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배가 강간범이었다

성추행, 성폭행 친고죄 아닌가요.

옆사람이 신고했는데 피해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면....

고민을 하게 만드는 글 잘 봤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제가 근래 고민하는 주제와 일맥상통합니다

폭력을 하면서 그걸 인지하지 못하는 인간.... 폭력은 정말로 강력합니다. 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모두가 비정상적인 인식체계에 갇히게 만들죠

그래서 문제제기를 스스로는 하지 못하고 그런 소리가 있으면 엄청나게 불쾌감을 들어내면서 폭력성이 발현됩니다

안타깝지만 이 상황을 좋은 먹거리로 희화하하거나 포장해서 무대 위로 올리는 이들이 존재하죠

일명 엄청나게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상황이라고 굉장한 싸움이 펼쳐진다며 

평범한 이들은 이런 링 위의 경기를 꽁짜(무료))로 보여준다고 하면 다 글로 시선이 쏠립니다

누가 그 무대를 만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지요...

세상은 법대로 돌아간다고 제대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데 그걸 하지 않으면 매번 개정되는 게 법이거든요. 절대적인 위치에 놓을만한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인간이 만든 모든 건 완벽한 것과는 너무나 거리감이 있죠. 그런데 인간이 만든 것에 절대성을 부여하는 건 왜 일까요?

고민을 멈추는 건 굉장한 유혹입니다. 꽁짜(무료)라는 신종 마약과 다르지 않죠.. 기분은 좋을지 모르나 몸과 정신은 무너지는 게 다반사입니다

하나의 소설이라고 보여지네요.

일종의 관심종자가 지어낸것 그이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종교집단이나 정치집단처럼 광신적이고 맹목적인 집단의식이 있지 않는한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말미에 어쩌구 저쩌구 그럴듯하게 써놨지만, 우리나라 현실에 너무 동떨어진 허구.