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SSD 멀쩡했습니다. 어이가 없지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ssd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 걷어내서 기분은 좋습니다

먼저 as를 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상태를 확인해봤습니다

멀쩡한 물건을 as 보내면 참 ...체면이 말이 아니니까요

음...역시 최악의 쓰기 속도를 유지하고 있군요.

혹시 며칠 쉬면 부활이 될까 기대를 했습니다만..

아..물론 그렬려고 지금까지 있었던 건 아니고요

그냥 급하지가 않더군요. 메인 ssd라지만..다른데 설치하고 살면 되니까요

간단하게 확인용으로 usb2.0에 물려봤습니다.

어...? usb2.0 정상 쓰기 속도가 나오네요.

이거 해보기 전에 약간 의심했던게 있습니다

혹시 여러개 ssd가 있는데 제가 그냥 방치하는 수준으로 냅뒀거든요.

그래도 서로 엉키지는 않게 해놨는데요. 4개나 되다 보니까 자리가 없더군요

2개는 약간 한방에 있을 겁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까 똭...예전부터 문제의 Q드라이브라고 한 것과 지금 메인 ssd라고 하는게 한방에 있더군요

어이쿠....그러면 뭔가요? 아..글쎄 문제가 생기려면 바로 생기든지...이렇게 오랫동안 멀쩡하게 돌아가다가...사람 약 올리는 기계들..

암튼..지금 as하려던 ssd만 아니라 그전에 문제라고 했던 Q드라이브조차 멀쩡할 겁니다.

그전 지금 ssd처럼 화끈하게 죽지는 않아서 어떻게 바로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만..가상머신 돌릴때 약간씩 이상한 일이 생기더군요

이제 좀 같은 방에 두지 않고...이상한 곳에다가 서로 따로 띄어뒀습니다. 둘 곳도 없고; 대충..

암튼 이렇게 완전 정상입니다. 이걸 as 하려 가다니...으헉;

역시 ssd는 막 갈궈도 되는 물건이었습니다. 여러분 안심하고 갈구세요. [이 물건은 1년간 21테라 밖에 안 갈군 겁니다]

잘못된 정보로 심려를 끼려 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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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08:09

* 전부 동일 디스크라는 것은 I: 7% (16/238GB)를 보시면..

16GB는 뭔가 봤더니....디스크를 포맷하여 비워뒀기 때문에....가상메모리가 차지 하고 있더군요.

앞으로 역시 윈도에서 관리하게 하면 안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가상메모리 지정해야겠네요. 다시 예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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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17:54

근데 성능이 어째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초기화를 해줘서 그런지..?

다른 것들도 한번 초기화 전후를 비교해봐야겠네요. ssd 초기화도 알면 초간단하더군요.

고작 몇초 걸립니다. 역시 모르면 고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