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98장] PE와 XP 멀티 부팅하기 [실컴 테스트]

지난 번에 실컴은 스카이레이크라서 XP 설치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가상머신에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가상머신이라고 해서 실컴과 전혀 다른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실컴과 다른 점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실컴에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물론 실컴끼리도 다른 변수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끝없는 변수와의 싸움입니다.

예전에 제가 사용하다가 구석에 놔둔 E7500 울프데일 2009년 9월~2013년 6월경까지 사용한 컴퓨터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참고로, 지난 테스트처럼 힘들게 할 필요없이 그냥 usb로 PE 부팅하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지난 테스트는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특정 조건으로 제한한 상황입니다. usb가 pe 부팅에 어려운 상황이라면 내장 디스크 2개인 경우는 다른 디스크로 PE 부팅은 별도로 하시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이렇게 다른 디스크로도 안 되는 상황...즉, 단일 하드 디스크가 있는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제가 단일 디스크 사용하던 때는 오래 되어서, 단일 디스크를 가정한 테스트를 별로 안 해봤기 때문에 테스트에 흥미를 가진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부품들이 빠진 상태로 구석에 있는 울프데일까지 꺼내서 테스트를 해보게 됩니다. 가상 머신에서 테스트한 것이 적용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번에 비하면 가볍게 98장입니다 ^^ 역시 스샷부터 일괄적으로 올리고, 글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실수도 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안 본...그리고 앞으로도 볼 수 없다고 할만한 별 일 다 생깁니다.

 

나중 관점으로 보면 처음부터 실수로 시작했네요. 마침 usb에 대용량 사랑과**님 PE가 있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여기에 XP.wim만 넣고는 울프데일 컴퓨터에 usb로 연결한 것이 실수였지요. 부품들이 없기 때문에 스카이레이크에 있던 선들을 전부 연결했습니다 ㅎㅎ

 

usb로 pe 부팅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했는데, 처음부터 usb 로 pe 이용하는 것은 테스트를 준비하는 상황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xp를 설치 한 이후부터 실제 테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준비하는 것까지 스샷한 셈이지요

 

대용량 PE라서 32GB로는 XP.wim을 넣을만한 여유분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대용량 PE에서 삭제할 파일을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처음부터 왕건이가 나왔습니다 ^^ 3D 바탕화면인지? 용량이 엄청나네요. 모르니까 쓸 일이 없을 듯 해서 삭제했습니다

 

 

 

 

이제 XP.wim을 넣을 수 있는 용량이 충분히 확보된 듯 합니다

 

 

XP.wim을 usb에 복사했습니다

 

 

 

이건 울프데일 컴퓨터에 구형 320GB 하드를 연결했는데, 이미 부팅 메뉴에 PE가 있어서 뭔가 싶어서 부팅해봤습니다.

요즘은 안 보이시는 로*님 PE이군요

 

 

이번에는 아까 준비했던 usb로 부팅했습니다

 

 

구형 디스크의 파티션 작업을 RSImgaeX에 내장된 파티션 툴로 하려고 합니다

 

 

 

구형 디스크와 usb 입니다. 구형 하드를 클릭하여 선택한 후에 파티션 작업을 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C:과 D: 2개의 파티션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파티션 작업을 실행하면 나타나는 diskpart 화면들입니다

 

 

저도 자주 하지는 않는 작업인데요. 다행히 잘 되었습니다

 

 

이제 XP.wim을 설치합니다. 아직도 테스트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

XP.wim을 설치하여 부팅하면, 그때부터 테스트 시작입니다.

 

 

 

이 작업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 포맷만 하는 경우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최신 버전들은 수동으로 되어 있으면, 창을 닫아야 하나씩 설치 작업이 진행됩니다. 

MBR/PBR/활성 작업들입니다. 지금은 파티션 활성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MBR 디스크는 꼭 필요합니다.

 

 

 

이렇게 탐색기가 열려야 설치 작업이 완료된 것입니다. PE에 따라서는 탐색기가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창이 더 이상 열리지 않으면 완료된 것입니다.

 

 

드디어 테스트 준비가 되었네요

 

 

이건 그냥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무슨 일인가 하고 확인한 것입니다.

윈도 사운드는 정상적인 듯 하고, 아마 본체 뒤에 엉뚱한 곳에 꽂은 듯 합니다 ㅎㅎ

 

 

지난 번 테스트를 반영하여 이제는 바로 XP.wim은 데이터 파티션에 복사해둡니다.

PE 파티션과 XP.wim은 별도로 둡니다

 

 

처음에는 지난 번처럼 파티션 크기 조정으로 C:을 줄여서 PE 파티션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안 해봤던 파티션 분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이것 때문에 좀 삽질을 하게 됩니다..orz

 

 

이번에도 부팅을 요구하는군요.

 

 

 

파티션 분할은 잘 됐습니다. 그런데 부팅이 안 되어서 결국 또 usb의 pe로 부팅해서 확인해봤습니다

역시 조금만 삐긋해도 부팅 불능 사태가 발생하는군요.

 

 

 

 

확인만 한 것입니다. 파티션은 XP 부팅에 맞게 되어 있는데요. 왜 부팅이 안 되는지...이럴 때 난감합니다.

 

 

골머리 싸매고 연구할 필요없이 그냥 다시 XP.wim을 설치했습니다 ㅎㅎ

아마 파티션 분할하면서 디스크 정보를 건드린 듯 한데요. 어딘지는 모르겠네요

실제 XP를 사용하시는 경우는 이렇게 포맷하시기 어려우실 듯 합니다.

 

 

 

다시 처음 시작처럼 파티션들도 C:과 D: 2개로 돌리고, 다시 테스트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무조건 파티션 크기 조정을 작업했습니다.

 

 

 

 

 

 

여기부터 다시 테스트 시작입니다 ㅎㅎ 뭐하는건지 저도 잘 모릅니다 ~

 

 

파티션 크기 조정으로 C:을 줄였는데요. 처음에는 PE에 대용량을 넣을 생각을 했습니다. 실수였지요;

이건 지난 번처럼 단일wim 파일로 테스트를 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인데요. 그 대신에 새로운 것을 알게 됩니다. 새옹지마?

 

 

 

 

파티션 프로그램으로는 C:을 줄이기만 했습니다.

 

 

파티션 만들기는 XP의 디스크 관리에도 있습니다

지난 번 글에 스샷으로 올렸습니다만, XP는 디스크 관리에 볼륨 축소가 없어서 파티션 프로그램으로 작업한 것입니다

 

 

 

포맷하는데 오래 걸리더군요. 지금 스샷 보니까 무슨 일인지 빠른 포맷에 체크가 안 되어 있네요.

 

 

포맷이 오래 걸려서 다른 행위를 하게 됩니다

 

 

C: 파티션이 6GB라서 불안해서 사용량을 확인해봤습니다. 가상 메모리가 램 크기 그대로 3GB나 차지하는군요..

 

 

그래서 가상 메모리 크기를 500MB 정도로 설정하고 재부팅했습니다. 이제 좀 낫네요..

 

 

새로 만든 D: 에 PE 파일을 복사했습니다. 용량 적은 PE를 준비했다면 테스트 하기에는 더 좋았을텐데요. 복사하는데만 한참 걸리더군요.

 

 

 

 

 

 

새로 만든 PE 파티션은 파티션 차원에서도 부팅 하기에 부적합한 상태입니다

 

 

MBR은 녹색이고, PBR과 활성을 해줬습니다. 먼저 bootice.exe 로 PBR을 bootmgr로 설정했습니다

 

 

 

PE 파티션을 활성했습니다. 전에도 썼지만 이제 Xp로 직접 부팅은 할 수 없습니다

PE 파티션을 통하여 멀티 부팅으로 XP를 부팅하게 됩니다. 추가 작업이 필요합니다

 

 

PE 기준으로 XP와 멀티 부팅을 하게 되면 bcd에 xp 추가만 하면 xp 부팅이 되지 않아서....

지난 번에 3개의 시스템 파일을 PE 파티션에 복사했습니다. 

 

 

 

이 부분도 지난 번에 반복하여 XP.wim 설치 실패를 반영하여 PE 파티션은 숨겼습니다

 

 

이제 PE 파티션의 bcd에 XP를 부팅 메뉴에 추가합니다

 

 

PE에 3개의 부팅 메뉴가 있습니다만....일단 1개만 필요할 듯 하여 2개는 삭제했습니다.

 

 

XP 부팅 메뉴를 추가합니다

 

 

여기서는 디스크 / 파티션 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선택 사항에 가깝습니다.

반드시 제일 아래에 "현재 시스템 저장"을 해야만 적용됩니다.

 

 

 

XP.wim은 자료 파티션에 둡니다. PE 파티션을 숨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숨기면 파일도 찾기 어렵습니다.

하긴 WinNTSetup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숨긴 파티션에도 문자를 할당해주기 때문에....가능하긴 합니다만...그래도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됩니다

 

 

이 화면은 재부팅하여 위에 추가한 XP 부팅 메뉴로 부팅한 것입니다. 

XP와 PE 부팅 메뉴 중에 XP는 부팅 성공한 것입니다. 지난 번에는 시스템 파일 3개 때문에 이것도 조금 고생을 했습니다

 

이제 2개의 부팅 메뉴 중에 PE로 부팅하려고 합니다. 간섭을 피하기 위하여 usb는 제거했습니다

 

 

여기서 조금 놀라기는 했습니다만, 곧 이해가 되더군요. 지난 번에는 wim 파일만 있는 pe였습니다

그래서 wim으로 부팅만 하면 됩니다. PE 파티션이 숨겨져 있어도 상관이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wim만 아니라 일반적인 파일들도 Y: 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PE 파티션이 숨겨서 있어서 에러났습니다.

사실 아무 것도 하기 힘들더군요. 탐색기도 윈도+ E 키로 겨우 실행되더군요.

 

 

 

이건 뭘 한 것인지 저도 생각이 나지 않네요. 뜬금포 같습니다; 혹시 나중에 기억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쓴대로 PE는 숨겨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 지난 번 테스트에서 숨기기 않고 xp.wim을 설치했다가, 설치 중간에 에레가 나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모든 글을 작성한 후에도 반복하여 PE 파티션을 숨기고 xp.wim 설치하고, 다시 숨기지 않고 해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이것은 xp.wim을 설치 하는 상황이고, 그 중에서도 pe를 활성하여 사용하는 경우로만 한정된 일입니다. 다른 상황에서는 생기는 않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 겪는 일이라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파티션을 숨겨서 해결한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

 

PE 중에서 Y: 으로 연결되는 파일들은 전부 일반 파티션인 자료 파티션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한 김에 PE 파티션이 저렇게 큰 필요가 없어서 C:을 확장했습니다

 

 

 

 

PE 파티션은 bootice.exe 로 숨겼습니다

 

 

PE 파티션 용량이 남아 돌기 때문에 C:을 다시 확장합니다

 

 

 

 

 

윈도에서는 재부팅을 요구하는데요. PE에서는 그 자리에서 됩니다

사용중인 파티션이 아니라서 그런 듯 합니다. 

 

 

 

다시 한번 XP와 PE 부팅에 적합한지 확인을 했습니다. Xp는 정상이네요

 

 

파티션 작업을 해서 그런지 또 뭔가 이상해졌네요. 스샷에 있는대로 boot part는 활성입니다. 비활성 되어 있다고 나오네요

 

 

여기서 처음 보는 희한한 현성을 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보기 힘들 겁니다

디스크 1개에 파티션 활성은 1개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2개의 파티션이 활성된 광경을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마 재부팅을 하면 정상적으로 나올 겁니다. 위에 WinNTSetup으로 보면 XP 쪽이 활성된 상태일 겁니다. PE가 비활성이기 때문에...

 

 

디스크 관리에도 활성이 2개로 나오더군요 ㅎㅎ

 

 

재부팅하기는 귀찮고 [이런 어마 어마한 테스트는 어떻게?]

diskpart로 바로 XP 파티션은 비활성해주고, PE 파티션은 활성해줬습니다. "이미 ~ " 이런 말이 없는 것 보니까 예상대로 활성/비활성된 상태 같습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활성된 파티션이 1개로 나옵니다. PE 파티션만 활성이 되어야 합니다

활성은 그 파티션으로 부팅을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활성된 파티션이 부팅에 적합한 파일들이 되어 있지 않으면 부팅 못 하게 됩니다

활성이 안 된 파티션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 다음 부팅 순위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 다음 부팅 순위 역시 활성된 파티션으로만 부팅하려고 합니다

 

 

모든 준비를 했기 때문에 다시 PE 파티션은 숨깁니다.

 

 

이제 PE 파티션을 통하여 PE를 부팅한 것입니다. usb도 아닌데 루퍼스 아이콘까지 이동하여 usb처럼 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처럼 내장 하드의 Data 파티션입니다. Y:으로 잘 연결 되었습니다

 

 

내장 하드의 PE로 부팅한 김에 xp.wim을 다시 설치하게 됩니다. [도대체 몇번을 설치하는건지]

 

 

이번에는 지난 번의 몇번의 설치 실패를 거울 삼아 한번에 설치 됩니다. PE 파티션을 숨겨서 그렇습니다

 

 

나머지 스샷들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xp가 아니고, xp를 다시 설치했다는 의미로 올렸습니다. 설치 시간, 기동시간 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가상 머신에서 했던 일들이 그대로 적용된 편입니다.

가상 머신에서 하지 않던 행동 [파티션 작업 방법]이나 PE 파일 특성이 달라서 생긴 에러 뿐인 듯 합니다

 

글 작성은 일단락 됐습니다만, 항상 그렇듯이 다시 읽어보고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