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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3가 온다…MS ‘나 떨고있니?’
2008.06.11 15:19
파이어폭스3가 온다…MS ‘나 떨고있니?’
오픈소스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3’가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다. ‘파이어폭스3’는 다음주께 정식버전 출시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 파이어폭스3가 온다…MS ‘나 떨고있니?’의 돌풍을 등에 업은 버전3의 등장으로 세계 웹브라우저시장은 한바탕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어폭스’는 비영리의 모질라재단이 개발한 세계 2위의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이미 세계시장에서 1억75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40여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파이어폭스3’는 이전 제품에 비해 보완성뿐 아니라 속도가 배 이상 향상되는 등 1만5000여가지 기능이 개선됐다. ‘스마트 주소창’을 통해 이용자가 이전에 방문했던 주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활용하는 것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파이어폭스 홈페이지에서는 ‘파이어폭스3’ 정식 공개일을 이메일을 통해 통보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미 2주도 안돼 전 세계적으로 등록자가 100만여명에 달할 만큼 이용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때문에 파이어폭스 새 정식버전 출시가 세계시장의 75%가량을 장악하고 있는 MS에는 달가울 리 없다. 인터넷 분석 전문업체인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지난달 ‘익스플로러’의 시장점유율은 73%로 84%에 달하던 2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18%. 다음달 내 20% 돌파도 어렵지 않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다크호스로 떠오른 ‘파이어폭스3’의 등장으로 세계 웹브라우저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현 기자(kies@heraldm.com)
오픈소스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3’가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다. ‘파이어폭스3’는 다음주께 정식버전 출시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 파이어폭스3가 온다…MS ‘나 떨고있니?’의 돌풍을 등에 업은 버전3의 등장으로 세계 웹브라우저시장은 한바탕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어폭스’는 비영리의 모질라재단이 개발한 세계 2위의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이미 세계시장에서 1억75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40여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파이어폭스3’는 이전 제품에 비해 보완성뿐 아니라 속도가 배 이상 향상되는 등 1만5000여가지 기능이 개선됐다. ‘스마트 주소창’을 통해 이용자가 이전에 방문했던 주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활용하는 것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파이어폭스 홈페이지에서는 ‘파이어폭스3’ 정식 공개일을 이메일을 통해 통보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미 2주도 안돼 전 세계적으로 등록자가 100만여명에 달할 만큼 이용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때문에 파이어폭스 새 정식버전 출시가 세계시장의 75%가량을 장악하고 있는 MS에는 달가울 리 없다. 인터넷 분석 전문업체인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지난달 ‘익스플로러’의 시장점유율은 73%로 84%에 달하던 2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18%. 다음달 내 20% 돌파도 어렵지 않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다크호스로 떠오른 ‘파이어폭스3’의 등장으로 세계 웹브라우저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현 기자(kie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