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웍 기본 2.내트웍 분류 (3) 엑세스방법에 의한 분류 ① CSMA,CD 방식
2014.08.27 21:01
접속되어 있는 단말기(PC, Workstation 등)는 어느 단말기와 언제라도 통신할 수 있다. 2대 이상의 단말기가 동시에 송신하면 충돌이 발생하는데 각 단말기는 충돌검출기구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것을 검출하면 중단하고, 다시 송신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
*원리
이방식은 채널을 사용할 때 우선 다른 사용자가 채널을 이용하는지의 여부를 감청한 다음, 사용하는 방법으로 사용 경쟁(Contention)에 의해 채널 사용권을 얻는다. 신호 검출(Carrier Sense)은 채널을 사용하기에 앞서 다른 노드가 현재 채널을 사용 중인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때 채널이 비어 있으면 각 노드 중 원하는 노드는 누구라도 채널을 사용할 수가 있다. 이를 다중 접근(Multiple Access)이라고 한다.
각 노드는 메시지를 보낸 직후에 충돌 여부를 항상 알아봐야 하는데 이를 충돌 검출(Collision Detection)이라 한다. 즉 채널이 사용 중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전송을 시작했을 때 다른 이용자가 역시 전송을 시작하면, 이때 전송된 데이터는 상호 충돌에 의해 깨지게 된다. 이 충돌 현상이 일어나면 일정한 지연 대기 시간만큼 기다린 후 전송을 재개한다. 재충돌할 가능성은 난수 발생에 의해 시간이 조정되기 때문에 훨씬 줄어들며, 기기에 따라 기다리는 시간을 길게 혹은 짧게 조정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우선 순위에 의하여 통신이 가능해 진다.
충돌 검출 방법으로, 베이스 밴드 수신기에서는 단일 송신기에서 보낸 어떤 기대치보다 훨씬 높은 전압 스윙을 검출함에 의해서, 그리고 브로드밴드 수신기에서는 보통 위성통신에서도 유사하게 이용되고 있는 송신 데이터와 수신 데이터의 비트 대 비트를 비교하는 것에 의해서 행해지고 있다. 충돌 감지는 트랜시버에서 검출하고, 검출된 인지 신호를 랜 카드에 전달하여 랜 카드에서 충돌(Jamming) 신호를 발생시켜 네트워크 상에 모든 노드들에게 브로드케스팅(Broadcasting) 한다.
채널 상에서의 충돌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이더넷은 네트워크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수행시켜, 정확히 어느 곳에 문제가 있는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만약 연속적인 충돌이 16번 이상 생긴다면 각 노드는 채널의 사용을 포기하고 다른 명령이 오기를 기다리게 한다. 이 방식은 IEEE 802.3으로 표준화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