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vhd(x)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우선 snoopy님 블로그에 있는 글을 대충이라도 훑어 보시길 바랍니다.

C 드라이브 용량을 작게 잡아야만 하는 이유

보셨나요?

사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저 글안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

간략히 요약하자면,

hdd는 원판의 플래터위의 기록이 된다.

당연히 바깥쪽의 속도가 안쪽의 속도보다 빠르므로, 데이터 접근속도도 바깥쪽이 빠르다.

이로인해, 윈도우 시스템 상에선 자동으로 바깥쪽 섹터부터 데이터를 기록한다.

이제 vhd 얘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요즘 여러 고수분들의 팁 덕분에 vhd에 윈도를 설치하는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백업의 편의성을 위해 자식vhd까지 생성하여 부팅하도록 권장하는 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vhd는 expandable로 설정합니다.

vhd를 expandable로 생성할경우 장점

1. 최초 vhd의 생성속도가 무척 빠르다.

2. vhd의 용량이 사용한만큼만 차지한다.

vhd를 expandable로 생성할경우 단점.

1. vhd가 존재하는 파티션에 다른 자료가 쌓일경우 vhd의 파편화가 발생한다.

   따라서 윈도 구동시 속도저하가 발생한다.

2. 일단 사용했던 공간은 자동으로 축소가 안되므로 별도의 작업을 거치지 않으면 fixed와 차이가 없게 될 수 있다.

ssd 사용자라면, 파편화가 되건말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그러나 hdd 사용자라면 파편화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뜩이나 느린 hdd 사용하는데 거기에 파편화까지 된다면 속도 저하는 당연히 더욱더 커지게 됩니다.

vhd 사용시 알아두셨으면 하는 팁

1. 메인os를 vhd로 사용할 경우 되도록 fixed로 사용하자.

2. vhd 생성시 vhd 생성 공간 만큼의 hdd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자.

   (단순 볼륨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연속된 공간 즉, 파편화가 되지 않는 공간을 의미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