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접지관련질문

낙뇌 자체는  동전기가 아니고  정전기 입니다.

아무런  쓸모 없는 전압이 무척 높은 정전기이며 머물러 있다가 지표면에  흡수되어 버리는 전기죠

정전기 처럼 높은 전압의 전기는 전기적인 연결이 안되어 있어도  겉표면과 빠른 직로를 통해 지표면으로 흡수되며

만에 하나 낙뇌가 전선이나 기타 통신선을 타고 들어왔다 치면  그정도 접지선은 순간적으로 녹여 버립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주택으로 낙뢰 자체가 흘러들어 오는것은 있을수 없고 이미 다른곳으로 방전된 다음이죠

그러나 주변에서 낙뢰가 있었다고 하면  2차적인 충격으로  짧은순간   유도전기의 써지뢰 충격을 당하는 겁니다.

그런 충격파에 의해 반도체로 이루어진 제품은 OUT되기도 하고 오동작을 하기도 합니다.

접지는 그런 충격적인 전기의  흡수를위해 짧고 빠른 지름길을  열어주는셈이죠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전자제품중   DC로 변환 하는 기기에는  겉표면에  최대 165v의 전압이 걸려 있습니다.

양권 트렌스포머를 쓰던 구식은 그렇지 않았으나 반도체화 되면서 220V를 노이즈필터에 콘덴서를 톨한  중간텝을 어스로 잡으니까요

콘덴서를 통과한 전기라서  따끔하다고 해야 하나?  찌릿한 느낌이죠 

그래서   접지를  하면  예민한  누전차단기는 OFF 되기도 하고요

전기공사의 일부인  녹색선으로  규정한  접지선이 콘센트의 중간텝에 있는데 

사진 처럼 했을때  그단자가 접지가 되어 있다면  접지는 됬다고 봐도 되지만

그 구성이 형태만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테스트를 해봐야 알아요

오히려  3상이 아닌   우리가 쓰는 일반 전기선의   두가닥중에   한쪽이  한전의 완전한  접지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접지를 해야하는 이유는  누전시 빠른 차단과  제품의 표면 접촉시 감전 사고를 예방차원 이지

접지를 했다고 해서   낙뢰의 2차 충격으로부터 전자 제품이 안전 하지는 않습니다.

위의 구성에서 접지단자가 접지 상태라면  접지저항은 크지만 이미 코드선 중간텝으로 연결 되어져 있을테고

접지단자의 불확실성 때문에 붕뜬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낙뢰에 의한 손상 가능성만을 걱정하시는거라면 UPS등을 설치해서 한단계 거쳐서 들어오게하면 어느정도 보호 가능합니다

어디에다 접지선을 연결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웬만한곳에 연결하는 이상 신뢰할 수준의 접지 효과 얻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