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 MS MS, 워드패드 개발·지원 중단. 28년 만에 역사 속으로…
2023.09.04 12:33
https://news.nate.com/view/20230904n06210
워드패드는 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고,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서는 제거될 예정이다.
서식이 있는 텍스트 문서에는 'MS 워드'를, 일반 텍스트 문서에는 윈도 메모장 사용을 권장.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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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BOi 2023.09.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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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당이 2023.09.04 23:26
윈도우11 에서는 Windows Tools에 워드패드가 있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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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BOi 2023.09.05 17:51
그런데,
Windows 10 TH1 1507 초창기 버전의 경우도...
Windows 8.1 끝물에서 점점 개발되어 온 과정에서,
『Windows 필기장』 을 결국 제거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는데...
보안적 결함때문에, 그래도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일부분을 해결한 Windows 필기장을 따로 내려받아 쓸수 있게 했습니다.
워드패드 경우도
사용자 층이 어정쩡하고 사용율이 떨어져서 그런것도 있지만...
역시 관련 DLL 보안 문제로 인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Windows 11 이 개발 유지되는 과정에서
제거 업데이트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긴 하죠.
물론, 기사에서는 차기 제품이라고 말한 측면이 있어서...
Windows 12 부터 제거될 소지가 높을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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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저먹지망 2023.09.11 06:20
워드패드는 정말 윈98 정도에서나 썻지
xp 시절부터는 ms워드 보급으로 거의 쓰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까지 살려둔게 더 신기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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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BOi 2023.09.11 11:16
보통 소스 보기등 간편 문서는 '메모장' 이 그 역할을 하지만,
메모리 문제로 고용량 및 서식 문서는 '워드패드' 사용층이 없진 않았습니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한글/워드 (요즘은 PDF 까지) 같은 전용 문서도구 사용을 안할 수 없고...
개인은 어지간하면 P2P 나 지인공유(?)등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유료 프로그램이다보니, Windows 내장을 선호하게 되죠.
지금도 문학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에
과거 원고지를 고집하던 시절처럼 (물론, 원고지는 아직도 일부 현역)
보수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용량 텍스트 파일 및 스크립트 경우는
메모장에선 멈추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워드패드를 쓰는 경우도 있긴 했는데...
레거시 컴포넌트가 유지되는지 여부에 따라서,
지금의 Win32 기반 계산기/메모장/그림판을 복원 시키듯
복원할 수 있는 지 여부가 갈리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