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 전통 가요 라고 말을 못 하는 이유...
2020.03.29 09:11
요즘 트로트 가수들이 나와서 트로트를 전통 가요 라고 말을 하는 가수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 시대 부터 우리 가요사를 이야기 하는데..
그래요..
다 좋다..
일제 강점기 시대때 어렵고 힘든 시대에 노래로 고단함을 잊어 버리자 라는 뜻으로 만들고 불리웠다 라고 주장을 하시는데..
이건 아주 극히 일부의 노래 이고..
거의 대부분이 알게 모르게 친일 찬양 이라는 것이지요..
그 이유가 이 작사 작곡자들과 가수들이 대부분이 친일파 였다 라는것이지요..
어제 놀면뭐하니에서 송가인이 화류춘몽 이라는 노래를 부를때 작사 조명암 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다음에서 검색 하자..
친일 인명록에 올라와 있는 음악인 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그리고선 남인수 역시 친일 음악인 이라고 나오면서..
일본의 명령에 의해서 대동아공영을 조선에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 이런 노래를 장려 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이당시 트로느는 친일 찬양 가요나 맞찬가지 라는 것이지요..
이런 오명에서 벗어 나려면 전통 가요가 트로트다 라는 말은 하지 말고..
한국적인 음악 트로트라고 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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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sung 2020.03.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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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0.03.29 10:42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부분 감안 하세요
문화...라는거 유행 이라는거
어느누구가 어떤 이유로 의도하여 따르게 하는건 맞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 해보면 모든 사람이 처음 의도한 그대로 따라했다고 생각 되지는 않습니다.
극명하게 이해시키는 방법 입니다<비유> 한글사용...의 목적 대로만 우리는 한글을 사용 하나요?
세종대왕이 창제한 의도대로만 사용하고 있습니까?
군가가 왜국의 군가를 차용하였다 하여 우리군이 왜군을 상대하는 목적이아닌 왜군을 위한 찬양곡이 되나요?
우리나 내가 사용하려는 의도에 따라 그 목적과 이유는 달라 집니다.
트로트엔 왜의 엔카가 가지지못한 우리 고유의 한 이라는 정서가 녹아 있어서 유니크 한것이죠
배다른 자식 역시 자식인건 맞잖나요? 왜 굳이 배척해야만 마땅하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야만 한다면 중국,미국,스페인,포루투칼,프랑스...이나라들 모두가 우리를 침략했던 침략국 이었습니다.
물론 그 나라들과 분명 다르죠 우호중인것과 적대 한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저 역시도 국뽕이 낫지 왜뽕은 체질적으로 거부 합니다만
왜의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외식문화 그나라의말로 그나라의 의복까지 따라하는 행태...는 제쳐두고
이미 우리것화 되어버린 배다른 자식을 단지 그이유 만으로 터부시 하는건 오바 같습니다.
우리말로 우리글로 우리정서로 노래하면 우리것이 맞고
그것이 세월을 켜켜이 덮어썼다면 그것 만으로 전통도 맞는것 아닐까 합니다.
왜는 가지지 못한 우리만의 쟝르로 우리의 자산일수 있습니다.
고추가 대륙것 이었으나 우리의 배추와 만나 김치가 되어 우리 전통음식이 된것처럼 말입니다.
이미 가진 자산을 버리진 맙시다. 우리것이고 우리만의것 입니다.
유도 라는 운동종목이 우리나라의 메달밭이 되었습니다.
뿌리가 왜 였을진 모르지만 우리가 한건 우리것 맞습니다.
추가 합니다. :
누군가가 "것봐 고작 우리거 따라하기나 하는...ㅋㅋㅋ" 할지도 모릅니다만
"빙신 그러니 니들은 그 꼬라지로만 사는거야 미레는 엿 바꿔먹은 후진족속아!" 하면 되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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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0.03.29 11:37
그래서 제가 전통 가요라고는 하지 말자 라고 하는것 입니다..
그냥 가요의 한 장르 라고 말을 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일부 트로트 가수들이 꼬~옥 전통 가요 라고 말을 하니깐 이건 전통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라는 것이지요..
그냥 가요의 한 장르로 트로트를 봐 달라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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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0.03.29 11:48
그 의도나 목적 등이 워낙 제각각의 가치관이나 사고관 신념 등등으로 뇌피셜화 하잖아요
또하나가 대부분의 경우에서 <자신이 속한 부류>에 대한 무의식적 자존감 같은걸 <과시>하는 또는 하려는 이들은 있겠죠
예로 전에 걸수릅들의 기상천외한 역사관 이나 동종업(?)계의 무분별한 따라하기...로 사회문제화 된 부분도 있었죠
긴또깡,민주화...
저 개인적으론 일부 식자층이라 나오는 무슨 교수님들 박사님들..."저희나라" 타령질 등
무식이 철철 흘러넘치는 언행은 개인적으로 "저렴한 인간!" 으로 보이기 충분 했습니다.
전 배움이 짧아서 개인적으로 피해의식 비스무리 한거 있거든요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책 을 비롯한 여러가지를 하나라도 더 많이보려 합니다.
세상은 나같은 사람만 살지 않죠 ^^ 이건 진리 입니다.
버러지들도 살고 기레기들도 살고 토착왜구들도 살고 그렇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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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Megee 2020.03.31 19:46
전통가요는 민요와 판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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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칼라프 2020.04.01 03:04
트롯은 그냥 트롯이지요. 무슨 전통가요. -
아이도르 2020.04.10 16:01
전통이라는 단어를 차용하려면 전통 문화가 담겨져있어야하죠.
트로트를 전통 문화라고 말하기 어렵죠.
그냥 한곁으로 지나가는 대중가요.
요즘보면 단어에 거품을 많이 끼워서 사용하더라고요.
진보, 보수의 대립각으로 지멋대로 규정지은 것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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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요?
한마디로 웃기자고 하는 얘기 겠지요
우리나라에 무슨 전통가요가 있었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