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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터치 슬라이드북의 혁신, 소니 바이오 듀오 11 리뷰
2012.11.05 17:53
이 제품을 보면 노트북 + 태블릿의 장점을 가져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MS가 만든 레퍼런스 태블릿인 서피스는 기본 태블릿에 덮개겸 키보드가 부착 된 커버를 태블릿에 연결해 기본적으론 태블릿이지만, 노트북처럼 활용 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소니는 전혀 다르게 해석했다. 태블릿의 느낌을 주지만, 노트북 자판을 기본적으로 탑재해 기존 노트북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태블릿의 느낌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묘하지만, 이 경험의 차이가 꽤 크다는 생각인다. 개인적으로 이 때문인지, 태블릿처럼 쓰다가 스크린을 슬라이딩 시켜 키보드를 노출 시켰을때, 노트북처럼 이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태블릿처럼 이용해야 하는지 조금 해맸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