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도우 8의 Start Orb인 시작 버튼이 없어진 점
2012.03.06 00:28
저는 당연한 결과라 보여지네요.
윈도우 8은 기존의 데스크탑이나 랩탑 사용자만을 위한 OS는 아닙니다. 새로운 주류인 테블릿에 주안점을 둔 OS죠. 새로운 PC 구입자들을 위한 OS인거죠. 그렇다고 기존의 모든 데스크탑적인 요소를 완전히 배제해 버린 것 역시도 아닙니다.
기존 윈도우 PC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은 Start Orb인 시작 버튼이 없어진 것이죠. 하지만 터치가 새로운 입력 방식이 되는 테블릿에서 트리 구조의 시작 버튼은 사실 필요가 없어진 상황입니다. 시작 버튼의 존재 이유는 설치된 프로그램들의 트리구조 배치로 손쉬운 발견, 탐색을 위한 방식이죠. 이것은 마우스만이 유일한 입력 방식이었던 기존의 PC에서는 최고의 효과를 발휘할수 있지만 터치 방식 테블릿 PC에서의 트리 구조 탐색은 정말 악몽같은 경험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윈도우 8에 와서 터치 방식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All apps"로 바뀌었습니다. 굳히 기존의 트리 구조를 헤집고 다니지 않아도 한 화면에 사용자의 PC에 설치된 모든 앱들이 표시됨으로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앱의 구동이 가능하게 된 것이죠. 이런 방향성이 기존 데스크탑에도 이식되었고 데스크탑, 랩탑 사용자들 역시 마우스 클릭의 트리 구조 탐색 대신 단순한 키 조합으로 모든 앱의 탐색, 실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PC 경험과 터치의 테블릿이 통합되는 하이브리드형 PC 시대의 적절한 타협점을 찾은 것이죠.
윈도우 8과 메트로는 진정한 멀티플랫폼 OS의 약속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윈도우 8에서 새롭게 소개된 일반 데스크탑, 랩탑 사용자들을 위한 몇 가지 단축 키를 소개하겠습니다.
시작 버튼을 통한 앱의 탐색이 단축키 조합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해졌습니다.
기존의 윈도우 데스크탑에서
윈도우 키 + Q 사용자의 PC에 설치된 모든 앱 검색
윈도우 키 + W 기존의 제어판 설정 검색
윈도우 키 + F 기존의 파일 검색
윈도우 키 + X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관리자 옵션들의 메뉴가 왼쪽 하단에 나타납니다. 왼쪽 하단 구석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도 동일한 기능을 합니다.
새로운 메트로 시작화면에서
윈도우 키 + Z 사용자의 PC에 설치된 앱 검색을 위한 "All apps" 메뉴가 하단에 나타납니다. 이 키의 조합은 메트로 앱의 구동시에도 숨겨진 메뉴를 위해 사용됩니다.
ALT + 왼쪽 화살표 기존의 뒤로 가기가 메트로 앱에서도 그래도 적용됩니다.
기존의 윈도우 키 + 탭, ALT 키 + 탭 역시 모든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메트로 시작화면에서 사용자화된 섹션별 앱 정의 방법으로써 시멘틱 줌(오른쪽 하단 돋보기/Ctrl + 마우스 휠)을 클릭하여 나오는 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으로 해당 섹션에 별도의 이름을 정의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8에서 새롭게 향상된 화면 캡쳐 단축키입니다.
윈도우 키 + PrintScreen
기본 사진 폴더에 연속된 파일 이름으로 화면 캡쳐가 자동 저장됩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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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03.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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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키 2012.03.06 01:10 누가 어떤 변명을 하고 있나요????
님 말씀대로 절대 우위를 볼모로 모바일 부진을 만회하려 했다면 그 절대 우위를 왜 버려가면서 변화를 추구할까요... 님 말씀은 앞뒤가 맞질 않군요.
님이 말씀하신 방식 역시 트리구조고 터치에는 불편한 점이 많죠. MS나 애플 모두 일반 데스크탑과 모바일이 통합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고 그 첫 걸음을 먼저 내딛은 것이 윈도우 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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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03.06 23:40
그렇게 말씀 하시니 나머지는 님의 판단에 맞기고 맨 윗줄만 답하건데,
M$왈 우리는 모바일 부진이 심각하여 이의 타계책으로 퓨전을 시행하니 데탑 유저님은 다소 불편 하더라도 우리를 위해 이해하시요.
라는식의 뉘앙스임은 분명 합니다. 그러나 마땅한 경쟁자도 없던터라 굴복해야하겠죠.
새로운 출방은 개 풀뜯어먹는소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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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2012.03.06 02:37
누가보면 마소 직원인줄; 아직 확정된게 없고 블로그에보면 이것저것 고려중이라고 써있고 바뀔게 많던데....
이제 베타버전에서 당연히 일어날 법한 일들은 다른 댓글들도 보니까 맘대로 일반화시켜놓으셨던데
처음부터 엉성한거랑 없에버린거랑 무슨관련인지 적어도 옵션이라도 있으면 될터인데 타os라고해서 그렇게 편한것도아니고..
베타버전이 뭔지 모르시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지금 상태로 아에 프로그램 실행을 못하기라도합니까? 이것도 적응되면 이전것보다 편할 수도있을텐데 개선해도 난리고 안해도 난리네요 물론 앞으로 뭘로 어떻게 바뀌고 그걸로 확정이될지는 아무도모르죠 그리고 생각해보면 첫줄부터 이상한게 시작버튼은 모바일에서는 구지 필요가 없을뿐더러...데스크탑에서 어색하다는게 지금 쟁점인데 그리고 위에 내용에서 시작프로그램 설계에대한 얘기가 있는것도아니고 그냥 단축키뿐인데 뭐가 변명인지 단순 글쓴분의 의견일뿐인데 님한명보다 마소의 전문가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만 공식 블로그에서 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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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리트6 2012.03.06 11:00
모든것을 꽁수로 보는관점은 개인적으로 별로 동의가 안되네요
무조건적인 반MS
머든지 음모론적인 사고로 생각하시는분들이 요즘들어 늘어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정 시작버튼때문에 껄끄러우시면, 8에서 시작버튼 살릴수 있는 방법도 있으며
그냥 시작버튼있는 98/2000/nt/xp/7에서 골라쓰시거나, 무한한 리눅스 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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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나 2012.03.06 08:39 기존의 PC 경험과 터치의 테블릿이 통합되는 하이브리드형 PC 시대의 적절한 타협점이라.. ㅋㅋ.. 좋은말이네요.
한시대 앞서나간 마소의 결정(앞으로 태블릿 PC 가 유행할거라는..) 인진 모르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말은 제쳐두고 솔직히 말해, 메트로 ui 가 참신하고 깔끔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사용하기에 편하던가요?
바탕화면을 위주로 사용해온 사용자들이 메트로가 기능면에서 대변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단축키로 여러가지를 할수있다고 하더라도, 이전에 한손으로 마우스 클릭만 사용하던 사용자들이 단축키 외워가며 불편하게 두손을 쓰고 싶을까요?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지금 베타에서 메트로 Ui 를 내세우며 앞으로 나올 윈도우8 의 메트로를 길들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지만,
정식버전에서도 변함이 없다면 절대 성공할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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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키 2012.03.06 09:28 기존에 단축키로만 존재하던 기능이 아닌 이상 위에 언급한 단축키는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실행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했듯이 기존의 PC 사용자만을 위한 OS가 아닙니다. 윈도우 8은 PC로써의 테블릿입니다. MS에게 테블릿은 PC에서 분리된 카테고리는 아닙니다.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테블릿 컴퓨팅 그러나 또한 전통적인 PC 입력 도구에 적합하도록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경우가 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로 보입니다. 기존의 마우스, 키보드 시스템은 당연하게 남아 있으며 메트로 인터페이스는 마우스와 키보드의 차이점과 다른 방식의 작동을 인식하고 존중하고 있습니다 .
어떤 오해에서인지 모르겠지만 MS가 메트로 길들이기 위한 마켓팅 전략을 굳이 사용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왜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말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메트로 인터페이스만큼 터치에 편한 UI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메트로 UI가 터치만을 인식하고 작동하는 것 또한 아니고 말이죠. 새로운 주류인 테블릿의 사용자 편의성과 기존의 PC 경험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합의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보장은 어떤 점에서인지 궁금하군요. 터치 프랜드리해서인지 아님 기존의 데스크탑이 남아 있어서인지... -
적광 2012.03.06 12:32
바탕화면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셨습니까?
프로그램이나 자주 사용하는 문서에 대한 단축키 나열하는 기능이 거의 전부 아닙니까?
그런 용도의 바탕화면이라면 스타트스크린은 그 기능을 훨씬 능가하고 있습니다. 그룹으로 묶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니까요.
다만, 스타트스크린에는 문서를 놓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더군요.
굳이 글쓴이가 단축키의 용도를 설명하고 계시지만, 마우스 만으로 모든 작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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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Boss 다! 2012.03.06 09:21 데스크탑을 상당히 배재한체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타블렛등의 "특정 인터페이스 기기용"
으로 전락했다 라는게 맞을듯 합니다.
기존의 데스크탑을 제쳐두고선 "멀티플렛폼"이라 말한다는건 아이러니 합니다 ^^
분명한건 "터치"의 유용성을 추가하여 넓힌것이 아니라 그로인해 기존 마우스터치를 등한시했다 라는거거든요
하나를 추가하고 다른하나를 버린것은 그것만으로 모두를 충족시킨다는것이 말이 안되는거죠
단지 홍보멘트로 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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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키 2012.03.06 09:46 기존의 데스크탑만을 위한 OS는 분명히 아닙니다. 새로운 PC 구입자들, 터치 기반 기기들을 모두 수용하는 OS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마우스와 키보드의 입력 기반 역시 그대로 수용하고 터치와 동일한 경험을 주고 있습니다. 터치 입력의 기능들이 마우스와 키보드로 작동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기존의 PC 유저들이 시작 버튼이 없어진 것에 대한 혼란이 있지만 그 역시 그대로 기존의 경험들로써 수용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마우스와 키보드의 입력만으로 작동하는 OS 그리고 터치 기반의 OS... 이 둘로 나눠진 각각의 독립적인 OS가 아닌 둘 모두를 수용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앞으로 출시될 PC 기반의 테블릿과 랩탑들은 점점 터치 스크린을 장착하게 될 것입니다. 거의 필수 요구 사항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추세에 서로 다른 입력 인터페이스를 가진 분리된 OS를 만들고 출시한다는건 어떤 면에서 굉장한 낭비라 생각이 듭니다. 어쩜 기존의 마우스와 키보드의 입력 인터페이스만을 수용하는 OS는 도태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더욱이 OS의 구입자, 사용자들에게도 두 가지의 경험을 위해 이중의 경비가 소요됨이 분명해 보이네요. -
eauauf 2012.03.06 12:16
발제자님은 트리방식 시작메뉴가 터치방식에 효율적이지 못해서 "All apps"로 바뀌었다 하시는데 그것을 시작메뉴 제거 이유로 들기에는 궁색한 '변명'이네요. 앱 실행할때 터치유저는 타일메뉴를 사용하면되지 시작메뉴 사용할 필요는 없죠.
시작메뉴가 있으면 타일메뉴 사용이 불가능한가요? 시작메뉴가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나요? 아니죠.
그럼에도 굳이 시작메뉴를 제거할 이유가 뭔가요? 둘이 충분히 공존이 가능한데.
이제 데탑유저는 초기화면에서 데스크탑 타일을 클릭해서 데탑으로 진입해야하고
앱 하나 실행하려면 다시 메트로ui로 나가야하죠.
'윈도우키 +' 단축키를 이용하는 것도 테스트 때나 잠시고 매일 사용한다면 불편한건 사실이지요.
기존에 데탑화면에서 모두 할 수 있었던 것을 반드시 메트로에서(좀더 직설적으로 윈폰os) 해야하는 것은
불쾌한 '강요'이고 윈폰os와 윈마켓에 길들이기 위한 마소의 '꼼수'라 생각합니다.
시작버튼 생성유틸 ViStart를 설치하면 메트로로 화면으로 나갈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 그 증거이지요.
다시말해 윈폰os 접촉할 일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마소의 고민이 이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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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광 2012.03.06 12:44
시작화면에서 기존 시작 메뉴가 제공하는 기능들이 다 있는데 굳이 두 개를 둬야할 필요가 있나요?
데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서 굳이 데스크탑 타일을 선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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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uauf 2012.03.06 13:06
예를 들어 초기화면 메트로UI에서 탐색기를 눌러서 데스크탑으로 진입해서 작업하다 포샵을 실행하려면 다시 윈키나 단축키로 메트로로 나와야하지요. 자주 쓰는 앱을 데스크탑의 바탕화면 아이콘, 작업표시줄등에 고정할 수 있지만 앱이 많아지면 또다른 문제죠. 트리방식 메뉴는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저도 하나 묻죠. 시작메뉴가 필요하다는 유저가 많고 장점도 있는데 굳이 시작 메뉴를 삭제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시작 메뉴가 시스템에 무리를 주나요? 메트로UI 기능에 방해가 되나요? 단지 기능의 중복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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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키 2012.03.06 13:15 포토샵... 메트로 시작화면에 놓아두면 무리일까요? 그리고 앱이 많아진다면 모든 앱들이 한 눈에 정렬되어 보이는 메트로 앱 화면은 어색할까요?
윈도우 8이 기존 데스크탑 사용자만을 위한 OS가 아니란 점은 다른 댓글에서 충분히 설명한거 같군요. -
적광 2012.03.06 14:24
1. 기왕 데탑에서 작업을 하는 중 또 다른 데탑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경우 왜 스타트스크린으로 다시 가나요?
일반적인 데탑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스타트 스크린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그룹으로 묶어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트리 구조보다는 이게 훨씬 직관적으로 보이는군요.
3. 마소에선 시작화면을 시작메뉴를 대체하는 진보된 기능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시작메뉴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윈도의 시작메뉴는 버전을 거듭할수록 진보해 왔습니다. 님의 견해에 따르면 기존 버전의 시작메뉴도 다 어딘가 지원해야 한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시작화면을 시작메뉴의 진보로 보느냐 보지 않느냐는 개인적 시각차이긴 하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진보했다고, 아니 혁신적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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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키 2012.03.06 13:05 꼼수고 변명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속고만 사신 분들이 많으신 건지... MS가 자사의 제품에 꼼수고 변명을 할 이유가 무엇이 있나 싶네요.
터치 기반 기기들을 위한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메트로라는 UI가 나오게 된 것이고 수없이 언급했지만 윈도우 8은 기존의 데스크탑만을 위한 OS가 아닙니다. 전통적인 입력 방식과 터치 기반 기기들을 모두 아우르기 위한 멀티플랫폼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윈도우 8은 데스크탑만을 위한 OS가 아닙니다. -
eauauf 2012.03.06 12:31
터치방식 인터페이스가 최선이고 궁극적인 인터페이스로 말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터치방식은 기존 마우스 키보드 조합의 단점을 극복한 것이아니라 모바일에 최적화된 것 뿐입니다.
인간의 팔이 가젯트처럼 필요하면 쭉쭉 늘어나거나 손가락 끝이 터치펜처첨 뽀족해지지 않으면
마우스나 키보드에 절대적인 우위란 있을 수 없습니다.
큰 모니터에서 터치방식 사용하려면 팔뚝이이 뽀빠이처럼 엄청 굵어야 할 겁니다.
뭐 몇 만년후 인간이 진화하면 모르겠네요.ㅎㅎ
덧붙여 메트로UI 타일메뉴는 한눈에 메뉴와 내용을 볼수 있지만 기존 데탑의 바탕화면을 꾸미는 재미는 없네요.
지금이야 초기라 신선하게 보일지 몰라도 도시 콘크리트 같은 건조한 타일형태는 금방 질려버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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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키 2012.03.06 13:09 전통적인 입력 방식인 마우스, 키보드 모두 가능합니다. 윈도우 8은 멀티플랫폼으로 제작되고 있고 기존의 입력 방식에 터치 입력이 편한 메트로 UI가 추가된 것입니다. 건조한 타일방식이란 표현을 하신다면 휑한 바탕화면도 존재하겠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윈도우 8은 멀티플랫폼 O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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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uauf 2012.03.06 13:34
누가 이해를 못합니까.
저뿐만 아니라 윈포럼 회원 어느누구도 윈8의 진행방향에(멀티플랫폼) 반대하는 사람 본 적 없습니다.
"전통적인 입력 방식이 마우스, 키보드 모두 가능합니다." --> 물론 가능합니다. 누가 불가능하다 했나요.
문제는 기존에 비해 불편해졋다는 것이고 배려가 필요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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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키 2012.03.06 14:24
기존의 입력 방식이 오히려 윈도우 8에서는 더 편해진 점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단축키도 추가 되었고 앱의 접근성이나 가시성도 더 좋아졌습니다.
위에 예로 든 포토샵... 메트로 시작화면에 자주 쓰는 앱은 모아 놓을 수 있습니다. 한 번의 클릭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데스크탑의 바탕화면이나 작업 표시줄에 앱을 배치하는 방식이랑 다를것이 없죠. 굳이 바탕화면이나 시작화면에 바로 가기가 없다고 하는 경우... 기존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프로그램을 탐색하는 방식은 적어도 3번에서 4번의 마우스 클릭이 필요합니다. 윈도우 8에서는 두 번의 마우스 클릭 혹은 한 번의 단축키와 마우스 클릭으로 실행이 가능합니다.앞으로 전통적인 데스크탑과 모바일 환경은 서로 이질적인 면을 마주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괜한 에너지 낭비죠. 두 환경이 하나로 통일되는 방향으로 나갈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올거 같네요. 이런 통합을 염두해 두고서라도 데스크탑 UI 따로 모바일 UI 따로 만드는 것은 개발사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또 다른 소모를 가져올 뿐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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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광 2012.03.06 14:35
타치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것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마소의 Surface Computing을 보시면, 한 화면에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을 합니다. 타치로...40인치 스크린에..
마소에서는 이것을 Table Computer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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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03.06 23:27
핫키 조합으로 특정 커멘드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기능은 모든 OS에서 가능한 기초기능이며 맨처음 DOS에서도 있었습니다.
여기분들은 이조차 몰랐는지 획기적인 기능으로 착각하고 계시는분이 많군요. ㅋㅋㅋㅋㅋ
또한 데스크탑/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 화면에 손이나 펜을 직접 접촉하는 UI역시 수십년전 나왔었고, 대부분 얼마못가 사장됐었습니다.
물론 과거의 패러다임이 발전된 모습으로 재부활하는 사례도 있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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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g Zeon 2012.03.07 04:05
말씀하시는 뜻은 알겠습니다. ㅎㅎ
다만 아직 베타 이고 아마 키보드 + 마우스 입력과
터치스크린 사용자를 위한 터치 기능을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게끔 나와주겠지요
이전 7 도 기본적으로 터치 스크린 은 가능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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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광 2012.03.07 14:00
제 댓글에 대한 댓글로 보여서 댓글을 답니다.
1. 핫키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기능이 획기적이라고 이 게시판 누가 그렇게 얘기하던가요?
Start Screen이 혁신적이다라는 개인적인 감상은 정확히 얘기했습니다.
2. 좋아하시는 검색엔진으로 "Surface Computer" 혹은 "Samsung SUR 40"을 검색해보세요.
님의 글을 쭉 읽어 보면, 반대를 위한 반대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리눅스가 윈도우에 비해 그렇게 좋으시다면,
리눅스의 좋은 점이 이런 것이다라는 글을 올리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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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나 2012.03.07 09:03 전 오히려 윈8의 새로운 기능을 어필하는 부분에서, 메트르 UI 보다는 윈7 보다 성능이나 호환성등 전반적으로 낫다는걸 보여준다면 그게더 먹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데탑사용자들을 위한 시작버튼 인터페이스도 포함된다면 더 멋질거구요.
기존 사용자들이 똑같은 기기에서 윈7보다 윈8이 속도나 성능이 낫다던지, 또한 예전보다 더 다양한 옵션등이 추가된다면 그쪽으로 옮기지 않을 이유가 없겠지요. 이번 베타에서 보면 익스10 이 탑재되어 있는데 익스9 보다는 더빠릿한것 같군요.
그리고 부팅속도도 좀더 나아진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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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g Zeon 2012.03.08 11:16
USB 나 부가장치 인식 하는 시간때문에 전체적으로 부팅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용자도 있는 부분이고
기타 장치 인식 시간이 필요 없는 pc 라면 당연히 빠를것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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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용 2012.03.07 16:09
뻔한 내용입니다.대부분 윈7에 익숙하기 때문에 윈8을 까는거죠. 분명 이분들은 XP,비스타,윈7이 나왔을때도 마찬가지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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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p882 2012.03.07 23:58
재미있는 기능은(기존 윈도우에서 되었는데 제가 몰랐을 수도 있지만) 메트로 시작화면에서 키보드로 프로그램이름을 치면 해당 프로그램 검색이 되고 아무 문자키만 누르면 앱검색 실행됩니다.
절대 우위의 점유율을 볼모로 모바일에서의 부진을 만회해보겠다는 꽁수에 지나지 않으며
위 내용은 그럴듯한 변명에 불과함.
기존 시작메뉴가 설치 프로그램 증가해 비례 난잡하고 불편할수밖에 없는 이유는 초기설계가 그만큼 엉성했기 때문 입니다.
예를들어 시작메뉴를 누르면 "모든 프로그램" 하나로 섞어치기 대신 OS입장에서 나눠둔 카테고리 항목이 먼저 나오게 하는등 개선의 방안은 얼마든지 있으나 아예 없애버리는 이면에는 다른 꽁수가 숨겨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