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위기속 독일경제
2010.02.06 16:57
https://news.hankooki.com/lpage/world/201002/h2010020516470922530.htm
"유럽 기업들은 전후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서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도 회생할 수 있는 다른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NYT는 소개했다.
독일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5%나 축소했지만, 실업률은 그 전해보다 오히려 낮아진7.5%였다. 네덜란드의 실업률은 4%, 오스트리아는 5.4%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이 10%로 두 배나 높아진 미국은 GDP축소가 2.5%로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했지만 오히려 패자처럼 보인다. 더구나 미국은 금융위기 때 높아진 실업률이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낮아지지 않아 골치를 앓고 있다.
이런거를 배워야 하는데...
우리정부나 기업들은 맨 미국만 바라보니..에혀...
독일 전문가가 다음엔 대통령 됐으면 좋겠네......
한사람 떠오르긴 하네....
아래글보니 걱정되네요... 경제가 한숨 돌리나 했더만....
은평구 슈퍼 박씨 얘기도 그렇고....
https://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002/h2010020522532321500.htm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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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mj 2010.02.06 17:00 -
회오리보이 2010.02.06 20:38
독일은 불란서와는 천양지판입니다. 불란서는 우리나라와 중국을 합쳐놓은 민족성이라면
독일은 일본과 민족성이 흡사하지요. (오히려 일본이 독일 민족성을 배우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국가를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우리나라는 말로만 그랬지 요즘 국가관 자체가 해이한데요.
(자칫하면 '국빠' '국수주의'로 매도당하기도 합니다. 적절치 않은 국수주의는 지탄받아야 마땅하지만....)
가끔 보면 무조건 적으로 부자를 욕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부자를 욕하기 보다 스스로 부자가 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욕먹어야 겠으나 그 욕할 시간도 아깝습니다. 그 시간에 자기
계발을 하거나 돈을 더 벌 궁리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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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2010.02.07 16:20
독일은 국가가 전체국민을 생각하고 또 국민은 국가를 생각함니다
미국이나 우리나라처럼 싸구려 천민자본주의 하곤 다르죠
유럽경제에 위기가 오면 미국으로 그다음은 동양 즉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데..
안그래도 우리나라 경제성장 이번에 보니 고작 0.2%성장했다던데 갈수록 더 서민만 죽어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