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218장] XP와 PE 멀티 부팅하기 [테스트]

오늘도 질문을 보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좀 이해가 됩니다. XP.wim을 설치하시기 위해서는 PE 부팅이 필요한데요.

문제는 구형 컴퓨터라서 usb를 이용한 PE 부팅이 너무 오래 걸리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장 디스크로 PE 부팅도 하시고, XP와 멀티 부팅을 해보시겠다는 건데요

개념은 간단한 편인데요. 이걸 실현하려면 좀 힘든 것 같습니다. 저도 부분적으로는 거의 전부 해본 것 인데요. 예상치 못 한 난관들이 있었습니다

 

댓글에 쓴대로 하나의 디스크로 멀티 부팅하는 경우, 조금만 잘못해도 둘다 부팅이 안 됩니다.

물론 제대로 완성한 경우는 그런 위험성은 적습니다만...완성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은 불상사가 생기기 쉽습니다. 저도 수없는 실패를 맛 봤네요

물론 저의 실패를 통해서 실패하는 방법은 피해서 잘 하시면 됩니다만 ^^ 그래도 어딘가 실수 1개만 하시면 부팅 불능이라서 좀 위험한 듯 합니다

 

그냥 구경거리 정도로 보시면 되실 듯 합니다. 저도 스샷한 김에 올립니다. 쓸 일은 없겠지요;

실사용 보다는 테스트 자체가 더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스샷이 218 장입니다. 역시 일괄로 사진부터 올리고 글을 천천히 추가하려고 합니다

테스트 시간 확인하니까 3시간 걸렸네요. 중간에 처음 경험하는 설치 실패 현상 때문에, 몇번 설치 실패를 해서 좀 오래 걸렸네요.

 

<XP 사용하지 않으니까 관계없다. 또는 가상머신이니까 실컴과는 관계없다. 이런 관점보다는 부분적으로는 도움이 될 만한 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테스트는 vhd가 제일 편합니다. 윈도 탐색기에 기본적으로 마운트/탑재 지원해주고, 디스크 관리에서도 쉽게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번 썼습니다만, 가상머신에서 vhd는 vhd 특성이 없습니다. 그냥 디스크입니다. 그래서 xp도 설치/부팅됩니다.

 

 

vhd에 iso를 이용하여 xp부터 설치합니다. 사실 xp를 설치하는 과정은 이 테스트에서 별로 필요없는 부분인데요

그냥 오랜만에 XP 설치 과정을 추억한다는 의미에서 전부 스샷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몽환적인 음악 소리가 나옵니다 ^^

저는 정작 XP 사용할 때는 한번도 듣지 않아서, 가상머신에서 처음 들었을 때 좀 놀랐습니다.

실컴에서는 XP를 테스트 설치할 때 음악 소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XP 설치하는데 14분 정도 걸렸네요.

 

 

 

윈도7부터 있는 볼륨 축소가 없네요. 윈도가 이런 식으로 점점 기능을 추가하더군요.

그래서 파티션 프로그램으로 볼륨 축소하여 새 파티션을 만들려고 합니다

 

 

 

 

 

 

21GB 정도 축소하려고 합니다. 전체는 200GB 정도 됩니다. XP 시절에 제가 사용하던 하드 크기가 200GB ? 정도 된 듯 합니다

기록 찾아보니까 300GB 하드였네요. 동적vhd라서 사용량 만큼만 vhd크기가 됩니다. 그래서 2테라라고 해놔도 됩니다 ^^

vhd는 2테라가 한계입니다. 더 올리면 에러 생깁니다. vhd 만들 때 디스크 관리에도 나옵니다

 

 

적용 누르니까 재부팅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왕 재부팅 하는김에 좀 더 작업하고 적용하려고 합니다

 

 

 

 

 

 

 

 

 

이걸 보고 작업이 다 된 줄 알았는데요. 그냥 볼륨 축소만 한 것이더군요

재부팅 후에 또 위와 같은 파티션 프로그램 화면이 나와서 이게 뭔가 하고 취소해버렸네요 ㅎㅎ

 

 

 

그래서 볼륨 축소만 되고, 파티션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만, 파티션은 디스크 관리에서도 만들 수 있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실컴에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가상머신이기에 파일 넣기도 조금 어렵습니다

물론 vhd 라서 가상머신 종료후에 vhd 마운트하여 직접 넣어도 됩니다만, 종료/부팅하는 것이 귀찮아서...

PE.iso 파일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새 파티션에 복사했습니다

 

 

재부팅했는데, 방심하고 있다가 위 화면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처음에는 멍했지요

의도치 않게 PE.iso 가 연결 되어 있어서 iso로 부팅 시도를 하다가 부팅 실패한 증상이더군요. 그래서 Pe.iso를 연결 해제했습니다

 

 

 

XP.wim도 넣고, PE도 넣고..RSImageX와 WinNTSetup도 넣었습니다

 

 

XP는 32비트라서 32비트용 WinNTSetup을 실행했습니다

 

 

 

WinNTSetup 은 위와 같은 기능이 좋습니다. 부팅이 가능한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문자를 찾을 필요없이 알파벳 1개만 누르면 나옵니다. 새로 고침이 필요한 경우도 한번 더 문자 누르면 됩니다

 

 

WinNTSetup에는 bootice도 따라 다녀서 좋습니다. 물론 언젠가 부터 WinNTSetup 자체적으로는 지원해주지 않습니다만..

개인이 수동으로 넣으면 됩니다.

 

 

녹색으로 나오지 않은 PBR과 활성만 하려고 합니다. 위에 스샷은 PBR을 PE 부팅을 위하여 bootmgr로 수정한 것입니다

활성은 1개의 디스크에서 1개 파티션만 가능합니다. 활성한 파티션으로 부팅을 못 하게 되면 부팅 불능에 빠집니다. 활성은 좀 위험한 것입니다.

 

 

위 스샷이 Active [활성] 하는 것입니다. 이제 XP가 있는 파티션으로 직접 부팅은 불가입니다.

 

 

PBR 수정했는데 아직 노란색 이라서 무슨 일인가 확인해봤습니다..

 

 

 

이제 새 파티션 E: 이 PE 부팅이 가능한 파티션으로 되었습니다. 물론 PE 파일들도 있어야 합니다. 파티션 차원에서 준비가 된 것입니다.

 

 

이제 PE 부팅의 bcd를 수정하여 XP를 추가하려고 합니다.

 

 

 

원래 있는 bcd도 생각보다 많이 수정했습니다

 

 

이제 XP를 추가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XP를 기본 부팅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XP를 위로 보내고, 기본 부팅을 설정했습니다

 

 

 

멀티 부팅 메뉴는 잘 나왔습니다

 

 

엥? 스샷이 2번 되었네요.

 

 

PE 부팅부터 해봤습니다

 

 

에휴...그런데 가상머신은 이런 제한들이 있습니다. XP로 설정하여 가상머신을 만들었기 때문에 PE부팅은 윈도7 이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부팅이 잘 되지 않더군요. 이 부분은 실패라기 보다는 가상 머신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vmware로 하면 부팅 되었습니다

XP도 부팅이 안 되었습니다. 위에서 XP가 있는 파티션 PBR을 bootmgr로 수정해버렸는데...다시 원상 복구를 하지 안 해놔서 그렇습니다

 

PE 부팅 안 되는 것은 혹시나 하여 FAE도 강제 적용해봤습니다

 

 

XP가 있는 파티션 PBR은 다시 원래 NTLDR로 수정했습니다. 

 

 

둘다 부팅 불능이기 때문에 실컴에 vhd를 연결하여 작업한 것입니다

 

 

그래도 XP 부팅 실패해서 좀 막막해지더군요. 그나마 예전에 얼핏 기억이 살아놔서....살았습니다. 

 

 

PE 부팅도 시도해봤습니다

 

 

 

여전히 둘다 부팅이 안 됩니다. orz

 

 

 

이것이 위에 쓴 XP 에 대한 기억입니다

 

 

 

 

XP는 간신히 옛날 기억이 나서 부팅 됐습니다

 

 

 

PE 부팅은 그냥 vmware로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vhd를 그대로 연결하면 됩니다 

 

 

 

 

 

버추얼박스와 vmware도 다른 컴퓨터로 인식하는지...장치를 많이도 설치하더군요. 그리고 설치 동안에는 마우스도 사용 불능이었습니다

 

 

 

 

 

 

 

 

오 ~ vmware는 XP로 설정했는데도 PE 부팅이 되네요. 역시 유료 프로그램의 힘인 듯 합니다..

 

 

가벼운 PE 찾는 분들에게는 유명한 PE일 겁니다 ^^

 

 

XP.wim은 RSImageX로 설치하셔야 됩니다. WinNTSetup 으로도 안 되더군요. 윈도7 이상의 wim 파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RSImageX는 단순히 wim 압축해제도 가능합니다. 자유도가 많습니다

 

 

 

위에 이미 썼습니다만, 활성은 디스크에 1개만 가능합니다. XP에 활성을 해버리면 XP만 부팅 가능합니다

지금은 PE 기준으로 XP와 멀티 부팅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활성은 금물입니다.

 

 

 

 

 

 

 

 

 

여기서 또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XP로 1차 부팅은 되는데 2번째 부팅은 왜 안 되는지...난감하더군요

 

 

 

 

 

그냥 시도해본 것입니다

 

 

 

부팅 안 되네요

 

 

 

더시 처음부터 XP 설치를 시도해봤습니다

 

 

 

 

 

역시 XP 부팅이 안 됩니다. 최대 난관입니다..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관계없는 것입니다. XP가 아니라도 bootice와 탐색기 드라이브 문자가 다른 경우가 가끔 있더군요

<드라이브 문자가 다른 것은 아니고, 드라이브 문자 순서가 이상한 것이었네요. 하긴 활성된 파티션을 먼저 C: 으로 잡은 듯 합니다. 정상 같습니다>

 

 

디스크와 파티션 정보가 왜 사라졌는지...? 

 

 

이걸로 해결이 될 줄 알았습니다

 

 

다시 XP 설치했습니다. 다행히 스샷 보시듯이 금방입니다

 

 

 

 

 

 

 

 

 

 

 

이제는 XP 부팅이 문제가 아니라, XP 설치가 이상하게 안 되는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문제가 더 많았네요

 

 

 

재부팅 할 때 마다 메시지가 다른 듯 하여 재부팅을 많이 해봤습니다. 같은 메시지가 나올 때까지..

 

 

 

 

 

 

계속 같은 문제입니다

 

 

설치 툴에 따라서 설치 완료가 안 된다는 분 말씀도 생각이 나서 다른 툴을 사용해봤습니다.

 

 

 

 

의도치 않은 것을 발견했네요. PBR이 계속 되었네요. 물론 해도 관계는 없습니다만, 안 해도 되는걸 계속 반복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설치 옵션 중간에는 포맷만 직접 체크하게 됩니다.

 

 

 

 

설치 툴 문제도 아닌 듯 합니다

 

 

PE 파티션에 Windows 폴더 생겼더군요. 놀라운 일의 연속이네요

 

 

윈도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log 파일 1개만 있더군요. 열어봐도 이상한 문자들만 나왔습니다

 

 

 

 

 

또 한번의 실패가 지나갔습니다;

 

 

드디어 PE 파티션이 활성 되어 있으니까, 이 파티션을 XP 파티션으로 생각하여 일부 설치 과정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생각은 맞았습니다. 그래서 bootice.exe로 PE가 있는 파티션을 숨깁니다

 

 

 

탐색기에서도 사라집니다

 

 

wim 파일을 당연하지만 찾지 못 하고, XP 설치도 할 수 없습니다.

 

 

숨김해제하여 다시 XP를 설치해봤습니다

 

 

 

 

설치 후에는 숨겼습니다. 그리고 XP로 부팅합니다

 

 

 

 

 

아, 이것만 봐도 달라졌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동안 설치 과정에는 이 화면이 나오지 않고...그냥 넘어가버렸습니다

 

 

 

EasyDrv도 나오지 않고 넘어갔는데 이제 작동합니다

 

 

 

 

 

와아 ~ 이 화면 보려고 고생 많이 했네요 ㅎㅎ

물론 가상머신에도 그동안 여러번 설치하여 구경했습니다. 이번에는 안 하던 방식으로 설치를 해서 뱅뱅 돌아서 왔네요

 

 

 

 

 

 

 

 

 

요즘은 XP 사용하는데 여러가지 제약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 윈도7도 제약하는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한번의 성공으로는 안심할 수가 없어서 다시 검증[설치 테스트]을 하게 됩니다

 

 

 

 

 

 

 

 

 

 

 

 

잘 됩니다. 하지만 XP 설치 할 때 마다 파티션을 숨김해제 했다가 다시 잊지 않고 숨겨야 하는 것이 불편해보입니다

그래서 PE 파티션은 계속 숨겨놓은 상태로 사용하고 [PE 부팅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XP.wim 은 별도의 파티션을 만들어서 저장하려고 합니다

 

 

 

 

xp.wim 파일만 저장할 파티션을 PE 파티션을 축소하여 만들었습니다. 이건 그냥 실컴에 vhd를 연결하여 했습니다

이 작업은 처음에 시도한대로 파티션 프로그램으로 하여도 됩니다.

 

 

 

 

위에 쓴대로 포맷만 하고 설치했습니다

 

 

 

 

 

 

 

 

 

 

 

 

이상으로 테스트는 마쳤습니다

 

 

테스트 후에 파일 이름을 일괄 수정했는데요. 파일 갯수와 용량이 감동을 주더군요 ㅎㅎ; [217 + 위스샷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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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월요일 오후 03:29

저도 실컴을 좋아합니다. 구경만 하려고 요즘은 가상머신을 많이 이용합니다만...

실컴에서 할 일을 가상머신으로 하는 경우는, 실컴이라고 생각하면서 항상 테스트합니다만, 실컴은 또 다른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 테스트를 실컴에서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구세대 컴퓨터들은 부품들이 빠진 상태로 구석에 있어서 테스트 하려면 난관들이 있을 듯 합니다.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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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월요일 오후 04:46

그런데 예전에 제가 구형 컴퓨터로 테스트한 자료를 사용기에서 찾은 다음에 참고로 하여 구형 컴퓨터에서 테스트 하려고 했는데요

아니, 이미 지금 사용하는 스카이레이크에서도 XP를 위와 같이 PE와 멀티 부팅을 했었네요. 띠용! https://windowsforum.kr/8116988

지금 방법과는 좀 다릅니다만, 그 때는 스카이레이크라서 순정 iso로 드라이버만 추가하여 WinNTSetup 으로 설치했군요

지금은 XP.wim을 하려고 하고요. XP.wim은 상황이 다릅니다. 4세대 컴퓨터로도 부팅이 안 된 기억이 있어서 확인차 검색하다가 엉뚱한 걸 발견했습니다. 순정 iso로 설치하실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계속 XP.wim 설치 방법을 검색해야겠습니다.

위에 링크한 방법은 제가 대충 읽어봐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제가 쓴 글도 좀 배워야 알겠네요. 이런;

 

더 검색해보니까 다행히 4세대 컴퓨터는 바이오스에서 ide 모드로 하면 xp.wim이 설치된 것 같습니다. https://windowsforum.kr/6157885

6세대는 바이오스에 ide 모드 자체가 없더군요. 난감했었지요. 3년 정도 지난 일이라서 글을 보니까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위에 링크한 것은 전부 실컴 테스트입니다. 요즘 와서야 가상머신을 많이 이용하고, 예전에는 거의 실컴 테스트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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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월요일 오후 08:29

막상 구석에 있는 구형 본체를 보니까 막막해지네요. 꺼낸다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부품들도 조달해야 할테고...

그리고 위에 이전에 좀 다르긴 합니다만, 전부 실컴에서 해본 테스트들 이라서 좀 의욕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