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 진짜 이건 아니네요
2010.06.25 14:4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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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0.06.25 14:57 -
메리아 2010.06.25 15:08
역시 애플로 가는건 '노예'로의 입문인듯 합니다.
도무지 '주인'에게 대들줄을 몰라요.
소비자는 판매자,제조자에게 잘못된 점을 따지고 개선토록 요구할 권리가 있는건데,
애플로 가신분들은 다들 그 권리를 그냥 포기하시더군요. ㅡ.ㅡ
암말않고 아닥하다가 누가 애플을 까면 쉴드 치는게 사명인듯 하더군요. ㅡㅡ;;
참 웃긴것이,
아이패드가 공론화 되기 전에 저는 플래시를 까는 사람이어서 플래시에 관련된건 거의 다 주의깊게 보는 편이었는데,
그 어떤 애플유저분도 플래시 까는 분은 거의 못봤습니다.
그분들이 ActiveX 까고 계실 때 제가 플래시도 문제 많다고 하니까 플래시는 많이 쓰고 맥에서도 지원되는데 뭐가 문제냐며 핀잔. ㅡ.ㅡ
아이패드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잡스가 '플래시 지원 안해줌ㅋ' 이러니까 순식간에 플래시까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더군요.(이걸 기뻐해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ㅋㅋㅋ)
그야말로 노예근성의 극치를 보여준 한 예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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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진짜(TendoZinZzA) 2010.06.25 15:09
애플 제품을 써보면 진짜 매료됩니다.
애플의 장점이 노예로 만드는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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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0.06.25 16:16
확실히 애플제품에 매료될만한 장점이 많은건 부인하진 않습니다만...
아이폰4 수신불량…스티브 잡스 "당신 손이 문제"
https://media.daum.net/digital/it/view.html?cateid=1008&newsid=20100625100214773&p=akn
위 기사가 대표적인 '노예'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의 이미지가 좋은 상태에서 이건희가 저랬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지금처럼 옹호할까요?
심지어 똑같은 문제를 들고 나왔어도 반응이 정반대였을겁니다. 바로 불매운동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정말로 말그대로 '이중잣대'의 전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플의 제품이 좋고 나쁨을 떠나(물론 그게 중요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그게 핵심인것도 사실이지만),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저 모양인데 그에 대한 반발여론이 왜 생기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그 제품의 문제로 따지는 곳에서는 더 옹호적이 되더군요.
그야말로 저 북한의 김정일-북한주민의 관계를 보는 것과 상당히 흡사해보입니다.
뭘해도 꼭 '아~ 장군님!' 이러는 거 같아요.
좀 공격적인 표현이라 죄송하지만, 애플 유저분들께서도 외부에서 보기엔 그만큼 심해 보인다는걸 인지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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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진짜(TendoZinZzA) 2010.06.25 17:15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이 안테나를 모아 놓은게 "약간의 트러블" 이라고 봐요.
어떤 아이폰4는 수신률이 잡아도 좋고, 어떤건 안좋고.. 약간의 미스테이크에요.
애플이란 회사가 그런가봐요. 자기네들은 원래 컴터 만드는 회사였는데, 다른 쪽으로 확대하니까 좀 "한계" 가 드러나는듯.. 3G G때나 3GS 때도 배터리 폭발 문제로 지금처럼 시끌시끌거렸죠. 그 때는 시간이 해결해주었지만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잘 해결될 것 같아요. 그 때처럼 말이죠.
다만, "당신 손이 문제"는 너무 한국 기자들이 너무 과장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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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 2010.06.25 23:40 1 텐도진짜님 말처럼 한국 기자들 너무 과장되게 영어 해석한 느낌이 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소비자쪽으로 돌리는 애플사,,,,똥배짱 하나 만큼은 대단하더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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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환 2010.06.25 15:12
간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이 땡기면 서명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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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2010.06.25 15:18 노예계약에도 불만이 생기지 않는 애플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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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2010.06.25 16:05
그 무섭다는 '뭐든지 다하겠습니다' 얼마나 가지고 싶었으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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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푸푸 2010.06.25 19:47 요즘은 초등학생도 폰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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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06.25 20:32
이걸 보고 웃어야 할 지, 아니면 울어야 할 지... 씁쓸해집니다.
단, 저 아이가 i-Phone 을 충실하게 이용하면서 장단점을 파악해서 후에 Jobs 를 뛰어넘는 IT 기기 제조회사의
우두머리가 된다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IT 소비형이지 창조형은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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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쏭군 2010.06.26 00:31
초등학생한테 아이폰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같네요.
아니, 요즘애들은 초등학교 5, 6학년만되도 어른 못지 않으니...
제가 초등학교때는 우체국에서 공짜로 주는 단말기로 PC통신을 처음 접했는데.. 흠..
비슷한 경우 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뭐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거죠.ㅋ
저 각서대로 무조건 지킨다면 애는 빌게이츠를 뛰어넘는 사람이 되겠군요. 2번으로 인해서 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