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도 XP를 USB에넣어서 설치해볼려고하는데

본문 글 쓰신분은 아마도 CD영역을 원하는게 아닌듯 보입니다.

USB로 부팅가능, 설치가능, 기타파일 등등 넣어 다용도로 쓰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

원하지 않더라도, 현실적으로 그게 제일 생산적인(?) 방법입니다.

제가 이미 '왠만한 것'을 거의 다 해보고 하는 말입니다.

심지어 CD영역을 만들고, 나머지 파티션쪽에 윈7설치 USB까지 만들어봤습니다.

성공은 했....습니다만,

이게 또 USB 특성을 타더군요.

최근 것은 다 안되고, 따로쓰던 예전 USB에서만 성공해서, 걍 GG쳤습니다.

새로 쓸 USB에도 되어야하는데, 예전것만 되면 뭐하나 싶더군요.

ISO로딩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ISO로딩이라고 떠도는 방법중에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그거 때문에 얼마나 삽질을 했던지...

그래서 ISO로딩도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되는 방법'은 잘 되니까 해보고 되는거면 장땡이고, 아니면 되는 방법을 또 찾아야하죠.

저도 윈포에서 겨우 '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ISO로딩은 메모리에 띄우기 때문에 대용량은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것을 다 테스트해본건 아니지만, 2GB 넘는 이미지는 좀 어려울겁니다.(아마 3GB까지는 되기는 되지 않을까 싶지만...)

게다가 용량이 클수록, 로딩에 시간이 많이 깨집니다.

메모리에 로딩해서 설치는 비교적 빠릅니다만, 처음 로딩이 오래 걸리는 통에,

CD영역으로 해서 바로 설치하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시간이 더 걸리죠.

그래서 저는 CD영역이 안되는 상황에서만 사용합니다.

CD영역이 안되는 노트북 같은 것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그리고 USB를 꼭 하나만 쓰란법도 없습니다.

USB하나에 뭐 1kg씩 하고, 책크기라도 되는 것도 아니고,

청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티도 잘 안나는게 대부분인데, 그냥 2개 쓰면 그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에 합치기보다는 XP용과 나머지용 이렇게 하는걸 추천합니다.

로컬 설치군요.

그거 꽤나 번거롭죠. 게다가 트윅버전 대다수가 안먹히고, 거의 순정만 딱 그게 잘 먹힙니다.(당연한거지만)

설명하신것도 i386폴더만 복사하라는거 보니 순정 얘기시군요. OEM폴더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으시네요.

애초에 그게 안되어서 난리였던 거지만....

그래서 '트윅버전을 설치하기 위한' 여러가지 복잡한 방법이 개발되고 소개되었고, 저도 그거 다뤄 봤는데...

그냥 100% 개삽질입니다.

CD영역 아니면 ISO로딩 템플릿 하나 맞춰놓고 쓰면 끝인데,

복잡하게 할 이유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