다고 .도착하면 조립좀 해달라고 해서..아직 발송안했다면 그곳에서 그냥 조립비를 주고 택배2개의 박스로 받는 것이 좋다.부품별로 오며 일일히 포방개봉하고 일이 많은데..조립비 얼마안할 것이니..아직 발송안했다면 전화해서 조립부탁해라고 하니..그 업체에서 10만원 달라고 하면서 이것도 지금안되고 일주일 뒤에나 받을수가 있다는 말을 해서 그럼 내가 조립해주고.그냥 물건 받아라하고 공짜는 없다고 하면서 5만원 달라고 했습니다..
특이한 부품(?)이 많아서 10만원 달라고 하는 컴퓨터 부품이었습니다.결국 조립다 하고 프로그램 셋팅하고.전화했는데.컴퓨터 가져가면서 봉투에 넣어서 5만원주더군요..저는 그 봉투..나말고 안방에 있는 할머니 용돈으로 드리라고 했습니다.생전처럼 드리는 용돈이죠..처음에는 삼촌이 돈을 받나라고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삼촌이라도 돈을 줘야지..대신 그 돈을 할머니 용돈으로 드리니 조카도 손주로써 처음 용돈드리는 것이니..싫지만은 안했을 것입니다.차후에도 컴조립하면 직장 다니는 조카라면 돈을 받을 것입니다.하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할머니 용돈으로 드리라고 할 것인데..그래야 조카도 저도 마음은 편할것 같습니다..
이건 상대적인 것 아닐까요.돈은 한푼도 안받고..세밀하게 해줬는데.싫은 소리 듣는다면 더 짜증날것입니다.내가 돈을 안받았는데.라고 말하면..왜 돈을 안받냐.처음에 포함시켜야지.라고 할걸요.인간관계를 유지를 위해서라고 금액은 다르더라도.돈은 꼭 받아야 합니다.그래야 차후 마음의 섭섭함이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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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쿨한테스 2020.08.02 22:09
공감 100퍼..
저는 사양 구리다 싶으면 수리 절대 안합니다. 하나 고장나서 수리하면 다른데 고장났는데도 수리했는데 왜 고장나냐고 하는 인간들 많아서 그냥 새거구매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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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 2020.08.02 22:15
그게 그런가 보네요.
저도 섭섭한 적이 있었던 기억들이 나네요.
속상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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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케이 2020.08.02 22:26
공감합니다.. ㅎㅎ 저도 격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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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2020.08.02 22:32
이것도 아는 사람들만 공감 하는내용이죠.
일반 사람들은 그까짓거 좀 봐주면 어때서 라고 생각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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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go 2020.08.02 22:40
2-3년전에 조금 아는 사람이 조립 부탁해서 45만원선에 견적을 내었는데...
가격이 부담 되었는지... 한 3-4개월 동안 연락이 없다가 인터넷에서 중고컴 20만원에 구매 했는데... 부팅 안된다고 봐달라고 해서
체크 했습니다... 하드는 배드가 엄청나게 많고 파워는 이름도 없는 막파워에 그래픽은 부식이 심해서 모두 이야기 했는데...
부팅만 되게 해달라기에 하드 새로 구입해서 세팅해서 갔다 줬는데...
1주일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컴퓨터가 안켜진다고... 테스트 결과 파워 사망. 이야기를 하니까. 교체해 달라고 해서 새제품 구입후 교체해서 갔다 줬는데.... 2-3일후 전화가 와서 화면이 안나 온다고 뭣때문에 그러냐고 하길레.... 그래픽 불량, 모니터 불량, 케이블 불량등등 원인이 있을수 있다고 했더니 하드랑 파워랑 다시 뜯어가고 돈 환불해 달라고 해서 쌍욕을 해버렸던 일도 있었습니다....(개새끼라 더이상 엮기고 싶지 안아서 환불하고 부품 뜯어 와서 중고로 팔았네요.)
나중에 들은 소리인데 모니터 불량 이었습니다.(모니터 보드에 콘덴셔가 부풀어 올라서...)
노동에는 항상 댓가를 받아야 합니다.
저가컴은 조립도 수리도 하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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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2020.08.02 23:02 군대에서 배우지 않나요? 돈 안되는 일에는 알아도 모른다고 해야 몸이 편하다는걸 ㅎㅎ
그리고 컴맹들에겐 대기업 노트북으로 추천해주는게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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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7 2020.08.02 23:33
저도 20대때부터 한 10년간은 주변에 조립 많이 해주어서 이해합니다.
컴알못은 그냥 맘편하게 서비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브랜드 추천만 하고,
포맷하고 윈도우와 드라이버 설치는 할 줄 아는 사람들만 작은 수고비 받아 조립해 줘야죠
그래야 하찮은 수준으로 AS가서 서로 맘상하고 불편함을 겪는 일이 팍 줄어듭니다.
오래전 부터 제 컴만 조립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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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쓰는재미 2020.08.02 23:33
컴퓨터 관련 직업으로 하는 사람과 취미 생활로 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생계 문제죠 어떤 일이던지 댓가를 받으면 그많큼이 아니라 그 이상을
해 줘야 합니다 컴퓨터와 함께 한지도 28년 됩니다 20년전에는 중고는 취급하지 않아는데 어느날 부터 거래하는 곳의 컴퓨터 교체 작업 하고 부터는
중고 컴퓨터가 생기게 되었음 처음에는 필요한 부품으로 쓸려고 모아는데 너무 많아지니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팔았는데 생활에 보템은 됨
인터넷으로 중고를 팔면 좋은점은 A/S를 해 주지 않아도 되어 좋았습니다 주위 지인들에게 팔거나 공짜로 주면 엄청 귀찮아집니다
그 이후로는 주위분들에게는 컴퓨터 거래 않합니다 몇일전에 이곳 장터에 올린 컴퓨터도 원래는 지인 소개로 만들었는데 취소를 해서 올린것임
항상 느끼지만 물건의 주인은 따로 있는것 갔습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기본 작업비는 같아서 컴퓨터거게를 하는분들 많이 힘듭니다
인터넷 도움 받으면 원하는 물건 마음것 구할 수 있습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코로나로 힘던시기라 알바 하는곳에서 인건비 깍아 일 할 때도 있습니다 이제는 갈수록 인간의 가치는 떨어지고 오로지 땅 과 건물값만 올라가네요 제일 큰 문제는 인간의 계체수가 너무 많타는게 슬프네요
치맥으로 늦은 하루를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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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7 2020.08.02 23:35
맞습니다.
컴퓨터 가게를 한다면 아는 사람들도 공짜 서비스는 몇 번만 받고 돈내고 할 사람들이
다른 일 하면서 신경써서 조립해주니까 오히려 전용 AS 가시인 줄 아는 천박한 사람들이 꼭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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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2020.08.02 23:43
1TB용량의 크기를 재봤다? 240GB가도 모자른지 몰라서 그냥 쓴 인간들이 그런걸 알리가 전무합니다. 누가 옆에서 코치해줬음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미 의심하고 있을거 같구요. 조립해주면 곱게 안쓰고 꼭 누가 옆에서 초치는 인간들 있더군요.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너무 무식하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몰라서 당당히 큰소리 친다고 컴퓨터 조립해주면 항상 일어나는 일중에 하나죠. 없는돈 맞춘다고(솔직히 누군가 부탁할때 보면 싸게 해달라고 하지 여유있게 하는 경우가 드물죠 여기서부터 불행1이 시작되는겁니다)밤새도록 견척 맞추고 조립하고 OS설치하고 최적화해줘도 안보이니까 돈이나 떼어먹는줄 알더라구요. 근데 이건 외국도 비슷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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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7 2020.08.02 23:46
코치도 재대로 된 사람에게 받아야죠.
구입시 용량은 포맷 정보 들어갈 공간까지 포함된 전체 용량이고,
포맷하면 포맷 정보를 뺀 순수 데이터가 들어갈 전체 용량이란 것도 모르는 컴알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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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2020.08.02 23:53
남 트집잡는건 잘하지면 조립해달라고 하면 할 실력도 지식도 없는놈들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엉뚱하게 님같은 사람한테 맡기는거구요. 이런거 보면 사는데 요령이 필요하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마냥 잘해준다고 인정 받는게 아닌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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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0.08.03 00:14
원래 그런건 잘 되면 본전이라 그냥 쳐다보지도 않는게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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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2020.08.03 01:04
음..저는 그냥 취미로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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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2020.08.03 02:13
와 공감이네요...자기전에 한번 들어와서 글을 봤는데 글과 댓글을 다 볼줄이야....
정말 공감공감입니다..... 에효~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ㅎ
조립은 진짜 지인 and 가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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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2020.08.03 07:46
많은 글들 하나하나 차근차근 읽어 보았습니다.
사유에 대한 느낌은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몇 가지 부분적인 면들은 '컴을 봐 준다'라는 개념에 있어 구분이 명확해야 하고
그것에 따른 컴의뢰자에 대한 비판적 주관을 피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컴을 봐주는 사람이
업으로 하는 경우인지
아닌지
중요한 점인데요.
정말 내 자신이 컴퓨팅이 즐겁고 그런 류의 것들에 취미 정도로 즐기는 입장인지
아닌지
이 두 가지 부분을 명확하게 자로 재듯 명분을 가지고 '남의 컴을 봐 준다'라는 일(취미)을 이행하게 된 다면
아마 십중팔구는 거의 불편한 심기를 가질 만한 뒤탈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업자들은 시간과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민감한 사안들이고, 해서 그에 따른 댓가로 응전을 하게 되지만
컴이 좋아 취미로 하는 분들은 스스로 각오 하고 밑져야 본전 아니면 손해라는 생각을 미리 접어 두고
처리 해야 하겠죠. 손해 본다는 일반적인 생각은 인지상정을 베이스로 두고, 베푼다는 의식이 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의견에 대한 가부는 내릴 수 없는 포스팅 글인데, 나름대로 인간사 '요지경'을 들어 보니, 과연 누구가 옳을까?
라는 미묘한 아상에 머리가 묘해집니다.
포스팅 하신 분의 말씀도 천프로 공감이 가지만.... 보드님 말씀은 짧은 말인데도 무한공감으로 느껴집니다.
이상 개인적인 의견(신소리) 죄송합니다.
윈포 회원님들 !!!!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고 있네요.
모두모두 비피해 입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파닥파닥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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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Fc3s 2020.08.03 08:31
저도 조립 및 유지보수 일하고있지만... 친한사람컴은 왠만하면 안해줄려고합니다. 만약 하게 되면 OS 설치, 한글 오피스만 해주고 안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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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ter 2020.08.03 08:57
전 그런걸로 피곤해지기 싫어서 그냥 제가 거래하는 매장 알려줍니다.
거기 가서 상담받고 알아서 조립을 하던지 점검을 받던지 하라고...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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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20.08.03 09:06
우선 글쓴이분이 잘못하셨네여. 이것저것 다생각해서 충분히 마진남기고 파셨어야죠. 원가에 만들어주면 만든사람이 잘못한겁니다.아는사람꺼 만들면은 노예계약입니다. 몇년뒤에도 연락올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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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씨 2020.08.03 09:55
시작이 죄죠...
왜 사람들은 호의를 권리로 착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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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환이 2020.08.03 12:01
하 모든 분들이 한번씩 겪는 일인듯 싶어요!!
저도 자기집 pc 한글 깔아달라 office 깔아달라 !! 정품인증을 해달라는 둥 !! 넘 바뻐서 못해주면 머 성격이 변했네 ..이런 말들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랑은 구지 다시 연락하고 지내진 않습니다.
이쪽일을 정말 좋아서 하고있지만 ..해주다보니 ..당연하다듯이 ... 얘기하는 사람들이있네요!!!
정품인증은 돈 주고 사서 쓰라고 하면 ... 왜그래야되냐고 하드라구요 ㅠㅠ 두 번 다시는 안해줍니다.. 윈도우도 설치는 해주나 정품인증은 직접 돈주고 사서 인증하라고 합니다. 괜한 소리 듣고 싶지도 않기도 하구요 ㅠㅠ
회사에서도 당연하듯이 ..개인 PC 자기 아들내미 PC 딸내 PC 들고와서 윈도우 깔아내라고 합니다. 별 진짜 ... 미친 ㅠㅠ
저는 회사에 그냥 통보했습니다. 회사 내 PC 아닌 이상 돈받고 하겠다 ㅋㅋ 우리가 무슨 자기집 유지보수 해주는 사람인줄 착각하고 사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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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2020.08.03 12:37
ㅋㅋ..다들 재주꾼이시네요....아마도 윈포의 숨어있는 잠재력이 아닐까 싶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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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2020.08.03 12:37
ㅋㅋ..다들 재주꾼이시네요....아마도 윈포의 숨어있는 잠재력이 아닐까 싶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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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체리 2020.08.03 13:18
아는 사람들한테는 브렌드PC 추천이 제일 좋습니다. 그냥 살때 욕먹더라도 브렌드 업체에서 AS를 하게 하는게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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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iki 2020.08.03 14:25
인터넷 주소만 알려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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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0.08.03 14:55
저 와는 상당히 많이 다르군요
전 일단 저가 견적은 뽑지 않습니다. 추가부담이 항상 생길게 당연하니...개인적 신뢰도부터 깎이죠
물품 구매는 같이 합니다. 그게 안된다면 난 안합니다. 도움을 주는 개념이지 호구 되려는게 아니라서요
이런 저런 비용...은 상대방을 위한 도움의 일부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무얼 사준다거나...하지는 않습니다.
구매대행 안합니다. 같이가서 호구 당하지 않도록 해주는것뿐
흥정도 해주고 공부도 시키고 되도록 그 스스로 해볼수 있게 합니다. 알고보면 별거 없기에...
직접 해봐야 하나라도 알아지고 그래야 눈텡이 안맞는다고 말 해줍니다.
나날이 달라지고 발전하며 변화하는 시장이라 저 스스로 에게도 유익한 정보습득의 기회기도 하거든요
다~ 해달라 하는 사람은 못해준다 말하고 상종하면 안됩니다.
그를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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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이 2020.08.03 16:05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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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2020.08.03 16:56
이건 어찌보면 한국사람의 고질병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조껀 공짜라는 것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럴겁니다.
심지어 핸드폰도 공짜라는 이름으로 바꾸어서 팔고 있으니까요
결국 낼꺼 다 내는건데 공짜라고 혹해서 사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공짜는 없다는걸 모르는 것이지요
단지 눈 앞에 보이는 두 글자만 보는 것이지요
윈도우 인증?
정품 사용하세요
오피스 인증?
정품 사용하세요
기타 프로그램?
정품 사용하세요
한국이란 나라의 특성은 역시 공짜를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그래서 그런걸까요?
인간성이 그래서 그런걸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둘 다인 듯 합니다.
공짜를 바라는 분들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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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2020.08.03 20:08
저도 지인컴을 마추어 주고 몇년을 노예 봉사하다 지금은 말도 안하고 뒤돌아서 욕은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는사람 컴퓨터는 무조건 컴퓨터가게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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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중 2020.08.04 00:16
처음부터 말하세요
고장나면 가져오면 고쳐주겠다
비용은 네가 부담해라
난 자비로 들어서 해 줄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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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망치 2020.08.04 09:18
10번 해주다 안해준다 하니까 "더럽게 생색낸다" 소리 듣고는 담부터 손절입니다. 아예 손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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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2020.08.04 12:31
5월인가 회사 동료(동내형)가 견적짜달라고 했는데 짜주고 나서 몇일 지나가서 컴 마쳤냐고 물어 봤더니 아직이라더니.. 결국 업자한테 조립하고.. 기본 AS 없던 걸로 기억하네요...이럴거면 저한테 부탁했어도 싸게 마추면서 몇만원 손해는 안보는데..... 업자한테 돈주는건 안아깝고 회사동료한테 주는건 아깝냐고 물어 봤더니 모르는데 어찌 하겠냐고 하네요.....이 후 6월인가 한대더 마춘다고 견적 부탁을 다시 해서 해줬는데 결국 숲으로 돌아갔네요..
그떄 동내형 아들이 코로나 때문에 학교 안갔을때 게임만 해서 ....결국 별로 안친한 지인이 부탁하면 거절해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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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라 2020.08.04 18:42
얼마전 지인이 노트북 추천해달라기에 나름 고심해서 엘지꺼 추천해주고 윈도우는 제가 직접 깔아줄려고 했는데 나중에보니 삼성대리점에서 그냥 구입한모양이더군요.마음이 아주 개운했습니다.
주변 지인들한테 컴관련 조립의뢰 추천의뢰 이런부탁 들어오면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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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백수 2020.08.05 17:56
수리를 업으로 하고 있는데요, 옆집 사는 사람인데 컴터좀 그냥 봐달라는 인간도 있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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