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7 bcdedit로 우분투 항목 추가
2012.02.23 22:21
윈도우7을 메인으로 사용중 우분투는 주로 vm에서 사용 했으나 가끔씩 필요한 네이티브 부팅을 위해 물리 파티션에 설치했는데요.
다행스럽게 우분투나 대부분 리눅스는 PnP 기능이 윈도우보다 월등햐여 VM과 네이티브를 번갈아 부팅할수 있으며,
덕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컴파일 작업을 빠르게 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이티브 부팅을 위해 매번 바이오스 부팅항목을 호출해서 바꾸는게 다소 번거로웠으나,
알아보니 bcd에 어렵지않게 우분투를 추가할수 있었습니다.
우선 리눅스로 부팅하여 부트섹터를 내 계정 루트에 ubuntu.dat로 추출하여 윈도우 파티션의 루트에 복사 합니다.
sudo dd if=/dev/sdc1 of=~/ubuntu.dat count=1
※ 우분투는 디스크 도구로 파티션을 확인하며 디스크 순서는 바이오스 순서와 100% 동일함. (윈도우는 지멋대로 뒤죽박죽)
※ 이것으로 커서만 깜빡이며 부팅이 안되면 /dev/sdc1 에서 마지막 숫자 뺌
이제 윈도우 부팅후 bcdedit를 실행 우분투 항목을 추가 합니다.
bcdedit.exe /create /d "Ubuntu x86_64 11.04" /application bootsector
그리고 guid 값이되는{xxxx} 부분을 드래그 → 엔터로 복사한 후,
bcdedit.exe /set {GUID} device boot
bcdedit.exe /set {GUID} path \ubuntu.dat
bcdedit.exe /displayorder {GUID} /addlast
이렇게 해주면 리얼모드 항목이 마지막에 추가되었으며 멀티부팅이 잘 됩니다.
한가지 유의할점은 네이티브 부팅에서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그래픽카드에 따라
다시는VM으로 부팅할수 없게 됩니다.
대부분 추가드라이버 없이도 최적 해상도는 잘 되므로 컴파일같은 제한적인 용도라면 그대로 쓰는게 좋습니다.
댓글 [2]
-
기리나 2012.02.24 14:19 -
오펜하이머 2012.02.24 22:14
물론 grub2나 grub4dos를 메인으로 하지 않았을 경우 가능한 방법으로,
윈도우 부팅비율이 높은경우 유용한 방법이죠.
OSX 파티션이 있다면 해킨 특성상 당연히 grub4dos를 통해야 합니다.
저역시 있지만 쓰일일이 거의없어 가끔씩 VM으로만 부팅합니다.
좋은팁 감사합니다. 이런방법도 있군요.
근데 여러운영체제를 쓸때 보통 grub 을 활용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가령, 윈도우 리눅스 osx 세개를 다설치해서 부팅할땐 어떤게 나을까요? 아직 멀티부팅 이 어려워서
다중설치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런 팁이 있으면, 수고스럽겠지만 강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