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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윈도우의 종말과 미래 PC 환경(길다 싶으시면 굵은,밑줄 글만 ^^;)

2008.11.06 16:11

붉은 조회:2640

https://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1865

징조가 좋지 않다. 윈도우 비스타를 판매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은 이미 윈도우 비스타를 더 이상 구매할 생각이 없는 상태이다. 비스타가 출시된 지도 어연 2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윈도우 XP가 다수 산업군의 주류 운영체제로 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이기지 못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 판매 시한을 3번이나 연장해야 했다(결국 2009년 8월까지 윈도우 XP는 판매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적으로도 윈도우 비스타의 판매 부진을 인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9년도 초 비스타 매출액 증가율이 2%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수치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XP로의 다운그레이드를 위해선 반드시 윈도우 비스타를 사야 한다고 밀어붙여서 만들어 낸 성과이다.


 


윈도우 비스타의 지속적인 부진 덕분에 한때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지난 주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PDC(Professional Developer Conference)로 쏠리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행사를 통해 결국 윈도우 비스타의 후속작인 윈도우 7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윈도우 7은 2010년 상반기쯤에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과연 윈도우 7이 출시되면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인가? 인포월드 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랜달 C. 케네디는 윈도우 7도 "그 밥에 그 나물"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톰 예이거는 윈도우 7이 윈도우 비스타의 부진을 씻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윈도우 7에 대한 초반 반응은, 그저 윈도우 비스타의 부진을 덮고 청산하기 위한 일시적인 도구일 뿐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윈도우 비스타의 틀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거의 비스타와 동일한 커널, 그리고 운영체제라 봐도 무방할 정도. 다만 거기에 몇 가지 새로운 기술들만이 얹어진 모양새다. 그나마 추가된 기능이라는 것이 서페이스 기반의 멀티 터치 기능과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UI 구조와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들 간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리본 바(ribbon-bar)를 제공하는 것 정도. 심지어 이 기능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기능이다. 가트너의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분석가 닐 맥도널드는 “실제로 극적인 기술 향상이 이루어진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만약 윈도우 7이 비스타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윈도우의 수명은 여기서 다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봄, 가트너는 윈도우가 극적인 기능 변화 또는 개선을 이뤄내지 못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문제는 윈도우 7이 그리 강력한 인상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PC의 미래에 대한 고찰


그렇다면 윈도우의 뒤는 누가 이을 것인가? 이미 그 답은 어느 정도 나와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가 결국 운영체제를 젖히고 브라우저를 차세대 PC의 “커널”로 만들 것이다.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기술은 1세대 웹에서는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풍부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전에도 썬이 자바를 통해,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브X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려 했지만, RIA 기술 수준에 미치지는 못했다. 더불어 VM웨어의 퓨전 앤 패러랠 데스크톱(Fusion and Parallels Desktop)이 이미 맥 OS X를 통해 증명했듯, 가상화 기술은 운영체제들을 한데 섞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 가상화 및 애플리케이션 스트리밍 기술의 등장은 클라이언트 쪽이 굳이 무거운 운영체제를 안고 있지 않아도 수준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이들 기술을 모두 한 데 종합한 것이 바로 PC의 미래 모습이 될 것이다. 윈도우, 맥 OS X, 리눅스 등 클라이언트 운영체제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 쓰임새가 줄어들어 궁극적으로는 사라진다는 것. 대신 브라우저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데이터센터로부터 스트리밍되는 서비스를 PC가 실행시킬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도맡아 할 것이다.


 


이런 환경은 자연스럽게 어도비의 플래시와 에어(AIR),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Silverlight) 등의 기술을 통해 실행되는 서비스들이 새로운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기술이 모든 브라우저와 운영체제에서 호환된다는 점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기존의 체제에서 사용되어왔던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들은 과거 “OS”의 역할을 수행하는 VM(Virtual Machine)을 통해 실행, 활용할 수 있다. 마치 맥 사용자들이 VM웨어 퓨전 앤 패러랠 데스크톱을 통해 윈도우 및 리눅스 애플리케이션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다.


 


오늘날의 “무거운” 클라이언트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VM의 존재는 결국 기존에 소비자들이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들의 호환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해, “OS”의 개념이 더욱 빠른 속도로 진화할 수 있게끔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즉, 모든 사용자들이 무거운 클라이언트 뭉텅이 속에서 빠르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는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만 보더라도 운영체제의 크기가 점점 더 비대해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새로운 차원의 환경이 도래할 경우,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운영체제 업체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시트릭스(Citrix)의 젠(Xen)과 EMC의 VM웨어,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가상화 엔진을 공급받을 것이다. 오늘날 존재하는 브라우저는 즐겨찾기를 저장하는 공간, 또는 여타 파일 관리 활동을 저장하는 역할 이상의 가치를 발현하지는 못할 것이다.


 


와일드카드로 남아 있는 애플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또 다른 와일드카드는 바로 애플이다. 애플은 현재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그 어떤 전략도 수립하지 않은 상태다. 그나마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데스크톱과 모바일 클라이언트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애플리케이션을 온라인으로 구매, 다운받을 수 있게 한 정도. 그러나 애플이 현재 2009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맥 OS X 스노우 레오파드(Mac OS X Snow Leopard)를 살펴보면, 이들 또한 스트림형, 또는 혼합형 클라이언트/웹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는 보다 광범위한 운영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플은 차세대 맥 OS X를 기존의 운영체제에 비해 더 가볍게 만들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는데, 실제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아이폰 운영체제가 이러한 애플의 의지를 부분적으로나마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애플은 공개적으로 차세대 PC 시장의 질서를 개편할 핵심 요소들인 가상화나 스트리밍, 또는 RIA 기술과 관련한 그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은 상태다.


 


애플이 새로운 데스크톱 PC 시장의 한 축으로써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앞으로 등장할 PC들이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가벼운 클라이언트의 형태일 것이라는 점. 즉, 차세대 PC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을 정도의 메모리와 저장 공간을 가진, 더불어 인터넷이 끊겼을 때 진행 중이던 작업을 부분적으로나마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캐시 메모리를 가진, 그러나 기존의 전통적인 개념의 운영체제는 배제한 구조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능 운영체제의 필요성 회의적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저 상상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디바이스VM(DeviceVM)이라는 업체는 윈도우 PC에서 리눅스를 부팅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즉, 윈도우보다 상대적으로 부팅 시간이 빠른 리눅스를 먼저 실행시켜, 사람들이 PC를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동안 윈도우는 자기의 페이스대로 부팅 작업을 지속하는 개념이다. 델, HP, 그리고 레노보도 이와 비슷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기존 전통적인 클라이언트 운영체제와의 완전한 디커플링을 계획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와 비슷한 개념의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것보다 가벼운 윈도우를 추가해 정식 윈도우가 로딩되기 전에 브라우저를 실행,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고려중인 것. 실제로 점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브라우저를 통해 실행되도록 개발되고 있어 사실상 현재 이용하고 있는 풀 버전 운영체제의 쓰임새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는 PC 업체들이 처음 시작 설정에 풀 버전 운영체제를 로딩할 지 여부를 사용자들로 하여금 선택할 수 있게 해도 무방할 정도.


 


물론 나름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던 구조와 형태를 한 순간 혁신할 때에는 성가신 질문들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단적인 예로, ‘드라이버는 그럼 어디에 설치하는가? 모든 하드웨어 업체들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한 드라이버가 존재하는가? 만약 차세대 PC가 서비스의 결합체, 가상 환경, 애플리케이션 스트리밍 수단이 되려면, 그 전에 우선 주변 장치 및 기기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야 한다. 결국 하드웨어는 제거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윈도우 이후의 시장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


이 시점에서 제기할 수 있는 또 다른 의문 중 하나는, 과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이후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여부일 것이다. 윈도우 7의 모습을 보면 답은 “아니오”에 가까워 보이지만, 맥도널드는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PC 시장의 흐름을 충분히 읽고 있고, 또 이를 공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 한 해에만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해 내는 윈도우 운영체제 시장을 한 순간에 포기할 수는 없다. 그리고 비스타로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드러났듯, 사용자들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로 인해 자신이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낸다. 심지어 그 이유가 합당할 때도 말이다.


이런 이유로 결국 차세대 PC 형태로의 전환 과정은 10여 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맥도널드는 “2011년쯤 되어서야 비로소 클라언트 운영체제 중심의 모델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서비스 중심의 모델로 그 무게중심을 옮겨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비단 마이크로소프트뿐만이 아니라 여타 경쟁 업체들 또한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구글은 인터넷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고, 어도비는 멀티플랫폼 에어(AIR)와 플래시 RIA(Flash RIA) 기술 등을 개발했으며, 아마존 닷컴, HP, IBM, 그리고 썬 등 주요 IT 업체들이 하나같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의 사업 진행 계획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측 연구진들이 오늘날의 변화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는 사실 정도는 쉽게 알 수 있다.


 


실버라이트를 주목하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움직임이 가장 두드러진 것이 바로 실버라이트2(Silverlight2)의 출시다. 실버라이트는 어도비의 AIR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이 갓 도입될 무렵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리케이션을 브라우저에서 실행하고, 또 이들이 클라이언트/서버와 소통할 수 있도록 고안한 액티브X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그러나 액티브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적어도 IE가 모든 컴퓨터의 핵심 브라우저로 사용되고 있던 수 년 전만 해도 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당시 애플 맥킨토시는 거의 잊혀져 가는 모델이었다.) 그러나 현재 맥이 다시 회생한데다, 파이어폭스, 그리고 구글의 크롬(Chrome)이 등장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자, IE는 오히려 핵심 역량이 아닌 잠재적 사용자들을 쫓아내는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다. 맥도널드는 곧 액티브 X의 시대가 저무는 대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관련 업계를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액티브X를 개발했을 때의 시장 접근 방식과는 대조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실버라이트를 윈도우, 맥 OS X, 그리고 리눅스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심지어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실버라이트는 IE뿐만 아니라 사파리(Safari) 파이어폭스, 그리고 기타 브라우저 등에서도 실행된다는 뜻. 뿐만 아니라 어도비의 AIR와 마찬가지로 실버라이트2는 굳이 브라우저를 실행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맥도널드는 “실버라이트는 20% 수준의 풋프린트만으로 나머지 80%의 닷넷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즉, 실버라이트는 무거운 클라이언트 운영체제, 가벼운 클라이언트, 모바일 기기 할 것 없이 모든 상황에서 RIA 기법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


 


맥도널드는 “만약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시도가 성공적으로 성공한다면, 윈도우 플랫폼 이외의 영역에서도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퍼-V와 애저로 증명되는 MS의 혁신


그러나 차세대 PC 시장을 맞이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 속도와 규모는 실버라이트의 그것을 능가한다. 하이퍼-V를 통해 가상화 하이퍼바이저 시장에 뛰어든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습이 이를 대변한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2006년 소프트리시티(Softricity)를 인수하면서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기술을 보유하기 시작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주 공개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애저가 있다.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기 제품 중 하나인 쉐어포인트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플랫폼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떠오르는 클라우드 기술을 현존하는 데스크톱 시장과 연계시킬 수 있는 여지를 창출해 내, 자사는 물론, 다른 IT 업체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이후의 시대 판도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이 핵심 주류로 각인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미도리(Midori) 운영체제 개발. 미도리는 오늘날 윈도우를 지탱하던 DOS 및 여타 NT 계열 모델들로부터 독립된 개념의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싱귤레리티 프로젝트(Singularity project) 또한 오늘날의 트렌드에 맞게 운영체제를 재해석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이 서려있다.


 


결국 관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금까지의 노력과 시도들을 얼마나 적절히 활용하느냐이다. 과연 마이크로소프트는 과거의 영광을 잊고 새로운 변혁을 추구할 수 있을까? 아니면 데스크톱 메인프레임을 PC의 형태로 규정했던 과거 빌 게이츠의 생각(또는 현재 형태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 이미 고정적으로 확보된 엄청난 액수의 수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오늘날의 마이크로소프트를 계속 감싸고 있을 것인가?


 


과연 윈도우 7이 윈도우의 마지막이 될 것인가? 아니면 뭔가 더 믿는 구석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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